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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창설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신 김준곤 목사님께서 85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오늘의 한국 기독교를 움직이는 중심 인물들 가운데 그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분이 거의 없을만큼 그분은 뜨거운 열정과 청년 정신을 가지고  젊은이들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주신 분이다. "이 민족에게 푸르고 푸른 예수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그분의 말씀을 들었던 청년들은 앞다투어 헌신의 길에 나섰었다.

4년전 2005년 9월 6일 11:00 부암동 목사님 거처를 방문했던 미가사역자들에게 불편하신 중에도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동석한 간사분에게 중식비를 건네시고 동석하지 못함을 미안해 하시면서 헤어지던 모습을 기억하며 필자는 눈시울이 뜨겁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셨고 민족을 사랑하셨고 젊은이들을 사랑했던 위대한 지도자를 보내드려야 하는 슬픔을 달래며, 옥함음 목사의 추도사 "김준곤 목사님을 데려가기만 하지 마시고 이 나라에 목사님 같은 분을 보내주세요" 하는 기도를 올린다.  

<... 나는 너를 믿고 많은 것을 맡기고 많은 것을 맡기었노라. 저기 있는 저 나무를 보아라. 저 나무위에 매달려 꽂혀있는 저 줄기와 저 가지를 보아라. 저 웅장한 나무에 가지가 많이 붙어있고 실 같은 것도 있고 굵은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지만 세상이 내게 주는 그 마음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고 붙어서 가지에 실바람처럼 바람 불면 꺾일 것도 있고 붙을 것도 있고 ...  지금의 한 사람도 하나님의 사랑과 세상이 주는 그러한 사랑과 믿고 있는 그 믿음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하지만 사람을 믿고 따르는 그것이 현재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그러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붙어서 사는 것이니라. 오늘의 내가 너를 위하여 많은 것을 맡기었거늘... 많은 것을 맡기었지만 ... > (2008.1.14 2:15)

[故 김준곤 목사 생전 인터뷰] “한국교회가 거룩 컴플렉스에 빠졌다”

김준곤 목사님 소천(장례일정)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8-1-14-grand-tre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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