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아래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구두수선을 하며 살면서도 새벽에는 재활용  폐지를 주워 이웃 할머니에게 건네주던 일을 하다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는 보도가 우리의 메마른 마음을 울린다.

은혜짜장면 봉사로 유명한 김중교 전도사의 경우도 월세방에서 살며 짜장면 봉사를 마치고 택배 노동을 해야 하지만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기에 기쁘게 일한다고 했다.

미가608시리즈 제2권 제목은 <바보들이 사는 세상 바보들이 사는 천국>이다. 이 세상에서 계산에 밝고 똑똑한 사람은 평생 동안 나눠줄 수 없는 정신으로 길들여 진다. 뇌성마비로 팔 다리가 자유롭지 못하던 강상호씨는 육체가 멀쩡한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선하게 살았던 인물이다.

아래 메시지는 말로는 '나눠주며 봉사하자"하지만  실제로는 계산적으로 생각하며 나눠주는 일에 인색한 필자를 책망하셨던 메시지이다. (우리 형편에 은혜짜장면 봉사차량 제공이 어렵다고 반대했던 일이다). 

 

<... 내게 이곳에 오는 사람에게 백지수표를 들려주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물질은 물질대로 몸은 몸대로 육은 육대로 ‘자기가 할 수 있는 그 상황에서 감당하라’ 명령하였지만 아직도 말로는 봉사(奉事)하고 헌신하며 순종하며 생명 다하기까지 감당한다고 말하지만 보여 지는 것만이 하나님의 일이며 세상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너무나도 계산적(計算的)으로 하나님의 그 일을 감당하려하지 말라. 보여 지는 것으로 하나님의 그 일을 감당하려하지 말라. 내가 계획(計劃)한 일에 악한 것이 일절 틈타지 아니하며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일에 봉사(奉事)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다가갈 때 내가 그 일에 동참하게 하리라. 어떤 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어떤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더냐.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지체대로 분량대로 그릇대로 감당하며 봉사한 것이 하나님이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거늘 어찌하여 나의 아들(이소장)의 그 마음속에 왜 이렇게 퍼주고 = =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 하며 마음으로 염려하며 불평(不評)하니 그 뱃속에 그 허리를 내가 묶어 놓은 것을 어찌하여 내가 허리를 치며 허리를 묶어 놓으면 어찌 그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으랴. ... > (2012.7.28 08:00 탑립동)

 

[길] 1평 구둣방엔 '가난한 천사'가 살고 있었네
2016.03.30 03:00

[장애인 구두수선공 강상호씨 안타까운 죽음에 주민들 애도]

 "친구! 당신의 삶에 대한 의지는 우리들의 본보기였소!"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인근에 컨테이너박스로 만든 1평 남짓한 구둣방. 닫혀 있는 검은 셔터 위로 고인(故人)을 기리는 추모 글들이 20여개 붙어 있었다.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던 아저씨, 감사했습니다." "늘 성실히 일하시던 모습, 보기 좋았었는데…." 이 구둣방을 30년 넘게 운영하다 지난 13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한 강상호(58·사진)씨를 기리는 추모사(追慕辭)였다.

이 동네에서 나고 자란 강씨는 10평짜리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가난한 천사'였다고 한다. 그는 어릴 적 뇌성마비를 앓아 왼팔과 왼 다리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이후 그는 낮에는 구두닦이로, 저녁엔 목욕탕 때밀이로 악착같이 일했다. 1980년대 초반 지금의 자리에 구둣방 문을 연 후 30여 년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오후 4시에 출근해 새벽 1시까지 구두를 만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30/2016033000336.html

 

사랑의 짜장면 봉사 김중교 전도사
~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6시간가량 재료를 준비해 오후 3시까지 찾아다니면서 짜장면 봉사를 하고, 3시 이후의 늦은 오후부터는 배송 일을 한다. 체력적으로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김 전도사의 각오는 단호하다.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 자지만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짜장면 봉사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인도할 겁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106093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12463 (조건없이 베풀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989 (나눠주고 봉사하라)

 

(마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 아! 강상호 구두수선공 2016-03-30 isaiah
5439 다이나믹 한류 2016-03-28 isaiah
5438 십자가 없는 부활 2016-03-27 isaiah
5437 대통령제를 선택한 나라 2016-03-25 isaiah
5436 이종명 대령의 殺身成仁 2016-03-23 isaiah
5435 스웨덴 가수의 'Pray for Korea' 2016-03-22 isaiah
5434 십자가 되새기는 고난 주일 2016-03-21 isaiah
5433 한국인의 놀라운 음악 재능 2016-03-18 isaiah
5432 여당의 내홍 2016-03-17 isaiah
5431 선택의 주권 2016-03-16 isaiah
5430 욕설 설화(舌禍) 2016-03-14 isaiah
5429 정치인의 미소와 절제 2016-03-12 isaiah
5428 후진정치판이 지겨운 민심 2016-03-11 isaiah
5427 세기의 바둑대결 앗! 2016-03-09 isaiah
5426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백 2016-03-08 isaiah
5425 세계가 한 뜻 되어 도와주네 2016-03-07 isaiah
5424 First & Great Commandment 2016-03-05 isaiah
5423 국가조찬기도회 2016-03-04 isaiah
5422 교회를 죽이는 신학 2016-03-03 isaiah
5421 말씀이 들리는 사람 2016-03-02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