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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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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한 선교에 뜨거운 열정과 열심을 품고 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 사역자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자신만을 위해 살기 위해서 자신만을 위해 일하는 요즘 세대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뜻을 좇아 살기를 원하는 진귀한 믿음을 가진 청년 사역자가 아름다워 보였다. 그 젊은 사역자와 대화중에 나는 이런 말을 당부해 주었다.

요즈음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카메라의 소비자 선호도가 서서히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편리한 자동카메라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나 이제는 가격은 높지만 작가(作家)가 의도한대로 작품을 연출해 낼 수 있는 수동 DSLR 기종으로 바뀌고 있다. 가장 큰 차이는 화각이 넒으냐 좁으냐의 차이이다. 신자는 "믿음의 화각"을 넓혀야 한다. 작가가 의도(意圖)하는 대로 작품을 만들어 내려면 화각이 넓은 카메라를 가지고 찍어야 하듯이 우리의 신앙의 화각이 넓어야만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대로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 조리개를 조작하고 그에 맞는 셔터를 맞춰 원근 화각이 넓은 카메라를 작동시킬 때에 아름다운 사진이 찍혀 나온다.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깊기도 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을 넓게 보는 지혜를 이 시대의 젊은 사역자들이 겸비할 때에 하나님께서 더욱 값지게 사용하실 것이다. 선교의 피사체(被寫體)만 볼 것이 아니라 화각을 넓혀 이 나라가 현재 처해있는 국가 환경과 함께 피사체를 바라보고 화각을 맞춰 셔터를 작동시켜야 한다. 자동카메라가 찍기는 편리 하지만 작품을 명품(名品)으로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나라가 처해있는 현실을 바로 바라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IMF를 통해서 국가의 통치경영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 보았다. 나라가 곤경에 처할 때에 많은 선교사들이 후원금이 끊겨져 울면서 인천공항의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지 않았나? 먼저 해야 할일이 있고 나중에 해야 할일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대한민국이라는 이 피사체를 이제는 보다 더 정밀하고 세밀하게 위대하고 강하신 그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조리개도 맞추고 셔터도 맞춰서 명품(名品) 국가가 나오도록 해야 하겠다. 나라와 정치를 외면한 좁은 의미의 선교를 넘어서서 제사장의 나라 제2이스라엘 믿음의 선진국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이뤄드리는 위대한 선각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글을 쓰신 분은 직장선교사역을 하며 미가센터에 협력하시는 목사님입니다)

 http://www.micah608.com/5-6-11-unified-korea.htm
http://www.micah608.com/5-4-26-hurrah-kore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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