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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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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첨부한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의 옥중서신을 보면 반미투쟁에 뼈골을 묻을 각오로 가득한 자들이며 촛불시위 적극적 지지층이 국민의 30%에 이른다는 여론조사에 고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나라를 망치는 자들의 심령상태를 보여주신 7월 5일자 메시지이다. 성령께서 그자들을 대적하여 싸우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적 싸움에서 믿음과 믿음의 싸움에서 10년이라는 그 속안에 악이 무엇인줄 알며 믿지 않은 것이 무엇인줄 알며 우상이 무엇인줄 아느냐. 오랫동안 심겨놓은 사상들이 전교조의 그 사상들이 잘못 심어놓은 그 불신(不信)의 사상들이 또 믿지 아니하는 사상들이 공산주의 사상들이 놀고먹는 사상으로 각자의 적당히 하는 사상들을 젊은 어린 학생들에게 지금의 젊은 청년들에게 심어놓은 그 대가가 무엇인줄 아느냐. 오늘에 놀고먹으며 편하게 일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생각과 또 믿음을 또 하나님을 부정하며 하나님이 없는 세상이며 또 미국이 우리의 적(敵)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참으로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하며 은혜(恩惠)를 원수(怨讐)로 갚는 생각들이 이 나라를 망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지금 이 나라의 그 모든 것을 바꾸어 마지막에 가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늘이 이 땅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며 또 그것을 강권하여 바꾸기 위하여 참으로 정책과 정권을 바꾸며 이 나라의 믿음의 대통령으로 세워놓고 얼마나 많은 일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줄 아느냐. 어떡하든지 이 나라를 악으로 지배했던 그 자들이 이 나라를 넘어뜨리려고 하며 송두리째 이 나라를 팔아먹으려 하며 사람을 주동하여 그 책임자를 죽이려 하나 하나님이 그 배후에서 조종하시며 그 일을 인간을 세워놓은 지도자 앞에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그 역사를 보거늘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며 서로가 서로를 짝하며 서로가 코드가 되어져 종교적인 악의 생각들이 참으로 잘못된 사상으로 심겨진 자들이 참으로 하늘이 두려운 줄 모르며 그 모든 것을 해치려 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소동을 하며 데모를 하며 이 나라에 지금 다 일어나고 있는 줄 아느냐....> (2008.7.5)

