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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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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13 합의를 했지만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북한은 핵실험의 성공을 보여주지 못했다. 미국과 평화협정 체결후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실시, 남한접수로 이어지는 김정일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간 것 같다. 이전보다 더 고립되어버린 김정일이 선택하는 길은 무엇일까. 300만 주민을 학살했으며 15만의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는 그자는 남한을 협박하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외톨이로 고립되어 무고한 동료학생을 살해한 조승희 학살이 그 상징적 사건이다. 동족을 향해 총을 겨루는 그자는 타민족을 침략하는 자보다 더 포악한 자이다. 6.25를 일으킨 전과자에게 또 다시 침략당하는 남한은 이제 그자들의 앞잡이들에 의해 한미연합사 해체에 성공한 상태이다.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의 주한미군 분담금을 인상하라고 주장했다. 한미관계는 6.25 전쟁을 함께 치른 혈맹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이제 김정일이 내전을 가장하여 전란을 도모할 때 미국이 즉시 나서줄지는 의문이다.

<... 참으로 무서운 일이 일어나리라. 이 (미국) 사건은 아무 것도 아니니라. 아차 하는 순간 모든 것이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그 사건이 준비되어 있느니라. 아직도 다 남의 탓으로 돌리며... 나의 탓을 알지 못하며 남의 탓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국민들을 깨우쳐 줄 날이 곧 오나니 이 세상을 온통 뒤엎는 뒤엎음 속에 분명한 모든 일들이 .... 어찌 이럴 수가 ... 우리가 참으로 잘못 했구나 속았구나 큰일났구나 .... 할 때가 오느니라. ..> (2007.4.18)

늪에 더 깊게 빠져든 김정일
미국은 한편으론 북한돈을 해제하고 다른 편으론 북한을 국제금융시장에서 더 고립시켰다.
趙甲濟
인류역사상 최악의 정치집단인 김정일 정권과 협상을 하고 약속을 한다는 것은 악마와 거래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良識이 전무한 집단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길들이는 방법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길뿐이다. 북한정권은 요사이 또 희한한 짓을 하고 있다. 미국이 마카오 당국과 협의하여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예치된 북한돈 2500만 달러를 풀어주기로 했는데도 북한이 이 돈을 여태까지도 찾아가지 않고 있다. 이는 김정일의 속셈을 드러낸다. 김정일이 원한 것은 2500만 달러가 아니었다. 미국이 이 자금을 풀어주면 세계의 다른 은행들이 북한돈을 받아주고 북한계좌를 열어주어 국제금융기관을 다시 이용할 수 있다고 오판한 것이 김정일이었다. 미국은 그럴 입장이 못된다. 미국이 한 일은 북한자금을 풀어주면서도 BDA를 "돈세탁우려기관"으로 지정하여 미국 은행과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결정한 일이다. 이 조치는 이 은행의 숨통을 잘라버린 행위였다. 미국은행과 거래하지 못하고 미국 달러를 취급하지 못하는 은행은 문을 닫아야 한다. BDA는 머지 않아 청산절차에 들어갈 것이다. BDA가 문을 닫게 된 것은 북한의 불법자금, 즉 위조달러 마약밀매 무기수출 자금 등을 받아주고 북한측에 신용장을 개설해주는 등 북한의 對外창구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은행을 문 닫게 함으로써 미국은 국제금융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앞으로 북한의 계좌를 취급하는 은행은 BDA 신세가 될 것이다. 그러니 아무 은행도 북한 돈과 계좌를 취급하지 않으려 한다. 북한정권은 BDA에서 찾은 2500만 달러를 다른 은행에 옮길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북한은 미국측에 대해서 2500만 달러를 받아줄 다른 은행을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미국이 받아줄 수가 없다. 북한돈을 취급하면 혼을 내겠다고 한 미국 정부가 북한돈을 받아주라는 요구를 어느 은행에 대해서 할 것인가? 김정일은 착각한 것이다. BDA 자금만 풀리면 국제금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일은 더 꼬이고 있다. 그래서 약속한 영변 원자로 폐쇄 조치도 미루고 있다. 김정일이 국제금융질서에 맞추어 은행의 관행을 개혁하고 마약밀매, 달러위조 등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실증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김정일 정권은 무너질 것이다. 이건 완전한 딜레머이다. 김정일은 금융제재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이런 속사정을 잘 모른 한나라당의 얼치기들은 2.13 조치가 나오자마자 남북평화의 시대가 온다면서 지금까지의 對北노선을 수정하겠다고 나섰다. 엉터리 정보에 근거한 허망한 짓이었다.

-www.chogabje.com 2007-04-2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7-4-21-human-bomb.htm
http://www.micah608.com/7-4-18-VT-massacr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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