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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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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중은 까마귀들을 모아 군대를 만든 것처럼 통솔이 안되고 질서가 없는 조직을 일컫는 말이다. 그자들은 전장에서 대장 대통령을 싸움터에 밀어넣고 자신들은 잘못된 방송이 선동하는 여론에 휘둘리어 정부에 비평이나 해대는 자들이다. 나라를 파괴하는 핵심세력(MBC 전교조 민노총 등)과 싸움은 뒷전이고 방안퉁수가 되어 친이파니 친박파니 하며 자기편끼리 싸움질에 여념이 없다. 방송토론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할 한나라당 논객을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기사를 읽고 혀를 차며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총대를 메어 줄 장수가 없으니 대통령이 힘겨울 수밖에 ...

<... 학생데모는 참으로 모든 것을 아는 어른들의 데모보다는 심히 다루기가 쉬우니라. 지금의 그 학생들의 부모의 그 심정으로 돌아간다면 내 자녀들이 그 데모 하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으며 잘못된 부분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또 그 일을 뒤엎을 수 있는 상황(狀況)이 곧 오리니, 지금의 모든 과정 과정을 잘못된 과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최고의 책임자로 세워준 그 대통령의 그 심지(心地)뿐만 아니고 그 생각뿐만 아니라 밑에 있는 부서 부서마다 맡겨진 사람들이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며 말을 잘못 전하고 잘못 전하고 바르게 판단하지 못하여 전한 일들이 오늘에 큰일을 일으킨 것이라. ...> (2008.6.5)

<... 대통령이 되고 나면 다 모든게 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무리 부르짖어도 듣는 이 없으며 나를 그렇게 도왔고 나를 그렇게 따랐고 나를 그렇게 도우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총대를 매줄 줄 알았지만 아무도 소리내지 아니하고 왜들 그렇게 바보들처럼 이렇게 답답하게 한마디로 "되고 안 되고 기다 아니다" "할 수 있다 없다" 결정해야 될 것을 우유부단하게... 중도(中道)가 좋은 줄 알았지만, 내가 이 자리에 와서 보니 중도가 좋은 것이 아니며, 평화적(平和的)으로 하는 것이 사랑으로 하는 것이, 무작정 베풀면 좋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야 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진보(進步) 중도(中道) 평화(平和) 사랑으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와 보니 참으로 한가지로 보수(保守)로 가지 아니하고 한가지로 가지 아니하고는... > (2008.5.30)

[취재일기] 늦어도 한참 늦은 한나라 ‘쇠고기 토론회’
[중앙일보] “이 문제를 벌~써 다뤘어야 하는데….”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9일 한 말이다. 국회도서관에서 당 중앙위원회 주최로 열린 ‘미국산 쇠고기, 과연 인간광우병에 위험한가’라는 토론회에 참석해서다. 그의 말대로 제대로 된 여당이라면 진작 미국산 쇠고기와 인간광우병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는 토론회 정도는 열었어야 했다. 국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게 만든 공포가 실재했다면 그 실체를 밝히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했어야 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그러지 않았다.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청와대와 국민이 직접 충돌한 두 달간 집권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은 보이지 않았다. 거리를 배회하는 공포를 ‘광우병 괴담’이라고 몰아세웠을 뿐 그 공포에 맞서려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여의도에서는 “방송사들이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마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해 줄 한나라당 측 토론자를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여당이 눈치만 보고 있는 사이 국민은 스스로 광우병 전문가가 됐다. 세 명만 모여 앉아도 ‘vCJD(인간광우병)’니 ‘SRM(특정위험물질)’이니 하는 전문용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사람은 미국산 쇠고기와 인간광우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저마다 결론을 내렸다. 누가 뭐래도 좀처럼 바뀌지 않을 신념을 갖게 된 것이다. 늦어도 한참 늦은 셈이다. 이제 와 토론회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한지 한번 따져보자”고 나섰으니 촛불집회의 베테랑이 된 ‘중딩(중학생)’들이 웃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나마 때늦은 토론회란 것도 ‘골수당원’인 중앙위원들 100여 명을 모아 놓고 벌인 집안 잔치였다. 박희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10여 명은 잠깐 얼굴 도장만 찍고는 모두 자리를 떴다. 여당의 ‘지원 사격’을 애타게 기다리다 홀로 만신창이가 된 청와대가 씁쓸한 웃음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한나라당은 같은 날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한 토론회’도 열었다. 역시 미국산 쇠고기 광풍이 인터넷 공간을 훑고 지나간 다음에 열린 ‘뒷북 토론회’가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여당인 셈이다. 남궁욱 정치부문 기자 

