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글 수 6,700
“김정일 종식과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
각계인사 100인 ‘비상시국선언문’ 발표
김필재 기자 2006-10-11 오후 4:11:17
▲ 전직 총리 등 우파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국가비상대책협의회’가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프리존뉴스
“정부는 북핵저지의 의지를 행동으로 입증하고, 기만적인 ‘한반도평화선언’ 책략과 국가반역적인 ‘남북연합제’ 음모를 폐기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 정권의 전격적인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파성향 시민단체 대표와 전직 총리 등 우파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국가비상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우리는 김정일 종식과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을 통해 “노무현 정권이 대북지원을 계속하면서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기만적인 ‘한반도평화선언’을 할 경우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적화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가존망이 걸린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 국민적 각오를 호소했다.
선언문은 이어 “북한 핵무장에 대한 자위조치로서 모든 수단을 다해 김정일 폭력정권을 종식시켜야 하고, 그 과정상의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는 김정일 정권이 자행해온 지상최악의 범죄에 대한 정의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북현금지원 루트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의 즉각 중단과 UN제재에의 적극참여,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어체제(MD)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회는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현 국가위기의 근본대책으로서 △6.15 공동선언의 폐기 △한미일 안보협력체제의 강화와 UN의 대북제재 결의지지 △핵무장 방조범인 노무현 정권의 퇴진 및 국가반역자 처벌 △한미연합사 해체 협상의 중단 △북한에 대응키 위한 NPT 탈퇴와 독자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핵우산 강화 등을 제시했다.
협의회 결성을 위한 임시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철 변호사(전 서울시장)는 “협의회가 국가를 지키기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구국운동으로서,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행동하는 애국집단으로 확대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중대한 위기를 맞았지만 정치권에는 기대할게 별로 없기에 우리들이 나서게 됐다”며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사회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김효은 전 경찰청장, 강위석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박홍 서강대 이사장,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 자유지식인선언, 한미우호협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 우파성향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동참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를 비롯, 오자복 전 국방부장관,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윤하정 전 외무부차관, 박성현 서울대평의원회 의장,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참여인사명단
강 훈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강영훈 전 국무총리, 강위석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강철환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 계준혁 한국장로교육원 이사장, 권명호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 김경성 구국결사대 대장, 김경천 광주교단협의회 인권위원장,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김동익 전 정무장관 중앙일보 사장, 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김병관 자유네티즌구국연합 대표, 김상철 자유지식인선언 공동대표(전 서울시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전 통일부 차관), 김선호 자유지성300인회 공동대표(전 경희대교육대학 원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용수 자유기사단 대표, 김재창 예비역 대장(전 한미연합자 부사령관), 김창범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사무처장(전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 김한식 대한민국안보와경제살리기 운동본부장, 김효은 전 경찰청장, 류현태 무한전진 대표, 문국한 북한인권국제연대 한국대표, 문용린 서울대교수(전 교육부장관), 민경국 강원대 교수(하이에크소사이어티 초대회장), 박 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전 UN대사), 박 홍 서강대 이사장, 박상준 황해도민회 회장, 박성현 서울대평의원회 의장(자유지식인선언 공동대표), 박승서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용옥 한림국제대학원대 부총장(전 국방부 차관), 박정수 밝고힘찬나라운동 집행위원장, 박정하 서울언론인클럽 회장, 박정훈 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고문, 배병휴 경제풍월 발행인, 배종학 서울신림초교 교장(한국초등교장회 회장),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공동대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송정숙 전 보건복지부장관, 신신묵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 신은숙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안동일 변호사(사월회 초대회장), 안무혁 한국발전연구소 이사장, 양해원 평남도민회 회장, 여영무 뉴스앤피플 대표, 오영찬 평북도민회 회장, 오자복 전 국방부 장관, 오현구 예비역 중장(전 육군 항공사령관), 유지호 자유지성300인회 총무(전 예멘 대사), 윤하정 자유지성300인회 공동대표(전 외무부 차관),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 이민복 기독탈북민연합 대표,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석복 예비역 소장(전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이성원 한국청소년도서재단 이사장, 이영덕 전 국무총리, 이영해 안양대 교수(21세기분당포럼 이사장), 이원창 전 국회의원, 이종학 한국유격군 전우총연합회 회장, 이주천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원광대 교수), 이태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성복교회 목사), 이화수 나라사랑실천운동 대표, 임창호 고신대 교수(KCC 한국대표), 장성규 미수복강원도민회 회장, 정진석 흙살리기참여연대 대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최 광 자유지식선언 공동대표(전 보건복지부장관), 최대집 자유개척청년단 대표, 최수철 서울강서고 교장,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한춘기 총신대 교수, 현소환 전 연합통신·YTN 사장,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전 통일연구원 평화안보연구실장), 홍순경 탈북자동지회 회장, 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전 금통위 위원),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Copyrights ⓒ 2005 프리존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10-8-Kim-conspiracy.htm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글 수 6,700
“김정일 종식과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 | |
각계인사 100인 ‘비상시국선언문’ 발표 | |
김필재 기자 2006-10-11 오후 4:11:17 | |
김정일 정권의 전격적인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파성향 시민단체 대표와 전직 총리 등 우파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국가비상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우리는 김정일 종식과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을 통해 “노무현 정권이 대북지원을 계속하면서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기만적인 ‘한반도평화선언’을 할 경우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적화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가존망이 걸린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 국민적 각오를 호소했다. 선언문은 이어 “북한 핵무장에 대한 자위조치로서 모든 수단을 다해 김정일 폭력정권을 종식시켜야 하고, 그 과정상의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는 김정일 정권이 자행해온 지상최악의 범죄에 대한 정의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북현금지원 루트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의 즉각 중단과 UN제재에의 적극참여,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어체제(MD)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회는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현 국가위기의 근본대책으로서 △6.15 공동선언의 폐기 △한미일 안보협력체제의 강화와 UN의 대북제재 결의지지 △핵무장 방조범인 노무현 정권의 퇴진 및 국가반역자 처벌 △한미연합사 해체 협상의 중단 △북한에 대응키 위한 NPT 탈퇴와 독자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핵우산 강화 등을 제시했다. 협의회 결성을 위한 임시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철 변호사(전 서울시장)는 “협의회가 국가를 지키기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구국운동으로서,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행동하는 애국집단으로 확대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중대한 위기를 맞았지만 정치권에는 기대할게 별로 없기에 우리들이 나서게 됐다”며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사회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김효은 전 경찰청장, 강위석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박홍 서강대 이사장,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 자유지식인선언, 한미우호협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 우파성향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동참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를 비롯, 오자복 전 국방부장관,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윤하정 전 외무부차관, 박성현 서울대평의원회 의장,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10-8-Kim-conspirac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