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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를 들먹이며 한미연합사를 해체한 장본인이 한미연합사 창설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니 정신감정을 해보아야 할 판이다. 다음은 그동안 여러차례 그자에게 농락을 당한 부시 대통령의 심령이다.

<.. 자기 말에 책임질 줄 모르는! 혹시 정신병잔가? 무어가 잘못된 사람인가? 뭐가 모자란 사람인가? 뭐에 씌었는가? 어찌 이렇게 어리석은지! 바본지! 판단력이 흐려진 대통령을 세웠는지! 말한 것에 대해 잊어버리는 사람인지! 이해가 안 되는군 이해가 안 되는군! 머리가 돌았나? 아무리 힘들고 자기 주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설마 이렇게까지는... > (2003.11.11)

<... 당신과 대화하는 건 형식일뿐이요. 나하고는 아무 상관 대화일 뿐이며 너 같은 간신 이중 성격자는 내가 이가 갈리오. 너는 김정일보다 더 독한 독종 악종인 것을 너같은 악종은 똑같이 한꺼번에 제거시킬 준비가 다 끝났오. ...> (2006.9.13)

[사설] 한미연합사 창설 기념식의 우울
대통령은 7일 韓美한미연합사 창설 28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사에서 “북한이 核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동맹에 기초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대통령의 이런 축사와는 달리 기념식 분위기는 문 닫는 가게처럼 썰렁했다고 한다. 28년 전인 1978년 한미연합사가 만들어진 것은 당시 카터 미국 대통령의 駐韓주한미군 철수 공약이 진행됨에 따라 생길지 모를 한반도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였다. 그해 7월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두 나라 국방장관은 “미 지상군 전투병력 1진이 철수를 완료하기 전에 한국 방위의 작전 효율화를 위해 한미연합사를 창설한다”고 합의했고 이후 4개월 만에 실천에 옮긴 것이다. 한미연합사는 지난 28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신속·효율성을 지닌 대북 抑止力억지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확고하게 지켜 왔다. 한국군은 한미연합사 체제 아래에서 세계 최강인 미군과 함께 작전과 훈련을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작전개념과 무기체계를 전수받았다. 또 한미연합사가 만들어지면서 그때까지 유엔군 사령관이 행사하던 한국군과 주한미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한·미 양국 대통령으로부터 전략지침을 받는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넘겨졌다. 전략지침은 軍군 統帥權者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군사전략의 큰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작전통제권을 가진 사령관은 이 전략지침을 받아 구체적인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한미연합사 창설로 한국 대통령은 한국군은 물론 주한미군의 작전지휘에도 관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계 군사전문가들이 한미연합사 창설을 한국 군사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던 것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요즘 이 나라에선 28년 전과 정반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아 대는 안보위기 속에 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밀어붙여 3~6년 사이에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앞으로 자주국방 예산 수백 조원을 쏟아부어 미국 무기를 사들이면서도 北核북핵 앞에 발가벗은 몸을 가리기 위해 미국의 核핵우산에 구걸하듯 매달려야 할 신세다. 대통령은 이런 걸 自主자주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대통령이 한미연합사 창설 28주년에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다지만 남북 간의 군사 균형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한미연합사 해체는 이 나라 自主자주의 승리”라는 축사를 보냈더라면 정직·솔직하다는 評평이라도 받았을 것이다.
-조선일보 2006.11.07 22:49 27"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9-13-KOR-US-summit.htm
http://www.micah608.com/5-7-20-broken-alliance.htm
http://www.micah608.com/3-11-11-unfaithfu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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