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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라는 정부기관이 군부대 내의 동성연애를 합법화시키도록 권장하였고, 국방부는 이를 받아들인다고 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아 합법화는 시키지 않되 적극 색출은 안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군부대가 계간(鷄姦)의 성행 때문에 심히 난잡해지게 될 것 같다. 

시위대가 주한 미군의 군사훈련 현장에 뛰어들어 장병을 조롱하고 훈련을 방해하여도 경찰은 그들을 입건조차 하지 않는다. 하기는 얼마 전 농민시위대의 과격시위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일로 경창청장이 문책사임을 하기까지 했으니 반미시위대를 체포 입건했다가는 위로부터 야단을 맞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결과 훈련하는 군인들이 무법자들에 의한 농락을 감수해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태연하다. 각자의 웰빙을 찾고 보신에 열심인 것은 좋으나, 이 나라의 체제와 안전이 유지되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문제는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드물고, 있어도 돕지 않고 외면해버린다는 데 있다. 

집권당 대표는 김정일집단 편만 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공산적화(共産赤化)시키려던 반국가단체인 ‘남민전(南民戰)’ 일당이 ‘민주화’ 유공자로 칭송과 보상을 받게 되고, 간첩 조직인 통일혁명당 간부의 아내가 국무총리로 되어도 ‘이념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하면서 꿀먹은 벙어리들이 되어 있다. 

민주화가 되어 인권탄압이 없던 1988년에 실형 유죄판결을 받은 국가보안법 위반자의 아내였던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보랏빛 무드로 어린 사람의 마음을 훔쳐가도 이를 가리켜 ‘문화’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면, 나라의 질서와 법도는 누가 지키는가? 여당도 야당도 언론도 웰빙문화에만 관심을 쏟고, 군대와 경찰은 손을 놓고 있는데, 그 나라가 과연 유지가 되며 마냥 잘 살 수 있는가? 저 북한 땅에 김정일 공산집단이 가공할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막강한 재래식 무기로 무장하고 ‘명령만 내리면 우리는 한다’고 남한의 공산적화를 호언(豪言)하고 있는데, 그런 남한이 절대 무사하겠는가? 그리고, 저 북한 땅에서 60년 이상을 김정일의 노예로 사는 동족을 마냥 방치하고도 웰빙이 과연 부여될 것인가?

누군가는 나라를 지켜야 하고, 누군가는 나서서, 신음하고 절규하는 동족을 살리고 ‘붉은 악마들’의 미혹(迷惑)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나라를 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 제 갈 길로 다 가버린다 해도 한사람 씩 한사람 씩 모여들어 구국의 길로 나서야 하겠다. 구국의 결사대가 되어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하며 집회도 갖고 시위도 하며 단결된 힘을 보여야 하겠다. 

누가 나설 것인가? 기업인과 직장인은 기업과 일터와 시장을 지키기 위해, 군대와 경찰과 공무원과 교사는 나라와 사회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 신앙인과 교회들은 그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예술인은 그 창의성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 노인들은 공산당의 만행과 침략전쟁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청년들에게 전수해야 하고, 청년들은 미래의 비전과 열정적 패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각성하여야 하겠다. 

때가 이르면, 온 땅의 돌들도 다 일어날 것이다. 저 김정일의 폭정을 종식시키고 친북종김 세력을 제압하여 북한구원ㆍ자유통일ㆍ세계강국의 찬란한 꿈을 이뤄가기 위하여….

-미래한국 06-04-13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3-4-16-emergency.htm
http://www.micah608.com/4-7-4-apath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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