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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버지니아 학살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대학생이라는 뉴스를 듣고 편안한 잠을 이룬 한국인은 없었을 것이다.

5년전 미군에 의한 미선 효순 교통사고를 반미촛불시위로 연결시켜 미국 대통령의 사과까지도 용납하지 않았던 한국젊은이들이 답변해야 할 때가 되었다. 한국국적의 대학생이 32명의 미국 젊은이를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에 대하여 "그 학생의 개인적 사건일뿐이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6.25 전쟁에 5만명의 젊은이들이 희생하여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준 대가가 오늘날 반미운동으로 나타났던 배신적 심리상태를 돌아보고 이제는 우리 젊은이들이 바른 대미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미국은 강대국이라는 이유로 그들에게 반항하는 듯한 한국인의 어리광은 이제 벗어야 할 때가 되었다. 한국인 각자가 호국의 혈맹에 대하여 기회 있을 때마다 미국에 대하여 감사하며 이번 사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사과할 때 마음의 충격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혹 미국인들을 만나거든 이렇게 표현하자.

We Korean respectfully tender the bereaved American family our deep condolence and sympathy over the Virginia Tech massacre.
(우리 한국인들은 이번 버지니아 공대 학살 사건에 희생된 미국인 가족에게 삼가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   *   *

안타까운 외신 제목 "살인자는 한국인"

[노컷뉴스 2007-04-18 00:34]    

미국, 영국 일본 등 각국 외신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확인 일제히 보도

16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세계 외신들이 타전하는 관련 기사의 제목이 한국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범인은 한국인인 23살 조승희"라고 밝혔으며 "범인의 국적은 한국(SOUTH KOREA)이며, 영어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생"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영국의 BBC는 "미국 대학교 범인은 한국인 (US university killer was S Korean)"이란 제목으로 수사당국의 공식 발표 내용을 전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버지니아 공대 범인은 한국출신의 학생이었다(Va. Tech gunman was student from S.Korea)"이란 제목의 기사로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 역시 인터넷판을 통해 "범인은 조승희 미 대학 총기난사 사건"이란 제목의 기사로 이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용의자는 한국인 대학생, 여자대학생 기숙사물어 난사사건"이란 제목과 함께 이번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임을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범인이 한국계 2세이며, 부모는 버지니아주 북동부에 위치한 페어펙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고 미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도 브리핑을 통해 "범인은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한국국적 소유자"라고 밝혔다.


범인은 16일 아침 7시 15분쯤 여자 친구와 심하게 다툰 뒤 여자 친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뒤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던 학교 관계자에게도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2시간 뒤인 9시 30분쯤 공대 건물인 노리스 홀로 들어가 수업을 듣던 학생들에게 총을 발사 32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8-20-nemesis-disobedience.htm
http://www.micah608.com/5-7-20-broken-alliance.htm
http://www.micah608.com/4-6-9-plot-hawaii.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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