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축출하고, 통일부 해체하라" |
"김정일의 적화통일 앞잡이 노릇" |
[2006-05-12 15:4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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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의 대북정책과 맞물려 이종석 통일부 장관에 대한 자유진영의 이념적 거부감이 점차 표면화 되고 있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자유진영은 12일 오후 통일부가 입주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사퇴와 함께 아예 "통일부 해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종석을 축출하고 통일부를 해체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정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며 "이적단체 한총련 아이들을 357명이나 금강산에 보내는 것은 할 짓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는 "북괴군의 무력남침통로를 미리 열어 준 것이나 다름없는 개성과 금강산 개방(?)이 ´남침의사 포기´를 뜻한다는 어린애만도 못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시사한 간첩 송두율 등의 내재적 접근으로 김정일이 바라는 적화통일 앞잡이 노릇을 함과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와함께 "6·15망국선언은 노동당에 코를 꿴 김대중이 천문학적 뇌물을 바치고 김정일을 만나 사사로이 주고받은 ´사문서´이자, 현 정권이 사법처리까지 마친 ´뇌물사범장물´에 불과하다"며 "이를 알면서도 뇌물사건 전과자 김대중을 특사로 이용키 위해 민화협 정세현을 내세워 예비접촉을 추진하는 것은 반역적 음모"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한반도에 어떤 정세변화가 있더라도 개성공단 사업을 멈추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DMZ가 무너지고 NLL이 뚫려도 상관없단 뜻인가"라며 문제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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