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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선진화법을 추진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판단착오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야당과 극한대립이 아니라 상호 대화정치를 해야겠다는 각오에 대해서 긍정적 시도라 할 수 있으나 선진화법 시행의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으며 항변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박대통령이 국회를 질책하기 전에 정치의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이상만을 추구했던 본인의 과오를 사과해야 의원들이 승복하게 된다. 이승만 박정희 전직들의 독선을 비판하지만 민도가 낮았던 당시에 지도자의 강력한 리더쉽이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중도 평화 사랑만으로 정치하려는 이상주의자는 제멋대로 날뛰는 인간의 이기적 속성에 환멸을 피하지 못한다. 

아래는 이명박 대통령 집권 초기에 보여주셨던 심령 메시지이다. 


<... 이러한 후에는 내 욕심과 하면 된다 하고 나면, 되고 나면 다 모든게 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무리 부르짖어도 듣는 이 없으며 나를 그렇게 도왔고 나를 그렇게 따랐고 나를 그렇게 도우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총대를 매줄 줄 알았지만 아무도 소리내지 아니하고 왜들 그렇게 바보들처럼 이렇게 답답하게 한마디로 되고 안 되고 기다 아니다 할 수 있다 없다 결정해야 될 것을 우유부단하게... 중도(中道)가 좋은 줄 알았지만, 내가 이 자리에 와서 보니 중도가 좋은 것이 아니며, 평화적(平和的)으로 하는 것이 사랑으로 하는 것이, 무작정 베풀면 좋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야 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진보(進步) 중도(中道) 평화(平和) 사랑으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와 보니 참으로 한가지로 보수(保守)로 가지 아니하고 한가지로 가지 아니하고는... > (2008.5.30 21:00 강원 평창)


[사설] 선진화法, 앞장섰던 대통령과 親朴이 사과부터 해야

입력 : 2016.01.27 03:23

~ 2012년 19대 총선 때 박근혜 대통령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위기에 몰린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과반(過半) 의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당시 정치 혁신의 상징으로 선진화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선 후 법 통과 직전에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친박 의원들은 남경필 경기지사 등 초·재선 소장파가 이 법안을 추진할 때만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거나 반대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찬성 입장을 밝히자마자 대부분 찬성으로 돌아섰다. 결국 표결 때는 박 대통령과 당시 원내대표이던 황우여 의원 외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유정복 인천시장, 현기환 정무수석, 이정현 의원 등 친박 핵심 대부분이 찬성했다. 기권한 최경환, 반대한 윤상현 의원 정도가 예외였다. 표결 결과는 찬성 127, 반대 48, 기권 17로 압도적 통과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6/2016012603703.html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958 (중도 평화 사랑으로 되는줄 알았지만)


(마7:3)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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