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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 생명걸고 이 나라를 건지려하는 앞서가신 선배님들 그 희생을 후배들도 본받아서 나라 살리며 애국정신 불태워 나라 살리자 나라없는 국민이 어디 있으며 나라잃은 그 슬픔을 겪어본 자만이 나라잃은 슬픔을 지켜보신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그 아픔을 통하여 현재의 젊은 후배들이 그 일을 희생을 각오하며 생명을 드리기까지 이 나라를 건져야 되겠다는 각오로 이제는 깨어서 일어나....
선배들을 본받아서 이 나라를 살려낼 수 있는 후배들이 되어야 하는데 잘못된 악의 세력 민주화를 가장한 공산주의 사상에 휩쓸리는 안타까움을 모든 영혼들은 알고 있느냐? ...> (2004.10.4)

선각자 이승만의 옥중 신앙생활
그의 감방생활 6년 동안, 그가 한 성서의 낭독과 기도의 결과로 40명 이상의 죄수가 기독교로 개종했다. 훗날 그는 가끔 당시의 일을 흐뭇하게 회상하며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불안이 어떻게 사라져버렸는지를 생생하게 그려 보았다. 죄수들이 예배하고 성서를 읽는 것을 금지할 책임이 있는 간수들까지도 이승만의 설교를 들으려고 감방 앞으로 모였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개종자가 나타나서 감방은 마치 교회로 변한 것 같았다. 이승만과 교육을 받은 동지들은 감옥 속에서 종교 교육부터 시작해서 정규 학교와 같은 교육을 시작했다. 배재에서 교편을 잡는 한편 종교협회의 회장이었던 벙커는 그들에게 150권의 종교 서적을 보내주었다. 이승만은 간수장의 허가를 얻어 이 책과 다른 책을 합쳐서 커다란 네 개의 감방 사이에 회람문고를 설치했다.
감방에는 어른들과 똑같이 어린이들도 수용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반을 편성했다. 이승만은 엄비의 허가를 받은 이 계획을 간수들이 알아듣도록 설득시킬 대표자로 뽑혔고, 이것은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 이어서 바로 어른들의 반도 편성되었다. 과목은 산수 지리 일본어 역사 등으로, 수명의 죄수 선생에 의해서 교육되었다. 이승만은 여러 가지 과목에 관해서 강의했는데, 특히 미국 책에서 배운 민주주의에 대하여 상세히 강의하곤 하였다. 이 강의 내용은 독립정신에 요약되어 있다. 그 외에도 이승만은 그의 옥중생활을 적어 월간으로 출판되고 있는 신학월보에 기고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허구한 옥중생활은 어느덧 6년이 되오니 자연히 인간고초도 많이 겪었거니와, 고초 중에서 경력이 생겨 항시 세상을 대하여 말하고 싶은 것이 무궁무진하나 그렇지 못한 사정이 여러 가지이므로 귀월보를 볼 때마다 침울할 뿐이더니, 다행히 오늘 기회가 있기에 옥중 경력의 두 가지 긴요한 것을 말하고자 하는데 이 두가지인즉, 첫째 깨달음이요, 둘째 감사할 일이다. 그중에 내가 홀로 특별한 기회를 얻어서 외국의 여러 가지 서적을 얻어 진야잠심하며 같이 있는 친구를 권면하여 가르치매 몸 이르는 곳에 스스로 문풍이 생기더라. 다행히 본 간수장 김영선 씨와 차장 이중진 씨가 도임한 이후로 감옥도 차차 변하여 진보한 것이 많거니와, 총명한 아이들을 교육할 일로 종종 의논하다가 작년 음력 9월에 비로소 각 간에 있는 아이 수십 명을 불러내어 한 간을 치우고 가갸거겨를 써서 읽히니 혹 웃기도 하고 혹 흉도 보고 혹 책망하는 자도 있는지라. 좋은 일이 으레 이러한 줄로 아는고로 여일 일심하여 지금 반년이 못 되었는데 국문을 다 알고 보고 쓰며, 동국역사와 명심보감을 배워 글씨 쓰기와 뜻 알기에 어려서부터 배운 아이들만 못하지 아니하며, 영어와 일어를 각기 자원대로 가르쳐서 성취함이 가장 속히 되었으매 외국 교사가 시험하여 보고 대단히 칭찬하였으며, 산학은 가감승제를 매우 잘하며, 지도와 각국의 유명한 일과 착한 행실을 듣고 감화한 표적은 여러 가지인데 다 말할 수 없으며, 신약을 여일히 공부하여 조석 기도를 저희 입으로 하고, 찬미가 너댓가지는 매우 들을 만하여, 언어행동이 통히 변하여 새사람 된 자 여럿이며, 어린 마음을 장래에 어떻게 변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믿을 만한 사람은 이 중 몇 아이뿐 많지 못할지라. 배우기를 원하는 어른이 여럿인고로 한 간을 또 치우고 좌로 분하여 영어와 지리와 문법을 공부하여 성취함이 대단히 속하니 이는 다 전에 한문과 외국 언어에 연숙한 선비들이라 그 공효의 속함을 이상히 여길 배 아니라. 이 어른의 방은 신흥우 씨와 양이종 씨가 거하여 가르치는데, 공부 여가에는 성경말씀과 옳은 도리로 진야근면하여, 나는 매일 한시를 분하여 두 군데를 가르치매 관계되는 일이 불소하여 자연히 분주하나 성취되어 가는 것이 재미로와 괴로운 줄을 깨닫지 못할터라. 작년 예수 탄일에 우리도 다행히 구원하심을 얻는 사람이 되어 기쁜 정성도 측량 없거니와, 만국민의 영광스러운 명일 옥중에서도 처음 경축하는 것이 또한 용이치 않는 기회인고로 관원과 죄수들이 우연히 수합한 돈이 뜻밖에 수백 량이 된지라 다과를 예비하고 관민 40여명이 모여 저녁에 즐거이 경축할 새 그 지낸 예식은 다 말할 수도 없으며, 이날 오전에 벙커 목사가 예물을 후히 가져오고 위로차로 오셨다가 모인 아이들을 보고 대단히 기뻐하며 매 주일날 와서 가르치기를 작정하매 관원들이 다 감사히 치사하였으며, 서적실을 설치하여 죄수들로 하여금 임의로 책을 얻어 보게 하려 하매 성서공회에서 기꺼이 찬조하여 50원을 보조하기를 허락하여 400냥 돈을 들여 책장을 만들고 각처에 청구하여 서책을 수합하자 심지어 일본과 상해의 외국 교사들이 듣고 책을 원조한 자 무궁한지라. 이 험한 옥중에서 이 험한 고질을 겪으며 무사히 부지하여 있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히 보호하신 은혜가 아니면 인력으로 못하였을 바이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감화시키는 힘을 나에게 주시지 아니하였으면 이 일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을 것이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세상 죄인들을 감화시키는 교가 아니면 불소한 재정으로 서적실을 졸지에 설치하였을 수 없을지라. 이것이 나의 이른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함이니 이 깨달음과 감사함으로 나날이 힘쓰면 오늘 심는 겨자씨에서 가지가 생겨 공중에 나는 새가 깃들게 될 줄 믿겠나이다.>
-이상은 이원순 선생이 저술한 "인간 이승만" 책에 기록된 위대한 선각자의 개종과 신앙에 관한 내용이다. 74쪽-77쪽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4-10-4-elder.htm
http://micah608.com/6-7-10-old-patrio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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