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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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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서 자기 자신이 가장 비굴해지고 인내하기 어려울 때는 언제일까. 자신이 만나고자 염원하는 사람이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가 그중의 하나 일 것이다. 절교를 당하거나 혹은 만남 자체를 거부당할 때 그 참담함은 가장 인내하기 어려운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젊은 청년들은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자살을 택하기도 한다. 기독교에서 사망 지옥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광명한 빛 하나님이 없는 영원한 암흑이 지옥이다. 이 땅에서 기회를 주고 또 주고 주었건만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 진리를 거부하고 암흑을 선택하는 자에게는 영원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단순하고도 무서운 메시지에 모든 인생은 응답해야 한다.

미국이 지나치리만큼 간청하는 모양으로 그동안 북한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북한은 한사코 그것을 거부하였다. 이제 미국 힐 대표가 "북한 김계관 대표를 만날 일이 없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기회가 사라지고 무서운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남한 노무현정권 조차도 동맹국 미국의 권고를 조롱하고 무시하는 대북정책을 계속함으로써 미국뿐 아니라 일본으로부터도 대화를 거부당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의도적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 이상 대화할 필요가 없는 상대"라는 인식, 그후에는 무서운 냉대와 분노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11월3일, 8월 20일에  받은 묵시이다.

그 한 독재(獨裁)사상을 == 버리지 않고는 그 백성들을 그 북한을 구원시킬 방법이 없기에, 우상화(偶像化)하는 김정일 그 악한 독재(獨裁)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그 자를 멸절시키리라 멸절 멸절(滅絶)시키리라! ...

... 그렇게 그 일들을 막기를 원하여 동맹국으로 맺어준 그 많은 일들을 지금까지 감당한 미국이 있었지만 참으로 미국과 일본을 적으로 보며 제일 적인 북한과 중국을 적으로 보지 못하는 참으로 이 나라의 그 어리석음을 어찌 통탄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 통탄함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오나니 ...

외교옵션 끝. 다른 옵션 대두!
이번 4월9일(일)부터 시작하여 4.11일(화), 막을 내린 도쿄 회동은 핵협상의 종말을 고하는 역사적 대 이정표가 됐다. 미국간의 갭(gap)은 전혀 좁혀질 수 없다는 것이 도쿄 회동을 통해 확인됐고, 이는 이제 북한 문제가 외교적 수단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옵션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일본을 떠나면서 한 힐대표의 발언은 북한핵에 대한 미국외교에 찍은 마지막 피어리어드(종지부)였다. “나는 김계관을 만날 일 없다” “우리는 수도 없이 만났고, 만날 만큼 만났다. 지금은 대화의 시기가 아니라 북한이 행동을 취해야 할 때다. 공은 북한으로 넘어갔다.” “회담으로의 복귀 의무는 북한이 지고 있는 것이지, 미국이 지고 있는 게 아니다.”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핵포기 후에 그들이 받을 보상에 대해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았다” 부시행정부는 북한 문제에 대해 말할 때마다 언제나 “다른 옵션이 있지만 미국은 마지막까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반복해 왔다. 밖에서 보기에도 답답해 보이리 만큼 미국은 인내하고 인내했다. 그러나 이제 그 인내한 것만큼 미국은 화가 아주 많이 나 있다. 이번 동경에서 김계관이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힐에게 만나자 했고, 중국과 한국 대표가 열심히 미-북간의 만남을 주선했지만, 힐은 만날 일 없다며 냉정하게 잘랐다. 미국은 이미 재무부를 통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미일훈련, 한미훈련, PS1훈련 등을 기회로 이미 대규모 군사력을 배치하고 있다. 북한 선박은 일본과 미국에 사실상의 입항금지 조치를 당했고, 평양에 있는 유럽 등 외국 기업들이 아우성을 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북을 조이고 있다. 미 법무부가 김정일을 기소하는 작업도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을 것이다. 일본이 이번 김계관에게 메구미와 그녀의 남편 김영남에 대해 속인 사실을 통보했고, 이어서 대북강경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국은 북한 인권, 김영남 납치사건, 북한의 범죄행위 등에 대해 한결같이 김정일 편을 들어왔다. 북한에 물자와 현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미국의 대북 압박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왔다. 미국이 이러한 한국정부의 태도를 참아주는 데에도 한계점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오늘 힐 대표가 이종석 등을 만나러 온다. 그의 가방에 무엇이 있는지, 초미의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엠바고( embargo)를 걸지 않을까 싶다. 이럴 경우 한국정부는 이제까지 지은 죄가 있어 엠바고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엠바고를 걸 경우, 아마도 정부는 이를 한동안 숨길 것 같다. 하지만, 눈치는 챌 수 있다. 북한이 요구한 비료 30만톤을 정부가 어떻게 처리하느냐 , 바로 이것이 힐대표의 가방을 엿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다.
-지만원 www.systemclub.co.kr/ 06-04-12

