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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슬람극단주의 패배시키는 것이 우리 소명”
中東 신생 민주주의 국가·온건파 세력 지원 통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를 패배시키는 것이 이 시대 미국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11일 미 국무부에서 미국의 새로운 이라크 전략 수립과 관련, 협의한 후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이라크에서 성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라크에서의 성공은 이라크가 스스로 통치하고 방어하는 나라 및 자유사회가 되어 미국의 동맹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미국 공격을 위한 은닉처 마련과 자신들의 전체주의적 이념 확대전파를 위해 중동 내 온건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자들이라고 정의했다.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은 이슬람법에 의해 통치되는 범 이슬람 신정(神政)국가 건설을 목표로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와 이스라엘을 이 목표 달성에 가장 큰 방해로 보고 이들에 대한 성전(聖戰·지하드)을 주장하는 세력이다. 

도날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지난 8일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선택한 무기 중 하나”라며 “미국이 직면한 진짜 위협은 폭력적인 이슬람극단주의”라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분파 간 분쟁을 조장, 국민이 선출한 말리키 정부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시니아로 정부를 붕괴하려 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 잔당이 카르자이 정부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에서는 하마스가 아바스 대통령과 같은 온건파 지도자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로서 평화공존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지난 7일 부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분파 간 폭력은 사고가 아니라 계획된 것으로 이라크 외부 극단주의자들과 내부 극단주의자들이 한 팀으로 만들어낸 의도적 전략”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는 이라크 수니파 반군세력을, 이란은 시아파 무장세력을 밀어주며 서로 양측의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격, 보복하며 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이라크 내 분파 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 발전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극단적 이데올로기를 패퇴시키고 민주주의 이데올로기가 승리하도록 신생민주국가들이 자리를 잡고 중동 내 온건파 세력들이 힘을 얻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극단주의는 중동 내 세속정부가 국가경영을 제대로 못하고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하는 등 내부적인 문제 때문에 비롯되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진정한 민주주의 확립과 경제성장의 희망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는 것이 이슬람극단주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미래한국 20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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