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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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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화는 되었으되 통일만 남았다"는 항간의 소문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민주화"라는 양의 옷을 입고 활동해 왔다는 사실뿐 아니라 이번에 구속된 간첩혐의자들에게 민주화 운동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까지 했다고 하니 포상해준 자들까지 간첩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묵시를 받아 대통령 선거 전에는 "그 인물을 세워 나라를 살리라" 하였고 대선후에는 그들의 정체를 미리 드러내어 "그자를 탄핵하라"하였지만 윤형철을 비롯한 헌번재판관들은 탄핵을 기각하였고 다수 국민들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여 열린당 의원을 다수 여당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 결과 나라는 큰 혼란에 빠져 있고 전무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다.

성경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포도를 따겠느냐" 하신다. 그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을 단 것으로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이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대책은 무엇인가.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아직도 교회강단에서 국가적 위기에 무관심하거나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설교가 대부분인 상황이 진실로 위기이다.

<... 더럽고 추악한... 이 나라를 이렇게 이렇게 .... (방언) 그는 송두율 교수보다 더한 간첩이며 더한 빨갱이며 조종하고 있음을... (큰 소리로) 너는 이제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라. 정체를 드러내라. 이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힌 정체를 드러내라. 어찌하여 이렇게 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송교수보다 더한, 김대중보다 더한 더한 이 나라의 모든 ... > (2003.10.15)

<... 지금 처해있는 우리 대한민국 이 상황을 심히도 우리 주님께서 간섭하여 주셔서 다시금 이러한 혼란과 또 잘못된 사상으로 민주화를 가장하여 이끌어가는 모든 자들을 드러나게 하시어 앞으로의 모든 색깔을 분명히 하여 하늘의 뜻과 세상의 뜻을 다시 겸비하여 참으로 잘못된 사상을 드러나게 하여주셔서 참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그 일들을 척결시키고자 하는 뜻이 있을 터인데, 부정부패로 말미암아 더욱더 잘못된 문제도 큰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참으로 민주화를 가장한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그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니겠는가? ... > (2004.3.21)

< ... 그 진실(眞實)은 항상 드러나게끔 되어 있고 가증한 것은 가짜는 진실인 것처럼 아무리 포장(包裝)을 하여도 그 포장은 하나하나가 다 벗겨지게 마련이며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겠느냐. .... 모든 영혼들이 이제는 깨어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이제는 알아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고, 입술을 벌여 시인할 수 있으며 입술을 양심선언(良心宣言) 할 수 있는 자들이 이제는 사방에서 몰려들리라... > (2004.12.12)

[사설] 간첩 혐의자가 달고 다닌 ‘민주화’ 훈장
‘386 간첩단 사건’ 구속자 두 명이 민주화운동補償보상심의위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고 지원금도 받았다고 한다. 1985년 美미 문화원 점거로 2년9월을 복역한 민노당 前전 중앙위원은 2001년 3900만원을, 1986년 건국대 화염병 점거로 기소된 민노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3월 890만원을 받았다. 보상심의위는 ‘권위주의적 통치에 抗拒항거해 민주憲政헌정 질서확립에 기여하고 국민 자유와 권리를 회복·伸張신장시킨 활동에 보상해 준다’며 2000년부터 1만100건을 심사해 8040건을 ‘민주화운동’으로 판정하고 2700명에게 보상금과 생활지원금 550억원을 줬다. 그러나 판정 내용을 보면 도대체 뭘 ‘민주화운동’으로 본다는 건지 그 기준부터 알 수가 없다. 1989년 대학 도서관에 전경들을 감금하고 있다가 불을 놓아 7명의 경찰을 죽게 한 동의대사건 관련자 46명도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판정했다. 放火방화살인으로 국가 公權力공권력에 정면도전한 사람에게까지 민주화운동의 훈장을 달아준 것이다. 대법원이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로 확정 판결한 南民戰남민전과 韓總聯한총련 사람들도 보상금을 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가 대법원 판결을 묵살해 버린 것이다. 작년엔 1980년 사북사태 때 노조위원장의 무고한 부인을 묶어 놓고 私刑사형을 가한 사람까지 민주화운동 판정을 받았다. 사람을 죽이거나 강도 짓을 한 사람까지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본다는 것은, 내세운 명분만 옳다면 무슨 수단을 쓰든지 상관없다는 얘기다. 스탈린이 공산혁명 때 내세운 이론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인간이 지켜야 하는 도덕적 가치는 어디에서 찾으라는 말인가. 보상심의위 分科분과위원과 전문위원 상당수는 재야 운동권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분과위원으로 활동한 137명 중 43명이 전국연합·한총련·민주노총 같은 38개 재야·노동단체가 연합한 ‘계승연대’라는 기구에서 추천한 사람들이다. 거리에서 돌과 화염병 던지는 일로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끼리 서로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치켜세워 주면서 보상잔치를 벌여 온 것이다. 이러니 간첩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민주화 운동가’로 행세하면서 권력 주변을 활보하게 된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 것이다.
- 조선일보 2006.10.29 

[사설]‘386간첩단’ 일심회, 빙산의 일각 아닌가
재미교포 고정간첩에게 포섭된 민주노동당 전현직 간부들과 3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사건을 국가정보원이 적발했다. 실로 오랜만에 나온 간첩사건 수사 소식이다. 이들이 북의 지령에 따라 ‘일심회’라는 지하조직을 만들어 20여 명과 접촉했다니, 사건이 예상 외의 큰 파장을 불러올 수도 있다. 고정간첩 장민호 씨를 제외한 관련자들 대부분은 1980년대 친북좌파 학생운동을 한 386 운동권 출신이다. 이정훈 씨는 K대 삼민투 위원장을 지냈고, 최기영 씨는 이적단체로 규정된 전대협 사무국장 출신이다. 386 운동권 출신은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정치권, 정부, 시민운동권 등에 포진하고 있다. 장 씨가 북에서 수만 달러의 공작금까지 받았다고 하니 곳곳에 마수(魔手)를 뻗쳤을 것이다. 국정원과 검찰은 관련자를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우리 사회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햇볕-포용정책 속에서 이념적으로 북한에 사실상 무장해제를 당한 상태가 됐다. 평양방송의 앵무새처럼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북한 핵실험을 두둔해도 공안기관들은 그 배후를 따져 볼 생각조차 안 한다. 노 대통령이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라고 하는 판에 누가 간첩을 적극적으로 잡으려 하겠는가. 국보법이 없어졌더라면 이번처럼 북과 연계된 간첩 혐의자들이 활개를 치고 다녀도 수사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통일부가 6월 광주에서 열린 ‘6·15통일대축전’ 때 공안기관에서 대남공작원으로 분류한 인사를 초청했으나 국정원이 막았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통일부가 대북관계 등을 고려해 그를 입국시키려 했으나 김승규 국정원장이 “간첩을 입국시켜서는 나라 기강이 흔들린다. 법대로 처리하겠다”며 반대해 좌절시켰다고 한다. 김 원장의 사의 표명이 행여 이 일이나 이번 간첩사건 수사와 관련한 갈등 때문이 아니길 바란다. 국정원과 검찰은 간첩사건을 확실하게 수사해 일절 의혹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일심회’의 정체와 친북좌파 단체들의 노골적인 활동상을 보면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 국정원과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안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
- 동아일보 사설 2006.10.28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12-12-spy.htm
http://www.micah608.com/4-3-21-waver-mind.htm
http://www.micah608.com/3-10-5-his-charact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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