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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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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죄가 무엇이냐 물으면 아마도 십계명을 범한 죄를 떠올릴 것이다. 그것은 인류에게 주신 가장 보편적인 죄의 규범을 주신 것임에 틀림 없으나 십계명에는 시대적인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명이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신자는 십계명에 제시한 법을 지킬뿐 아니라 이 땅에서 창조자의 뜻을 실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너는 십계명을 지겼느냐?"는 물음보다 "너는 이 땅에서 주어진 하늘의 뜻을 알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살았느냐?"는 물음에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의 신자들은 구약의 십계명보다 더 차원 높은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이다" (마6:10) 주님의 기도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가608 묵시는 오늘의 한국인들에게 하늘의 뜻이 무엇인가를 전하는 메시지이다. 오늘에 한국교회를 향하여 성령께서는 "나의 종들이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도 한마디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책망하신다. 그들이 이 나라를 향한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며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가장 아쉬운 점은 강단에서 그들이 나라의 위기에 대하여 한마디 말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여당 야당의 편을 들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에 있었던 진실이 왜곡되고 있는 이때에 최소한의 진실을 외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승만보다 김정일이 더 존경스럽다는 젊은이들에게 (발표된 통계이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죄는 그들이 십계명을 범한 죄보다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위기를 외면한 대가는 災難의 到來로 받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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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하여 선택하여 너를 하나님의 종으로 너를 뽑았거늘, 너를 내가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참으로 사랑하노라 = 이 땅에 이 민족 위에 하나님의 맡겨진 이 나라의 처한 상황을 온 백성에게 일찍이 많은 종들을 불러 세웠지만 그 모든 것을 감당하지 않았기에 오늘의 어려운 이 상황을 보고만 있는 어리석은 참으로 불충(不忠)한 종들아! 이 땅이 너무나도 어려운 위기(危機)에 처해 있으나 온 백성에게 전하지 못하는 참으로 어리석은 종들과 불충한 종들이 참으로 이 나라의 어려운 처지를 입술을 벌려 선포(宣布)해야 될 터인데 아직도 이 나라의 위기를 어려움을 보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참으로 어리석은 종들을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책망하노라. ...

"北동포 외면은 예수 외면하는 것"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귀절은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설교하신 유명한 산상수훈중의 또 유명한 귀절입니다. 여기서 "그의 나라"는 영어 성경에서는 His Kingdom, 즉 하나님의 나라로 적혀 있습니다. 구하라는 말은 구출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추구한다는 뜻, 찾는다는 뜻인 Seek로 되어 있습니다. 義는 정의라는 의미인 righteousness로 적혀 있습니다. 이 正義는 인간의 정의가 아니라 His righteousness, 즉 하나님의 정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로움을 찾으면 너희들이 갈구하는 먹고 마시고 입는 것들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正義가 바로 서는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이 귀절에 나오는 그의 의, 즉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정의로운 일이라는 것은 고통당하는 인간들, 죄 지은 인간들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정의로움, 즉 인간해방과 인간구원이 가능하려면 먼저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독교가 번성하는 나라이고 기독교에 기반을 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꽃피는 나라일 것입니다. 로마서 14장17절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성령안에서 義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正義 있는 평화 속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평화만 있고 정의가 없으면 그 평화는 독재자의 평화가 될 뿐입니다. 반대로 正義만 있고 평화가 없다면 살벌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정의, 평화, 행복이 성령 가운데서 조화되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를 이 땅에 세우겠다는 일념을 가진 분이 바로 131년 전 오늘 태어났습니다. 그분이 바로 건국의 아버지인 李承晩 초대 대통령이십니다. 