한나라당 저 병신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당과 쇠고기 국정조사 합의하면서 MBC는 대상에서 제외  
한나라당이 청와대까지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민주당이 마음껏 난리칠 수 있는 굿판을 벌여 주면서, 정작 반격의 급소인 MBC를 제외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건 거의 이적행위 수준의 합의다.투지가 없는 정당,영혼이 없는 정당, 철학이 없는 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속성이 이번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강철군화     
주호영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서갑원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어제 밤 만나  미국산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으로 하되, 쇠고기국정조사특위가 활동기한 내에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할 경우 조사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대상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는 물론 총리실과 대통령실도 포함됐다. 민주당 서 부대표는 "국정조사에서 왜 한미정상회담에 임박한 시점에서 쇠고기 협상 타결을 서둘렀으며 이를 누가 지시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MBC도 국정조사대상에 포함시키자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한나라당은 어제 회동에서 "이번 촛불시위의 근본 원인을 제공했으며 왜곡 보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검증이 필요하다"며 MBC PD 수첩의 광우병 보도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정조사는 국가기관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 한나라당은 "국정조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뿐 아니라 관련기관도 조사할 수 있다"며 반박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고집이 먹혀 들어가 MBC PD수첩 보도는 국정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 마디로 어이가 없는 합의다. 민주당 서갑원 부대표의 주장에서 보듯 쇠고기 국정조사는 현 정부,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정치공세의 장이 될 것이 뻔하다. 서갑원 부대표의 말에서 보듯,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이명박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과 카트를 함께 몰기 위해 쇠고기 협상을 졸속으로 서둘렀다"는 방향으로 몰고 갈 것이다. 만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민주당은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정조사를 무한정 연장시키려 들 것이다.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조사에서는 경찰이 평화적 촛불시위를 폭력진압했다고 난리굿을 치를 것이다. 말이 국정조사지 거리의 촛불집회에서 나왔던 억지와 정치공세를 여의도로 연장하겠다는 것이 이번 국정조사다. 그런 국정조사에 덜컥 합의해 준 한나라당은 도대체 정신이 있는 건가, 없는 건가?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이번 촛불 사태의 발단이 된 MBC PD수첩의 왜곡보도 문제는 국정조사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지난 석 달 동안 나라를 만신창이로 만든 MBC에 대한 국정조사 없이 어떻게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책임추궁보다 더 시급한 것이 범죄적 왜곡보도를 일삼았던 MBC에 대한 책임 추궁 아니던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과 촛불 사태에 반격하는데 있어서 거짓선동방송 MBC보다 더한 급소가 어디 있단 말인가? 한나라당이 청와대까지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민주당이 마음껏 난리칠 수 있는 굿판을 벌여 주면서, 정작 반격의 급소인 MBC를 제외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건 거의 이적행위 수준의 합의다. 민주당이 반대한다고 MBC를 국정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웃기는 얘기다. 원내 과반수가 넘는, 친박연대까지 합치면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을 가지고 있으면서 고작 80여석밖에 안 되는 민주당의 억지에 끌려갔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린가? 이럴 때 해야 할 일 제대로 하라고 안정의석을 만들어줬더니, 민주당에게 질질 끌려다닌다? 왜 국정조사에서 MBC를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민주당에게 "그럼 우리는 국정조사에 합의할 수 없다"고 일갈하지 못하는가? 그러니까 한나라당이 웰빙당 소리를 듣는 것이다. 투지가 없는 정당,영혼이 없는 정당, 철학이 없는 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속성이 이번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다. 병신 중의 상병신이 한나라당이다. 의석이 160석, 170석이면 뭐하나? 친박연대 등을 끌어들여 180석을 넘으면 또 뭐하나? 투지 없고 철학 없는 허수아비들인데. 앞으로 4년, 저 병신 허수아비 한나라당이 의석은 한나라당(+친박연대)의 절반 밖에 안 되지만, 악과 깡과 좌파이념으로 똘똘 뭉친 민주당과 민노당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한나라당에게 묻고 싶다. 앞으로 공기업 민영화, 언론법 개정, 연금법 개정 등 숱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그것들도 민주당이 반대하면 접고 말 생각이냐고. 그럴 양이면 장차 성난 우파들에게 돌 맞기 전에 자폭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 안 그래도 팍팍 찌는 날인데, 열 받는다, 정말!
 
[ 2008-07-10, 23:14 ]

PD수첩 ‘시청자 사과’ 중징계 방통심의위
“광우병 오역해 사실 오인케… 공정-객관성 위반”
檢 수사에 영향줄듯… MBC “오늘 재심청구여부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PD수첩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 2편(4월 29일, 5월 13일 방영)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을 내렸다. ‘시청자 사과’는 방송법상 중징계로 MBC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방통심의위의 이날 결정은 PD수첩에서 의도적 오역 및 왜곡 행위가 있었음을 지적한 것이다. 방통심의위는 PD수첩이 영어 인터뷰에 대한 오역으로 사실을 오인하게 하고 미국의 도축 시스템과 도축장 실태, 캐나다 소 수입 등에 대해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연맹이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관계자의 인터뷰만을 방송한 점 등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의 공정성과 14조 객관성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또 오역 및 진행자의 단정적 표현 등이 광우병 또는 인간광우병 관련 오보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일부 해명(5월 13일)은 있었으나 지체없이 정정 방송을 하지 않은 것 등도 지체없이 정정해야 하는 심의규정 17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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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8-6-5-change-staff.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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