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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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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 기독교 청년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친북반미를 하는 한총련에 가입하여 적극적 활동을 하거나 그들의 사상에 소극적 동조하거나 그들의 사상에 반대하거나 혹은 그러한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경우중 하나일 것이다. 오늘 그들은 어느 편에 서 있는 것일까.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그동안 그들과 대화하며 지켜본 바로는 "기독교인 된 나"와 세상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처럼 너무나 평안을 누리는 청년들이 많아 보인다. 열광적으로 CCM 찬양을 하는 청년들이 모두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의 잘못된 사상을 가진 세력에 맞서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기도하고 용기있게 싸웠다면 세상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다음은 청년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빠지지 않고 부르는 "부흥"이라는 찬양의 가사이다.

♬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찬 새 날 주소서
오 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 

이 찬양을 하는 만큼 그들은 이 땅의 황무한 현실을 알고 있는 것일까. 혹은 그저 가사가 거기 있으니 가사를 따라 노래를 흥겹게 부르는 것일까. 오늘의 애국집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이 없는 것을 보면 그저 찬양을 즐기는 무리들에 가까워 보인다. 말의 추상성에 머물고 말이 가르키는 구체적 사물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면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청년들이 현실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에 빠져들 것이 아니라 현실 한 가운데서 문제에 맞서는 것이 진실로 십자가를 지는 거룩함이다.

<... 참으로 잘못된 나라 없는 서러움 속에서 압박 속에서 살았던 일제(日帝)시대를 보지 아니하였느냐? 그러한 시대가 다시 온다고한들 참으로 우리 한국에 지금에 살아온 젊은 세대들이 견딜 수 있으랴? "친미가 잘못된 것이며 북한이 한 동족(同族)이라" 하며 그것을 잘못 알면서 외쳐대는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의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을 견딜 수 있겠느냐? 우리 주님이 견딜 수 없었기에 그러한 것을 우리 주님께서는 믿음의 나라로 또 세계 속에 우뚝 선 새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 또 선진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제사장의 국가로 믿음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애쓰고 있다는 것을.... 젊은 세대들은 알지 못하지만, 참으로 그것을 뼈아프게 느껴본 노년(老年)들은 그 모든 것을 알기에 너무나도 외쳐대는 것이 있지만 ...> (2004.3.9)

세상에서 도피하지 않기
외부적으로든 내부적으로든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물러날 수 있는 곳은 없다. 세상에서 도피하려는 시도는 곧 세상에 굴복하는 죄와 더불어 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순수함과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상에서 도피하는 것은 거룩함의 의미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함은 하나님을 찾기 위해 세상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는 것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세상에서 도피한 결과 형태만 바뀌었을뿐 여전히 세상 속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도피는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_고뇌하는 신앙인을 위한 본회퍼 묵상집 113쪽에서

1만2천 청년장병들 기도열기 장관
‘6·25想起 기독장병 구국성회’
6·25를 맞아 청년 기독장병들의 구국기도 함성이 오산리기도원을 가득 채웠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 이상희 합참의장)와 한국군종목사단(단장 김종준 목사) 주관으로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해·공군 기독인 장교들과 군인가족, 군선교단체 사역자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 백성아 나팔을 불고 자유를 공포하라’라는 주제로 軍과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행사장소를 가득 채운 참석자들이 소속 부대와 교회 별로 색깔을 달리해 모인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강사들도 청년 장병들의 기도와 찬송 열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종순(충신교회·한기총 대표회장,) 장경동(중문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김영철(국방부 군종실장) 목사 등이 강사를 맡았다. 기독군인연합회 부회장으로 있는 이희원 연합사 부사령관, 김명립 공군 대장이 각각 개회사와 폐회사를 하는 등 군지도자들의 참여열기도 뜨거웠다. 박용옥 전 국방차관(국군장로연합회 회장)은 “장교와 병사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 군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열기가 굉장하다. 요즘 6·25가 잊혀져가는데 젊은이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무엇보다도 군대에서 이런 구국기도가 있다는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산리 기도원에서 열린 기독장병 구국성회. 행사장을 가득 메운 1만2,000명의 기독 장병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군선교를 통해 2020년까지 한국 전체 인구의 75%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2020’을 소개하며 군선교의 비전을 나눴다. 마지막 날인 24일 아침에는 6·25를 상기하며 전 참석자들이 아침금식을 하며 기도했고, 폐회식에서는 6·25노래를 부르며 마쳤다. 올해는 한국기독군인연합회가 50주년을 맞는 해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는 6·25 전쟁 중에 미국으로 군사교육을 받으러 간 유학생들이 그곳에서 O.C.U 활동을 소개받고 귀국 후인 1956년 성경공부 및 기도회를 조직하여 기독장교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998년부터 기독군인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고 부사관과 군무원들도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1990년부터 매년 6·25에 즈음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성회를 열고있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광림유스호스텔에서 동아시아 11개국 기독군인이 참가하는 평신도 초급장교 제자훈련인 ‘2006년도 Interaction Korea’를 열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미래한국 2006-06-30

포도원선교회
육사 교수를 역임한 차우정 박사가 1988년부터 전선장병용 신앙지 "포도원"을 제작하면서 군종병교육을 담당해 온 선교회이다.

포도원 선교회 --> http://www.armymission.org/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3-9-reason.htm
http://www.micah608.com/5-6-30-fast-pray.htm
http://www.micah608.com/5-1-9-resolu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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