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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만든 베스트셀러『金大中의 정체』 
  
 언론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입소문을 듣고 서점으로 몰려가 책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趙甲濟 기자(조갑제닷컴)가 쓴 신간 『金大中의 정체』가 발간 보름만에 3판에 들어갔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정확히 알지 못했던 金大中 前 대통령의 과거 좌익행적과 6.15 선언의 내막 및 對北불법송금 사건의 진상이 미공개 자료 등을 토대로 적나라하게 밝혀져 있다. 
 
 이 책엔 해방 직후 좌익정당인 신민당 목포시지부의 조직부장이었으며 공산계열 행동대 民靑의 목포시 부위원장이었던 김대중 前 대통령의 좌익 前歷(전력)에서부터 “박정희 정권이 나를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암살하려 했고, 사고트럭의 운전사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그 운전사는 살아 있었고 단순한 교통사고였다는 소위 「암살기도」 거짓말, 현대그룹을 내세우고 국정원을 시켜 김정일 정권의 해외비자금 계좌로 4억5000만 달러를 불법송금하고 정상회담을 매수했던 내막, 일본인을 납치했던 거물공작원 辛光洙를 북송시켜줌으로써 김정일의 국제범죄 증거를 인멸했던 일, “김일성이 김대중에게 두 군데로 돈을 주었다고 말했다”는 황장엽 前 북한 노동당비서의 증언, “김대중이 나에게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같이 하자고 설득했다”는 李哲 現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증언 등이 수록돼 있다.
 
 “『金大中의 정체』가 나라를 살린다”는 국민행동본부의 광고가 조선일보와 미래한국신문에 게재되자 국민행동본부와 조갑제닷컴에는 책 주문이 폭주했다. 노장층과 직장인들이 전화로 주문하고 있는데 하루 200권 이상이 전화로 팔리고 있다.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과 전화주문 및 인터넷주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나 서점에 갔는데도 책이 입고되는대로 모두 판매되어 구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았다. “왜 서점에 책이 있다고 광고해놓고 책을 안파느냐”는 항의 전화도 있었다. 
 
 대여섯 군데의 서점을 돌았는데도 책을 살 수 없었다며 “이봐, 이 책이 나오자마자 어떤 사람이 모두 사간다고 서점 직원이 그러던데 혹시 자네는 아나”라며 제보(?)하는 전화도 하루 평균 5~6통씩 걸려오고 있다.
 조갑제닷컴의 담당자는, “왜 계속 통화 중인거냐, 주문 안받을 거냐” “왜 서점에 책이 없는거냐, 책 안팔거냐”는 독자들의 항의로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 책의 전화 주문 내용을 통해 몇 가지 현상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구매층은 말 그대로 각계각층이었다. 독자들의 직업은 전문직 자영업자나 사업가, 공무원, 교직자 등에서부터 영세 자영업자, 농부까지 다양했으며 배달을 요청한 곳 또한 고급 주택가와 아파트에서부터 농어촌과 중소도시의 양로원, 경로당, 지방의 소규모 상가, 영세 공업사까지 다양했다.
  
 구매자의 지역적 분포도 다양했다. 이 책을 주문한 사람들은 서울, 京仁 지역과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으나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다. 특히 호남 지역의 많은 주문량은 ‘호남 사람들이 김대중 前 대통령을 신격화한다’는 식의 선입견을 깨버렸다. 군산, 목포, 광주, 전주 등 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독자들은 전화 주문을 하면서 “내가 사는 곳의 서점에는 이 책(『金大中의 정체』)이 안들어 온다”면서 “김대중씨에 대해 알건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이 책을 주문하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독자의 연령대 또한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30대와 40대 구매자들도 눈에 띄었다. 젊은 여성 구매자들도 간혹 있었다. 

 『金大中의 정체』는 단체 구매가 많은 편이다. 작게는 5권에서부터 많게는 50~100권을 주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난 이미 김대중씨의 정체를 알아”라고 말하는 독자들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라며 10권, 20권씩 구매했다.
 
 언론사에서는 이 책을 애써(?) 소개하지 않았으나 국민행동본부의 조선일보 광고와 입소문에 의해 일반시민들이 호기심을 갖고서 서점을 압박하여 책을 주문하도록 하는 "밑으로부터의 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몇몇 親與 언론사는 이 책에 들어 있는 충격적인 사실들은 보도하지 않고 소개된 김대중씨의 1980년 진술조서에 주민증번호가 적혀 있는 점을 물고늘어져 "김대중 신상정보 무단 공개"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일반 국민들이 이 책의 가치를 알아주고 구국운동의 일환으로 책의 구독을 권유하고 있다.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는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한다" "좋은 책을 구해서 읽고 젊은이들을 설득하고 그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해야 한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5일 오후 서초동의 한 서점에 들렸더니 "金大中의 正體"를 전시하지 않고 숨녀놓듯이 계산대 뒤 서가에 꽂아두고 있었다. 기자가 "왜 그렇게 해요"라고 물었더니 점원은 "이 책을 겨우 구했어요. 미리 주문해둔 사람을에게 주려고 빼돌려놓은 것예요. 이제 핸드폰으로 책이 도착했다고 알려주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 http://www.chogabje.com,  06-04-05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3-10-5-his-charact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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