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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개정 국민운동 나선다
자유교육포럼 등 3개 단체, 근현대사 교과서 심포지엄 개최      
보수단체들이 편향적인 근현대사 교과서 개정을 위한 국민운동에 나선다.

자유교육포럼(대표 배호순), 북한민주화포럼(대표 이동복), 뉴라이트교사연합(대표 두영택)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 후 근현대사 교과서 개정 국민운동에 나설 것임을 선포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광동 나라정책원장은 “현재 과반수인 754개 고교에서 채택된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는 총 167회의 미국에 대한 표현이 등장하는데 그 중 164회가 부정적이거나 부정적 문맥으로 기술돼 있다”면서 “이는 반미주의를 극도로 선동하기 위한 운동적 목적의 역사 서술”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제국주의적 방식으로 북한에 공산 전체주의 체제를 이식시킨 소련에 대한 서술은 찬양에 가깝고, 현대사는 북한의 김일성 주의 역사서와 거의 같은 정도로 김일성 전체주의 사관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 같은 내용은 김일성 주의에 부화뇌동된 사회세력과 학자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주영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 8차 교육과정(2010년 시행) 개정에 ‘한국 근현대사’ 대신 필수과목으로 들어가는 ‘역사’ 과목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평가가 담겨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좌우 이념논쟁에서 자유민주주의적 질서를 수호한 우파가 승리해 출범한 나라”라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이 우파적인 것에 있다는 점을 교과서에서 분명하게 다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례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정당한 평가, 민족주의·통일지상주의와 같은 편협한 시각 배제,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체성 천명 등이 담겨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개정 국민운동’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현행 근현대사 교과서가 근대화 과정 없는 민족운동사에 편중되고,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하며 미래에 대한 전망이 편협하기 때문에 역사교육 재정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이들 3단체는 앞으로 타 단체 및 뜻 있는 국민들의 힘을 모아 교과서 개정 범국민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현교기자  2006-05-18  

<관련 미가60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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