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한나라당이 드디어 대북기조를 바꾸겠다고 운을 떼어 여론을 살피는 중이다. 그동안 정책의 오류를 인정하고 열린당이 옳았다는 것이니 국민은 한나라당의 억지에 농락을 당한 셈이다. 국가보안법 유지의 명분도 없으니 폐기될 것이며 한미연합사 복원의 희망도 사라졌다. 북한주민의 인권도 묵인하고 김정일 선군 폭압정치에 필요한 대북퍼주기도 대폭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갈팡질팡 줏대없는 오징어 정당에 희망을 걸고 있는 한국인들이 애처롭다.

<... 네게 맡긴 일들이 은혜 중에 이루어질 날이 오나니 이미 이 나라는 변화가...  다- 현재 = 잘 나가는 자들은 다- 끝났느니라. 하나님 계획 속에 새로 세워야 될 인물을 드러나게 할 때가 곧 오나니 지금의 이 나라를 향한 계획이 사람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 계획 속에 이루어가나니 두려워 말며 염려하지 말며 ... 주께서 친히 이 나라의 올바른 지도자를 세우리라. ...> (2007.1.24)

“전작권 韓·美 합의 인정”
한나라, 대북정책 수정 공식화 
한나라당은 23일 지난 2월 한국과 미국간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합의에 따른 현실 불가피성을 수용하고 전작권 전환을 반대하지 않기로 당론을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한나라당과 당내 대선주자들은 전작권 조기 전환 반대와 차기 정부에서의 재협상을 주장해왔다. 한나라당 ‘대북정책 패러다임 재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위원장 정형근 의원)는 이날 북한을 국가적 실체로 인정하고 이에 따른 준외교급 기관인 남북간 상호 대표부를 적극 설치하기로 하는 등 대북정책 기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내외 인사 8명으로 구성된 대북정책 TF는 지난 2주간 비공개 논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강재섭 대표 보고와 의원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4월중 당론으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향적인 대북 정책 기조 변경에 대해 당내 강경파 의원들과 외부 보수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돼 당론화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대북정책 TF는 ▲헌법 영토 조항 변경 없는 북한 실체 인정 ▲남북간 상호대표부 설치 ▲전작권 전환 합의 실체 인정 ▲6자회담 틀 속 북한 인권 문제 논의와 확장된 인권 개념 적용 ▲검증을 전제로 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개성공단 적극지원 등 경제협력 대폭 확대 ▲핵불능화 조치 전제로 평화체제 구축 논의와 남북정상회담 찬성 ▲한·미 연합방위 체제의 공동 방위체제 전환 인정과 한미동맹 공고화 ▲동서독 통일 방식 반대(1체제1국가 2개 지역 정부의 중국-홍콩 방식 선호) 등의 주제에 대한 초안을 확정했다. 대북 정책 TF 팀장을 맡고 있는 송영선(제2정조위원장)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 기자와 만나 “통일 비전과 목표가 뚜렷한 대북정책의 거시적 틀을 제시한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국민이 (한나라당의 정책 기조 변경을) 이해하고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남기자, 문화일보 2007-03-23

한나라당의 이념적 투항
친북좌파의 악랄함보다 한나라당의 게으름이 더 무서운 국가의 적이다.
김대중, 노무현 두 사람은 나름대로의 좌경이념에 철저한 이들이다. 이념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라도 밀고나간다. 이념을 신념화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은 ´이념이 가장 큰 전략이다´는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이회창씨와 한나라당이 진 것은 이념대결을 회피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씨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친북좌파 세력은 김정일까지 끌어들여서라도 선거판을 이념대결장으로 만들려 하는데 한나라당은 이념대결을 피하려 하다가 요사이는 친북좌파의 對北정책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념적 투항이다. 기고만장해진 좌파들은 한나라당이 반성문을 써야 한다는 모욕까지 주고 있다. 거짓말과 약속깨기로 버티고 있는 김정일이 약간의 유화적 모습을 보인다고 하니 어용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이런 분위기에 휩싸인 한나라당은 버스를 놓칠까봐 對北정책을 고치자고 나섰다. 이념무장이 안된 집단의 기회주의적 행태이다. 김정일은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를 전제하고 정책을 펴야지 거짓말장이를 "일단 믿어보자"고 하면서 여태까지 유지해왔던 비판적 자세를 접어버리면 좌파의 눈에 한나라당은 ´살찐 돼지´로 보일 것이다. 이런 한나라당이면 남북한 좌파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이용하여 대한민국의 國體변경에 준하는 사변적 사건, 예컨대 헌법제3조 영토조항 개정 등의 주장을 들고나와도 이를 견제하지 못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수호자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공부 부족 때문이다. 이념무장은 좌파와 투쟁하고 이념적 고민을 하고 저들의 숫법을 연구해야 얻을 수 있다. 이런 이념무장은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요 큰 소리 친다고 체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천적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신념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한나라당 구성원으로선 이념무장은 어려울 것이다. 막강한 동원력을 가진 친북좌파는 이념무장이란 무형적 무기까지 갖고 있다. 친북좌파의 악랄함보다 한나라당의 게으럼이 더 무서운 국가의 적이다.

趙甲濟 http://www.chogabje.com 2007-03-23 12:5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7-1-31-new-leader.htm
http://www.micah608.com/7-1-30-foolish-people.htm
http://www.micah608.com/7-1-24-new-leader.ht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2280 시민단체, 한나라당의 반역적 공모 성토 2007-03-30 프리존
2279 악의 축을 제거할 우군이 없는 부시 대통령 2007-03-29 isaiah
2278 이승만 대통령의 혜안 (insight) 2007-03-28 김상철
2277 껍데기뿐인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2007-03-27 김창범
2276 "노대통령! 누가 북한을 원수로 생각하는가?" 2007-03-27 강철환
2275 "잘못된 종들을 뒤엎으리라!" 2007-03-26 isaiah
2274 "반미주의는 보편성을 거부하는 이데올로기" 2007-03-25 소르망
2273 항의에 말없이 하늘을 가리킨 트루먼 대통령 2007-03-25 isaiah
» 김정일에 백기 투항한 한나라당 2007-03-24 isaiah
2271 부시는 맡겨진 사명을 완수할 것이다 image 2007-03-24 isaiah
2270 드러나는 대한민국 해체공작 2007-03-23 isaiah
2269 원칙과 신조가 없는 혼돈의 시대 2007-03-23 김상철
2268 각계 元老, ´검증부실´에 우려 image 2007-03-22 isaiah
2267 기업 倒産 쓰나미가 몰려온다 2007-03-21 isaiah
2266 訪北하는 정형근에게 北의 준비된 지령 2007-03-20 isaiah
2265 北 고문실태 "갈수록 가혹…국제사회 개입해야" 2007-03-20 dailynk
2264 경인방송 "CBS 녹취는 조작" 2007-03-20 newsis
2263 "한미FTA에 반대 봉기하라" image 2007-03-19 isaiah
2262 김정일을 향해 충성 경쟁하는 얼빠진 당 2007-03-18 isaiah
2261 한국의 윈스턴 처칠을 기다리며 2007-03-17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