韓日관계, 벼랑 끝으로 
韓美동맹 약화가 日의 한반도정책변화 초래     
<韓 좌경화로 日, 安保上 민감하게 반응>
韓日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으며, 특히 외교적으로 최악의 상황인 ‘벼랑 끝’까지 다다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중국의 급부상 등 근래 동북아 정세의 개편과 이에 따른 일본의 對한반도 인식변화에도 기인하지만, 노무현정부가 표방한 이른바 ‘韓美日 3각동맹 탈피’ 및 ‘동북아균형자론’과 한일문제 현안에 대한 감정적 대응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언론에 공개된 일본 외무성의 내부보고서 ‘조선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은 한일관계의 현주소를 단면적으로 드러냈다. 일본 외무성 고위 관료들과 한반도 관련 공관장들이 모두 열람한 것으로 알려진 이 보고서는 “노무현정권은 모든 국면에서 의도적으로 악자(惡者)를 만들고 대립을 통해 정당함을 호소하는 정치수법을 쓰고 있으며 반일(反日)강경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같은 날 내외신 회견에서 “엄중 대응할 수 밖에 없으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즉각 반응했고,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소환해 이례적으로 일본의 내부보고서를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 작년 3월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제정과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문제를 뿌리 뽑을 것이며 일본과 각박한 외교전쟁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와 자민당 인사들은 “감정적 표현이 북한과 같다” “한일관계를 시궁창에 버리는 것”이라며 공박했다. 현재 한일양국은 1년에 두 차례 이상 가져온 정상회담 셔틀외교를 작년 이후 중지한 상태며, 라종일 주일본대사의 표현에 따르자면 ‘정상적 관계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에 양국간 오랜 숙원으로 최근 단행된 한일 단기비자 영구면제 결정도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한일관계 위기는 최근 강도를 높이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 문부성의 독도영토 교과서 표기 요청,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 등에서 표면화되고 있으나, 노무현정부의 외교적 실책이 그 근본원인을 제공한 점을 부인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영작 현대일본학회 회장은 “일본이 강수(强手)로 나와 벼랑 끝 상황이 된 데에는 변화하는 한미관계에 대한 일본의 고려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일 전화 통화를 통해 “일본은 한국의 한미일 동맹관계 인식이 희미해지고 있고, 미국과 일본의 對中·對北정책이 한국과 멀어지고 있음을 읽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자세를 조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지적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독도문제와 한국동맹외교의 현주소’ 세미나에서도 이어져 나왔다. 유호열 고려대 교수(북한학)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기한 동북아 균형자론이 일본의 안보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지적했고,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노골화의 근저에는 한미동맹의 약화, 미일동맹의 강화라는 상황이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전통적인 對한반도정책은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이 일본의 안전에 긴요하다’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사회의 좌경화와 친북세력의 득세 그리고 한미동맹의 약화 등이 일본측 입장에서는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의 다케사다 히데시 선임연구관이 ‘한반도 정세’ 강연에서 “북한은 (적화)통일이 될 때까지 핵무기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고 분석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한미관계의 동요에 이어 한일관계마저 악화일보를 걸음에 따라 한국의 국제적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김범수기자, 미래한국 2006-04-12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11-9-punishment.htm
http://www.micah608.com/6-3-19-best-solution.htm

(이사야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41: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창6:5-8)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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