위대한 건국 대통령이기 이전에 위대한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의 탄신 131주년이 되는 바로 오늘, 기독교 정신의 주류이고 정수인 칼빈주의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우리 영천교회에서 기독교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말씀 드릴 기회를 주신 이용호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뒤에는 무지막지한 민족반역자와 기독교인 학살자가 되었지만 북한의 수령 金日成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김형직은 1911년 미국의 기독교 단체가 만든 미션 스쿨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김일성의 어머니 강반석은 창덕학교 교장 강돈욱 장로의 둘째 딸이었습니다. 반석이란 이름도 성경(베드로가 盤石이란 뜻)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강반석은 고향인 칠골교회의 집사로 봉직했습니다. 金日成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매주 교회에 나갔습니다. 주일학교에서 金日成의 외할아버지 강돈욱은 성경을 가르치고, 그의 육촌동생 강양욱은 소년 金日成의 주일학교 담당 교사였다고 합니다. 북한 정권을, 주체사상이란 종교를 믿는 사교 광신집단으로 해석하여 신도수 기준 세계 제10위의 종교단체로 올리는 통계도 있습니다. 김일성을 聖父, 金正日을 聖子, 주체사상을 聖靈, 10계명을 「유일사상 10대 원칙」으로 비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일성이가 주체교리로써 북한주민들을 속이고 노예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기독교의 의식과 형식을 많이 참고로 했다는 뜻입니다. 초대 대통령 李承晩 박사는 원래 전주 李씨 양녕대군 (태종의 장자로서 세종대왕에게 왕위를 양보한 사람)의 후손으로서 끈질기게 과거 시험에 도전했으나 낙방을 거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승만이, 갑오경장으로 과거 시험이 없어지자 좌절해 있을 때 친구의 소개로 배재학당에 나가면서 미국인 선교사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李承晩이 수구세력에서 급진 개화세력으로 바뀌는 매개 역할을 기독교가 수행한 것입니다. 남북한의 두 지도자의 기독교적 공통점은 여기서 끝납니다. 김일성은 만주로 가서 공산주의와 만나고 李承晩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가서 자유민주주의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서 명문 대학을 나오고 지도층 인사들과 대등하게 교제하면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약관의 나이로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 한국 독립의 문제를 놓고 담판했고, 프린세튼 대학교의 대학원생 시절에는 미래의 미국 대통령 우드로우 윌슨 총장의 총애를 받고 친밀하게 교유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프린세튼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의 박사학위를 받은 이승만은 서양과 동양의 사상을 통합한 바탕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투시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날을 내다보면서 그 미래를 설계하였습니다. 그는 미국 문명에 대해서 열등감을 갖지 않은 무서운 자주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1919년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상해임시정부의 대통령으로 추대됨으로써 한민족의 모세 역할을 하게 됩니다. 1945년 8월15일 한민족은 미국 젊은이들의 피로써 해방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은 20만 명이 넘는 전사자를 내는 희생을 치른 끝에 일제를 무찌르고 한민족을 해방시켰습니다. 미국의 승리는 또한 이승만의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1945년 해방 직후 이승만 김일성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귀국했습니다. 김일성은 증오의 과학(공산주의)으로 무장한 스탈린의 꼭두각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李承晩은 사랑의 종교(기독교)에 바탕을 둔 인권의 이념(자유민주주의)을 신념화한 지도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승만 박사는 한국 지식인들이 공산주의의 속삭임에 넘어가던 1920년대부터 벌써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간파하였습니다. 그는 “공산주의는 콜레라와 같다. 인간은 콜레라와 함께 살 수는 없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이렇게 빨리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간파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기독교인의 머리와 그리스도의 눈으로써 공산주의를 들여다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李박사는 건국할 때 한국을 미국과 같은 기독교 사상에 기반을 둔 민주국가로 만드려는 꿈을 지녔습니다. 반면 스탈린식 최악의 공산주의에 혼을 판 김일성은 인간생명을 하나의 물건으로 보는 유물사상에 젖어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치는 민족반역의 남침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하생략)
-조갑제 06-03-26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9-18-unfaithful-servant.htm

(이사야 56:10)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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