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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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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보다 더 혼란했던 해방전후시대의 국내외 문제들을 탁월한 경륜과 각고의 투쟁 끝에 말끔하게 정리해 내고 대한민국을 건국했던 이승만이라는 인물을 연구하면 오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갈등구조를 풀 수 있는 해답이 나온다. 당시 이승만은 국제외교를 전공한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국내문제를 국제외교로 풀어낸 혜안의 지도자였다. 당시 미국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약소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움직여 한미동맹을 만들어 냈으며 이는 향후 미래의 한국이 안보를 염려하지 않고 번영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었던 것이다. (이때에 그분은 친미외세 사대주의자라는 비난을 들었어야 했다). 공산주의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타도의 대상으로 보고 결단했던 그분의 탁월한 영도력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 된다. (이 때에 그분은 타협을 모르는 옹고집 극우주의자라는 비난을 들었어야 했다).

만일 김대중과 같은 비굴한 타협주의자 대신 이승만을 계승한 친미 반공 지도자가 세워졌다면 북한 독재권력은 벌써 무너지고 북한주민은 벌써 해방되었을 것이다. 노무현 이후 국민이 기대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는 야당 한나라당의 대선주자 가운데는 모두 민족주의 노선의 타협주의자 김구와 같은 인물 일색이며 이승만을 계승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김구를 추종하는 인물들에게 기대하는 국민들은 신기루와 같은 허상을 보며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을 배척하고 있으면서도 지금의 노무현과 큰틀은 같고 지엽적 차이만 보이는 인물들에게 또 다시 나라의 책임을 맡긴다면 나라의 쇠락을 피할 수 없다.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 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 남북이 갈라질 때 이승만 대통령을 세워서 믿음의 체제로 계속 이어서 == 믿음으로 했으면 벌써 == 하나로 묶어서 경제성장에 세계 1등 2위 3위로 벌써 성장할 나라였지만, 중반 중간에 잘못된 사상들에 물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 60년이라는 시간이 지체 되었지만, 앞으로 새롭게 세워질 새 건국(建國), 새롭게 세워지는 하나님의 해방(解放)의 기쁨이 다시금 이 나라에 세위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 긴 시간이 흘렀고, 그 긴 시간 속에 다 악의 잘못된 빨갱이 사상들을 다 드러내어 모든 것을 제거(除去)시키기 위하여 고르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소비되었고, ...> (2006.10.14)

