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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꼴통 백 명쯤은 나와야 한다 
  
[꼴통의 원조]

 조갑제 기자 등을 겨누어 수구 꼴통이란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뭐, 그러고 보면 김상철 꼴통, 서정갑 꼴통, 이동복 꼴통, 신혜식 꼴통, 뉴라이트와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꼴통들에 이은 수구 꼴통들이 많기도 하다. 
 
 남한 내 친 김정일 세력이 미워죽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꼴통들이 다분히 “인민”적이라는 것이다. 그 흔한 자동차도 제대로 몰고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이며 때로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커피 한잔도 대접 못할 때가 많다. 
 
 옷차림도 그 밥에 그 나물이어서 행사 때 입는 옷, 시위 때 입는 옷, 특별한날엔 넥타이 정도가 바뀌는게 고작이다. 또한 꼴통들 중 다수는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한다. 담배까지 피울 줄 몰라 탈북자 입장에서는 무슨 멋으로 세상을 사는가 싶기도 하다. 
 
 특징이 있다면 늘 시간에 쫓긴다는 것, 그러면서도 탈북자를 만나거나 북한이야기가 나오면 늘 경청하는 입장에 서는 것이 특징이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나 주민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눈두덩이 붉어진다. 김정일의 이야기가 나오면 호흡마저 거칠어진다.
 
 결정적인 것, 남한의 그 많은 꼴통들 가운데서 이들이 특별 분류되어 친북좌파의 공격을 받는 것은 행동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반핵, 반김”운동이 그것이요, “북한구원”운동이 그것이며 “북한민주화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품은 사랑만큼 분노할 줄 아는 사람들, 사랑과 증오의 분명한 계선을 아는 사람들...“나쁜 시대”가 생각보다 길어서 단두대에 서는 날이 있다고 해도 이놈의 꼴통들은 원칙과 양심을 안고 죽을 사람들이다. 꼴통들의 원칙이란 민족의 반역자 김정일과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것, 양심이란 북한주민들을 해방하기위해 김정일 독재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닮은 꼴통들의 이야기]
 
 탈북자들 가운데도 대표되는 수구 꼴통들이 있다. 박상학 꼴통에 임영선 꼴통, 이민복 꼴통에 허광일, 박광일 꼴통들이 줄지어 섰고, 최근 들어 정성산 꼴통이 폼 나게 합세했다. 
 
 이들은 원조 꼴통들에 비해 “인민”성이 떨어진다. 북에서 생활할 때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어서 그런지 자가용 승용차도 끌고 다니고 옷차림에도 제법 신경을 쓴다. 
 
 싸움판에도 뛰어들군 했었다. 몸을 아끼지 않는 것이 특징인바 지난 8.15 좌익들 주도 행사 때 사복경찰과 대치, 경찰을 “터지게 때렸다”는 어처구니없는 항목으로 재판에까지 회부된 상태이다. 
 
 특이한 것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만큼은 원조꼴통들의 생활방식을 빼 닮았고 그에 못지않게 북한민주화를 위한 행동 및 투쟁방식이 역동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탈북자 출신 꼴통들이 주도한 것이 최근 화제가 된 “삐라”사건이요, “요덕스토리”파문이며 “중국내 탈북자 국내입국”사건 등이다. 때로 언론에서 그리고 친북세력들이 이들을 왕따 시키거나 브로커 등으로 매도하고 있지만 이놈의 꼴통들이 원칙과 정의로부터 소외당할 일은 기필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강정구와 같은, 통일연대며 한총련과 같은 친북단체들의 공공의 적, 영원한 아킬레스와 같은 박상학 꼴통이 탈북자 가운데 백 명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www.freenk.net 06-03-27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2-26-patrio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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