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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릭 워렌 목사 북한방문 관련 CBS 기사를 읽고 미가사역자들은 과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것이지 알지 못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의 북한 방문과 북한에서 계획하는 여러 사역이 합당하지 않다면 성령께서 그 길을 간섭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독자 제위께서도 이 문제의 해답이 무엇인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60년 동안 우상숭배를 강요하며 끊임없이 기독교인을 학대하며 죽이고 있는 자가 기독교 지도자를 존경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이며 북한 땅에서 대대적인 행사판을 벌려 마치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만방에 선전하는 도구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종교 사상의 자유를 빼앗고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 정권이라는 이유로 세계 열방들이 제재를 가하려는 중대한 시국에  선교의 열정만을 가지고 "북한에도 교회가 있으며 종교 사상의 자유가 있다"는 김정일의 거짓말을 세상에 전해주는 도구로 이용된다면 참으로 분개할 일입니다. 예언자 발람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발락의 초청을 받았을 때에 나귀가 막았던 사건을 기억합니다.

이것을 추진하는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이라는 인물은 북한을 10여년동안 왕래하며 관계를 맺어온 비기독교인이라 합니다. (기독교 행사를 주관하는 인물 자신이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골수 친북적 인사가 아니면 한 두 번의 방문도 어려운 북한의 상황을 감안하면 북한에 경도된 그 자의 말을 믿고 집회를 강행하려는 릭 워렌 목사의 결정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민족교류협회"라는 단체의 이름만으로도 한국인은 그 단체의 위험성을 알만하지만 이방 목자가 비둘기의 순수와 뱀과 같은 지혜를 겸비하여 저들의 교활한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우려와 의문을 금할 수 없습니다.

릭 워렌 목사 "북한방문 예정대로 추진"
10월에는 평양 복음병원 기공식 개최예정 세계적 목회자인 릭 워렌 목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사태에도 불구하고 오는 17일 금강산 방문과 내년 3월 평양집회를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방북
평양 국제대성회 준비위원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오는 17일로 예정된 릭 워렌 목사의 금강산 방문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후 백악관 관계자가 릭 워렌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방북을 만류했으나 릭 워렌 목사는 북한방문 의사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북 "종교자유 있다" 과시위해 적극적
송 이사장은 또 북측 역시 북한의 종교자유를 과시하기위해서라도 평양 국제대성회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 평양 국제대성회 준비위원회는 당초 오는 17일 개성공단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측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남북관계로 인해 금강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10월에는 평양 복음병원 기공식 개최
준비위원회는 17일 금강산 만남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릭 워렌 목사가 직접 평양을 방문해 대성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방북에서는 한국교회가 지원하는 평양 복음병원 기공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송기학 이사장은 당초 알려진 천억원 규모의 심장전문병원 건립지원계획 대신 백억원 규모의 복음병원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가운데 하나인 새들백교회 담임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렌 목사의 평양집회가 성사될 경우 북한 복음화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정세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CBSTV뉴스부 권혁률 기자 06-07-10

(민22장)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귀족들과 함께 가니라 36 발락이 발람의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37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케 하지 못하겠느냐 38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39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40 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하였더라 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계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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