[사설] 국가 지도자를 새로 뽑는 해
2007년은 나라의 지도자를 새로 뽑는 해다. 올해의 일 가운데 좋은 지도자를 뽑아 나라와 국민이 희망과 의욕을 되찾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2003년 2월 25일 이 나라에 새 대통령이 취임한 지 채 몇 달도 흐르지 않은 때부터 우리 국민은 나라의 지도자란 무엇인가, 나라의 지도자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가 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그만큼 지난 4년은 국가 지도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논란이 하루도 그칠 사이 없던 세월이었다. 민주주의란 기본적으로 국민 모두가 지도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제도다. 기회 균등의 사회라는 뜻이다. 그러나 민주주의라고 해서 아무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品性품성과 資質자질의 檢證검증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에 국가 지도자를 둘러싼 혼란과 昏迷혼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누구나 지도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와 ‘아무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분명하게 區分구분 짓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돌아보면 2002년 12월 19일 우리의 선택이 그랬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국가 지도자의 품성과 자질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국민의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가를 절절하게 체험하고 있다. 오늘 우리 사회의 모든 혼란은 그 뿌리가 지도자의 혼란에 있다. 지도자의 혼란은 바로 정치의 혼란이다. 수천년을 내려온 동양의 정치적 지혜 ‘大學대학’은 ‘기본이 흐트러졌는데도 그 말단이 바로 될 수 없다(其本亂而末治者否矣)’라고 했다. 우리 나라 지금 형편이 그렇다. 지도자가 헤매고 정치가 어수선한데 어떻게 경제가 바로 서고, 교육이 제대로 행해지고, 국민을 團合단합하게 하고, 안보를 튼튼히 하고, 집값을 잡고,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국민의 걱정을 덜 수 있겠는가. 지도자와 정치가 ‘국민을 옳고 건전하게 키우고 보살피는 사명(政在養民)’을 저버린 것이다. 지금 여당과 야당 또 그 중간 지대에서 많은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는 꿈을 말하고,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라를 이끌어 갈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귀에 단 말이다. 그러나 4년 전 귀에 단 말에 홀려 선택을 그르쳤던 우리가 다시 그 길로 걸어 들어갈 수는 없다. 국민이 이번에도 선택을 그르치게 되면 대한민국은 선진화의 고속도로로 올라탈 인터체인지를 영영 놓치게 되거나 다시 그 기회를 만나기 어렵게 될 것이다. 그만큼 지난 4년 동안 나라와 국민이 모두 지쳤다. 몇 년째 계속된 성장 遲滯症지체증은 慢性만성 저성장으로 固着고착되고, 노령화의 심화는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복지 지출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自主자주라는 ‘말의 豪奢호사’를 위해 지출되는 수백조원의 국방비 부담이 얹혀지면 꺼져가는 경제의 엔진은 주저앉고 말 것이다. 더구나 대한민국은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 공통의 선진화 화살표를 거슬러 혼자서 거꾸로 달려왔다. 미국·독일·일본·영국·프랑스가 작은 정부로 향할 때 한국은 큰 정부 쪽으로 달려갔고, 중국·인도·브라질·호주·멕시코가 高고성장 低저규제·경쟁 강화·노동시장 유연화로 나갈 때 한국은 低저성장 高고규제·평준화·노동시장 경직화 쪽으로 逆역주행을 거듭해왔다.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이 겁 없는 逆行역행과 逆走行역주행의 대가를 치를 일만 남았다. 그뿐 아니다. 김정일의 북한이 核핵 도박을 계속하든 포기하든, 그 비용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꺼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나라의 지도자를 다시 뽑아야 하는 올해 나라의 안팎 상황이 이렇다. 지도자 후보들의 품성과 자질을 다는 저울의 티끌만한 오차가 국가위기로 번져갈 수 있는 살얼음판이다. 현 상황에서 다음 대한민국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제1의 德目덕목은 관용과 화해와 용서의 정신이다. 이 정권이 지난 4년 내내 한 나라 한 국민을 이 국민과 저 국민, 이 조직과 저 조직, 이 지역과 저 지역, 이 계층과 저 계층으로 갈라 놓음으로써 번져가기 시작한 미움과 증오, 질투와 질시, 갈등과 분열, 반목과 불화, 복수와 보복의 사회 분위기가 깊게 파 놓은 국민 마음의 상처에 새살이 돋게 하는 것이다. 이 治癒치유의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우리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디딜 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恨한과 怨원의 앙금을 말끔히 씻어내 먼저 마음이 흐르고 뜻이 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옛말에 ‘분(忿)해하고 노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바르게 판단할 수 없다(有所忿? 不得其正)’라고 했다.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뒤에 혹시 분노와 恨한의 멍울이 없는지를 단단히 살펴야 한다는 말이다. 지난 4년은 분노의 대통령과 대통령의 분노를 먹고 사는 어둠의 자식들이 나라의 판을 이렇게 짜 나라와 국민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다음에 국민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항목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오늘까지 140개 나라가 식민지에서 독립해 새 나라를 세웠다. 그들 앞에는 자유민주주의 시장체제의 길과 공산주의 국가 독점 체제의 두 길이 뚫려 있었다. 1948년 대한민국 建立者건립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시장체제의 길을 선택했고, 그 길을 따라 60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이제 세계 12번째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세계 경제를 확대성장의 궤도로 이끌고 온 西方서방 진영의 일원으로서 세계 최강의 국가를 동맹국으로 선택했던 대한민국 건립자들의 지혜와 결단의 결과다. 김일성·김정일의 북한은 그 기간 동안 專制化전제화 世襲化세습화 窮乏化궁핍화의 길을 걸어 결국 전 인민을 인간 생존의 極限극한으로 내모는 不良불량 국가가 돼버리고 말았다. 다음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쌓아온 이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퇴보와 추락의 길’로 誤導오도하려 했던 似而非사이비 개혁과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 우리 국민은 기필코 성공하고 말겠다는 의지와 성공의 계단을 밟아 올라 세계 10위권의 나라를 만든 경험을 지닌 드문 국민이다. 우리가 관용과 화해와 용서의 품성에다 대한민국과 그 역사의 정통성에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을 고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잃어버린 목표를 되찾아 꿈을 다시 펼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12월 19일은 이런 국민과 이런 지도자가 만나 세계가 우러르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千年천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느냐가 결판나는 運命的운명적 하루가 될 것이다.

-조선일보 2007.1.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12-30-next-target.htm
http://www.micah608.com/6-12-31-our-prayer.htm
http://www.micah608.com/6-11-11-traitor-korea.htm

이승만 같은 지성과 신념의 인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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