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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가십기사를 취급하는 3류지로 전락하려는가? 대한민국의 정론지를 자처하는 언론사가 우방의 지도자를 "촌뜨기"라 표현한 무례한 특파원의 표현을 여과없이 올리는 행태는 너무나 저질스럽다.

<... 개인의 사생활(私生活)을 모독(冒瀆)하는 것은 참으로 우리 주님도 기뻐하지 않지만 사람의 눈으로 보아도 천(賤)하게 보여질 뿐이라. 어떻게 일을 하든지 특히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의 아들아! 우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고자하는 질서(秩序)대로 또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어긋나지 않는 일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으나 세상에서 어떤 것으로 개인의 잘못한 말을 모독(冒瀆)하며 사생활(私生活)을 모독하며 사생활까지 들추어 비방(誹謗)하는 것은 지도자의 지도력(指導力)이 없는 것이니라. ...> (2005.3.2)

텍사스 ‘촌뜨기’ 부시가 우아한 영국 여왕을 어떻게?
"여왕이 먼저 손을 내밀기 전에는 악수를 해선 안 됩니다. 여왕이 식사를 마치면 모두 식사를 끝내야 합니다…." 7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의 공식 만찬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이 모처럼 활기에 차서 완벽한 의전을 준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탁자에 발을 올려놓거나 물을 병째 마시기도 하는 거친 "텍사스 스타일"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우아한 영국 여왕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초청자인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남성 참석자들은 최고의 격식을 갖춘 하얀 타이에 연미복을 입는다.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 이후 처음이다. 여성 참석자들의 복장도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로라 부시 여사의 옷차림과 충돌하지 않도록 사전 조율을 했다. 백악관이 국무부에 자문해 만든 의전 매뉴얼에 따르면 만찬에서 여왕이 식사를 마치면 모든 참석자가 식사를 끝내야 한다. 부시 대통령만 놓고 보면 워낙 음식을 빨리 먹는 스타일이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백악관 관계자들의 설명. 만찬으로는 5가지의 코스 요리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구입한 황금 테 레녹스 도자기 세트에 올려진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인의 미 대륙 상륙 4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엿새 일정으로 3일 미국에 도착했다. 1957년, 1976년, 1991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부시 대통령은 1991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주최한 여왕과의 만찬에 참석한 바 있는데 당시 의전상의 실수는 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게 얘기를 하면서 음식을 먹기도 했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어깨를 갑자기 주무르는 등 특유의 격의 없는 스타일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2일 연설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문제를 언급하면서 자신이 "유일한 지휘관"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돼 풍자의 대상이 되자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부대변인은 4일 "당시 대통령은 정관사 "the" 대신 부정관사 "a"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내가 바로 지휘권을 가진 사람(I"m The commander guy)"이라고 말한 게 아니라 "나는 지휘권을 가진 (사람들 중) 한 사람(I"m a commander guy)"이라고 했는데 속기사가 "the"로 잘못 기록했다는 것. 뉴스위크가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28%를 기록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았던 1979년 이란 인질 사태 당시 지미 카터 대통령과 동률이다.

워싱턴=이기홍특파원 동아일보 2007-05-06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3-2-vulgar-speech.htm
http://micah608.com/3-11-11-unfaithfu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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