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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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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조부께서는 호남 지역에 文名을 떨친 儒學者이셨다. 당시 국민학교에 다니는 손주 필자에게 방학기간동안 禮記를 발췌하여 가르치셨다. 아마도 증자(曾子)의 孝道를 가르치고자 뜻하셨을 것이다. 천자문을 먼저 가르치지 않고 예기를 가르치셨던 것으로 보아 손주의 知才를 높게 평가하셨던 것인데 그 까닭으로 여러차례 회초리를 맞아야 했다.

孔子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 5세기 앞서 중국 춘추전국시대 혼란기에 활동하며 仁으로써 세상을 다스리라 설파했다. 제자 顔淵이 "仁이 무엇입니까" 물으니 "克己復禮하면 천하가 仁으로 돌아온다" 답하였다. 기독교의 十字架道와 상통하는 교훈이다. 기독교 辨證과 傳道를 위해 일생을 바친 사도 바울은 소아시아 교회들에 보낸 여러 서신을 통하여 "십자가의 도"가 복음의 핵심이라 기록했다.

기독교 특히 카톨릭에서는 부활절 이전 40일을 사순절이라 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는 절기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는 일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예수님은 고난당하는 자신을 보고 슬피우는 여자들을 향하여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하셨다.  

<... 십자가(十字架)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줄 아느냐?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도 있지만 자기 말에 책임(責任)을 질줄 아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2006.6.13)

<... 우리는 쉽게 그 고난에 동참하며 십자가를 진다고 쉽게 말하지만 그 온 인류의 십자가를 지시고 그 모진 고통을 당하신 그 고통을 우리는 한 날에 그날을 기념하며 오늘의 부활의 기쁨을 맞은 것은... 죽기까지 생명을 다하기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그 일들을 감당하고 있느냐?
... ... 불쌍한 영혼을 돌본다고 했지만 예수님이 하셨던 그 사랑을 땅에서 전하지 못하며 감당하지 못하며 현실이 우리에게 어렵고 힘들다고 주님을 원망하며 불평하며 ‘어떻게 우리에게 이러한 어려운 일을 맡기셨나요’ 하면서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주님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우리에게 왜 가게 하십니까’하며 ...> (2007.4.8)

공자 [孔子, BC 551~BC 479]
중국 고대의 사상가, 유교의 시조. 최고의 덕을 인이라고 보았다. 인(仁)에 대한 공자의 가장 대표적인 정의는 ‘극기복례(克己復禮)’ 곧,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라는 것이다. 그 수양을 위해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孝悌)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仁)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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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曾子, BC 506~BC 436]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유학자. 공자의 도(道)를 계승하였으며, 그의 가르침은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를 거쳐 맹자(孟子)에게 전해져 유교사상사상(儒敎思想史上)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동양 5성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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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 四旬節 

지금이 사순절기간이라는데 사순절이 무슨뜻인가요?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7-4-8-Jesus-passion.htm
http://www.micah608.com/6-9-16-burden-cross.htm
http://www.micah608.com/6-6-13-love-cross.htm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27: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골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마23:26-28)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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