7, 8월 반미 투쟁 호소문

동지들 반갑습니다. 쉼 없이 이어지는 촛불시위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을 동지들에 비하면 저는 무척이나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재판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오는 21일에 검사의 구형과 ‘피고’인 저의 최후진술이 있을 예정이니 8월초에는 1심 재판이 끝나리라 예상됩니다. 지난번 재판에서는 검사가 제 수첩의 메모들을 퍼즐마냥 조합해서 이적행위의 고의성을 증명하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지금과 같은 옥중서신들도 실시간 업데이트로 재판부에 증거자료라며 제출하고 있답니다. 이만오천여쪽의 증거자료로도 불안한가 봅니다. 참 더러운 국가보안법, 치사한 국가보안법, 질긴 국가보안법입니다. 워낙에도 십년간 자유롭지 못한 몸이어선지 좁은 방, 좁은 운동장, 높은 담벼락, 촘촘한 쇠창살에는 얼추 적응이 된 듯합니다. 허지만 해질 무렵, 감옥 전체가 무거운 정적에 쌓일 때면 밀려드는 사람 그립고, 동지 그리운 심정은 어찌 더 해 만집니다. 다행히 두어달 이어서 전해지는 촛불항쟁의 소식이 처지는 감상적 기분을 다시금 전투적 열정으로 북돋워 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오의 나팔수되어 거리를 휘젓고 있을 동지들, 힘찬 기관차마냥 선두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우리 동지들을 떠올릴 때면 단조로운 생활이지만 돌아보게 되고 저에게 주어진 많지 않은 일거리지만 조금이라도 정성을 다 하게 됩니다. 60여회가 넘어선 촛불시위와 6.10 백만, 7.5 오십만 범국민항쟁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감히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사기전력자답게 상황에 따라 강온 전략을 교활하게 구하며 시간끌기로 사태를 얼렁뚱땅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대 이명박 정부의 첫 싸움인 만큼 마무리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국민 알기를 백악관 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나쁜 사대근성을 뿌리뽑지 않는다면 앞으로 5년, 국민주권은 지금보다 심각하게 유린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조금만 빈틈이 보여도 이명박 정부는 연이은 보복성 공안정국 조성으로 진보·개혁 세력의 씨를 말리기 위해 광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촛불시위에 대한 적극적 지지층 30%, 공감하지만 시위는 중단해야 한다가 40%라고 합니다. 더 이상 투쟁하기 좋은 여건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제대로 싸워보지 않는다면 언제 싸워 보겠습니까. 30%가 동요하는 중간층을 1%씩만 조직해도 승리는 확고히 굳어집니다. 촛불을 횃불로! 끝장을 볼 때까지! 전진 밖에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습니다. 탈이명박 시대를 예견성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지난 선거와 최근 촛불 정국에서 운동진영이 대중들로부터 대안 세력으로의 부족함을 지적도 많이 받았고 전적으로 공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민주·통일 진영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이 없이는 지금의 촛불은 상상도 할 수가 없었으며 미래의 촛불도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더 빨리, 더 용감하게 우리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범국민적인 항쟁의 격변기에 민주노동당, 진보연대를 중심으로 하는 주체세력의 주동적인 노력과 실력향상으로 다가올 탈이명박시대의 대안세력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또 다시 이명박 같은 부류의 반시대적 퇴물들이 어부지리를 얻거나 정치권력을 주워 먹는 불행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촛불정국에서 미국반대의 전선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의 초기에서부터 불똥이 미국에게까지 튈까봐 전전긍긍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국민주권과 국가적 자존심을 뒷전이고 미국의 ‘국익’을 지켜내기 위해서 눈물 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반미가 이념만일 수는 없습니다. 쇠고기를 비롯한 부당한 시장개방 압력의 배후에도 미국이 있으며, 대북적대정책과 남북대결의 배후에도 미국이 또아리를 틀고 있은 지 오래이며, 최근 AP통신에서 연이어 폭로되는 한국전쟁 당시 수십만 양민학살의 배후에도 미국이 있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반도 만악의 근원인 미국을 반대하는 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며, 민심의 분명한 지향이고 모든 투쟁에서 중심된 목표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이명박 투쟁과 함께 반미투쟁을 줄기차게 밀고 나가야 투쟁의 과녁도 분명해지고 촛불의 애국적 열기도 더욱 달구어지고 촛불의 전진을 위한 강한 추동력도 담보 될 수 있습니다. 정전협정 55주년이 되는 7.27에는 ‘미군 없는 평화협정’의 구호를 광범위하게 알려내고 8.5 부시방한에는 기간 촛불의 모든 동력을 총동원해서 후한무치한 강도 부시 놈이 이 땅에 한발도 대딛을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대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이명박 정부가 부시방한 성사를 위해 사활을 걸고서 덤벼들 것이 예상되는 만큼 8월 초는 어느 때 보다 격렬한 반미·반이명박 투쟁전선이 형성될 것입니다. 6.10, 7.5에 이어 8.5 범국민반미항전으로 미국과 친미보수정권에게 결정적 패배를 안겨주어야 합니다. 자주통일투쟁의 대격변기에서 우리 청년학생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누구보다 더한 헌신성, 누구보다 앞선 선도성, 이것은 청년학생운동의 영원한 원칙이며 생명입니다. 서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기대하며 타는 여름 청춘을 불태워 봅시다. 투쟁!

2008. 7. 8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

펌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http://bchy.jinbo.net)

<관련 미가608 메시지>
남에서 활약하는 김정일의 수족을 잘라라 
모두 드러났으니 이제는 하나씩 잡아들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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