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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라이트"가 아니라 "정통보수"라 불러야"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기자 간담회서 밝혀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 상임의장이 2007년 좌파정권 교체를 목표로 뉴라이트와 정통보수 양 진영이 연대해 범국민연합조직을 만들 것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상임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전국연합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달 말까지 자체 조직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며, 12월 하순경 뉴라이트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운동단체들과 연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 보수 단체를 뉴라이트 일부 진영에서 ‘올드라이트’(old right)로 폄하해왔던 것에 대해 “뉴라이트 진영과 뜻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올드라이트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전국연합은 올드라이트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산업화를 이끌고 안보를 지켜온 세력으로서 ‘정통보수’라는 표현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상임의장은 이어 “난세에는 기치가 분명하고 노선이 분명해야 국민들이 지지 한다”면서 “중도니 애매한 선진화 운동이니 해서는 안 된다. 전국연합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 단기목표는 2007년 좌파정권 교체이며, 장기목표는 선진통일한국 건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전국연합이 성공한 원동력으로 ▲개혁적 보수운동을 기대했던 말없는 국민대다수의 요구 ▲열린당과 현 정부의 실정 ▲한나라당의 개혁성 부족 ▲전국연합 산하 젊은 일꾼들의 헌신 등을 꼽으며, “우리가 기대했던 것 보다 결과가 좋았다”고 김 상임의장은 자축했다.
 
 김 상임의장은 한나라당에 대해 “의석수는 126석인데 하는 역할은 26석뿐인 것 같다. 과거 수구 부패의 이미지를 못 벗은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좌파정권의 교체가 단기 목표인데 가장 큰 야당인 한나라당이 바뀌지 않아서 ‘딜레마’다.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색깔론’을 끄집어낸 것만 해도 참 정신없는 짓 이었다”고 비판했다. 
 
 전국연합과 한나라당과의 관계에 대해 “행사를 열 때 북한의 노동당을 제외하고 모든 정계 인사들이 다 와 주길 원했는데, 다른 정당과 달리 한나라당 쪽에서 자주 와주었고 우리는 이에 고마워했을 뿐 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잘라 말했다. 
 
 김 상임의장은 전국연합의 공동대표였던 유석춘 연대 교수가 한나라당 산하 참정치운동본부 공동본부장에 임명된 데 대해 “유 교수가 한나라당에 들어간다 했을 때 개인의 힘으로 당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오히려 말렸으나, ‘어차피 한나라당이 정권 교체를 할 당이니 미리 들어가 열심히 하겠다’는 그의 의견에 손을 들어 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노당이 연계된 ‘386간첩단 사건’에 대해서는 “그동안 국정원이 일을 너무 안했다”면서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이번 사건은 국가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봐주고 안 봐주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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