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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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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세기 동안 온 세상을 속이고 살인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어간 공산주의는 1991년 소비에트 70년 통치가 종막을 고하고 쇠락하였으나 아직도 한반도와 후진국의 일부에서 그 사상을 추종하는 자들이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은 공산주의 사상에 개인 우상숭배까지 가중하여 오늘날 지구상 가장 잔혹한 독재체제를 60년 이상 지속하고 남한은 소련 중국 북한 공산연합군으로부터 6.25 남침을 당했으니 한국인들은 공산주의 사상의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라 할 것이다. 그러한 온갖 비극적 경험을 다 하고서도 남한땅에 "좌파"를 자처하는 대통령을 권력의 중심에 세웠으니 실로 국가적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공산주의의 무엇이 그처럼 끈질기게 한국인들을 유혹하는 것일까? "너도 나도 평등하게 잘사는 나라 만들자" 구호가 사촌이 논 사면 배아파하는 질투많은 국민성에 먹혀들었고 인정많은 국민성에 공감을 주었을 것이다. 현정권은 선거철을 맞아 "잘사는 20% 못사는 80%" 구호를 다시 등장시키고 있다. 그러한 사상이 인도하는 길은 역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망한다는 것이 거의 증명이 되었지만 우매한 국민들은 결정적인 때에 그들의 선동술에 속임을 당하여 대통령도 내주고 국회도 내주고 말았다. 군대 경찰을 포함한 거의 모든 권력이 그들 "좌파"의 손안에 있으니 무슨 일을 벌릴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새로 임명한 총리의 어록을 보면 국가보안법 철폐를 비롯한 모든 현안을 가장 "친북반미"적으로 해결하려는 인사임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도 당시에 "가난한 자를 위하여 나누자" 사상을 가진 제자 유다의 공격을 받으셨다. 예수님의 답변이 오늘 공산주의 "좌파"들에게 주시는 답변이시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가 진정 자기를 희생하여 도우려는 자들이더냐?". 인류가 존속하는 한 가난한 자는 항상 있을 수 밖에 없으며 더욱이 상대적인 빈곤은 더욱 그러하다. 악한 목적을 가지고 선동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스탈린이나 모택동이나 김일성 부자는 절대권력을 이용하여 황제 이상의 호사를 누리면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구호를 종신토록 외쳤으니 이보다 추악한 행실이 있을까. 그들은 어차피 공산국가에서 사기 농락이 가능했지만 우리가 사는 남한땅에서 이러한 사기꾼들이 지도자의 탈을 쓰고 국민을 희롱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11월 6일에 주신 묵시이다. 좌파들이 인도하는 길은 망하는 길이라 하신다.

자기의 모든 것을 소유(所有)하기 위한 것도 주셨지만 ‘한 가지로 너도 나도 잘사는(共産主義) 나라’가 되겠다는 것을 내세우지만 그것은 서로가 서로의 노력하지 아니하고 네 것도 아니요 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참으로 무관심(無關心)에서 자기의 채우지 못하는 일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 아닌 것을 참으로 악의 세력들이 그 모든 것을 이끌어가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망하는 징조(徵兆)가 아니고 무엇이 망하는 징조일 수 있으랴! 참으로 민주화를 외치지 아니하며 공산주의를 외치는 나라는 잘사는 부강(富强)한 나라가 된 나라가 없거늘 이 나라가 부강한 나라에서 멸망하는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이끌어 가는 이 정부를 ...

정동영, 이번엔 "실업고생 폄하" 논란
실업고생 빗대 ´못사는 집 아이들´, 자기 자식은 고액 유학보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지난 2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실업계 고교생을 빗대 “못사는 집 아이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라고 표현한 것을 놓고 ‘실업고생 폄하논란’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부대표는 25일 성명을 내고 정 의장이 “노인폄하도 모자라 실업고생까지 폄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명에서 “정 의장은 지역 갈등·세대 갈등에, 학생 갈등까지 부추긴다”며 “선거가 아무리 급하다고 하지만 공업고교 한번 둘러보고 나서 남의 귀한 자식을 공부 못하니, 잘 못사니 하며 되려 그들을 폄하하고 욕보일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정 의장은 지역,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것도 모자라 이제 학생들까지 편 가르려는 작정인가 보다”라며 "자라나는 어린 세대마저, ‘못하는 아이/잘 사는 아이/공부잘하는 아이/ 공부 못하는 아이’로 갈라 놓고 미움과 증오를 심어놓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부대표는 “실업고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올해에도 모집 정원을 초과한데다 중상위 성적의 중학생 가운데 실업고 지원자도 크게 늘어났다”며 “이는 각 대학이 실업고생들에게 ‘동일계열 특별전형’이라는 기회를 주고, 취업률도 일반 고교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지난해 서울의 실업고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6%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정 의장은 얼마전 서울대에도 가서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저소득층 배려를 요구했는데 정작 정 의장의 아들은 연간 비용 7000만원이 넘는 미국 동부 사립학교에 조기유학시켰다”며 “자신의 자식은 고액을 들여 조기 유학을 보내면서 열심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 땅의 자식들에게 못사느니 공부 못한다느니 하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정 의장은 어린 학생들을 분열시키고 불신을 조장한 만큼 여당을 이끌 사람으로 자격이 없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 어르신께 생각하는 법, 말하는 법, 그리고 행동하는 법부터 다시 배워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24일 정동영 의장은 “오는 3월 3일 당 소속 의원 143명이 전국 700개 실업계 고교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 뒤 “실업계 고교생이 50만 3000명, 학부모는 100만명이다. 못하는 집 아이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라는 상처를 안고 성실하게 지내고 있는 이들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게 서민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닷컴 06-02-26

정치인의 "양극화" 세일(sale) 선동
근래 우리 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념은 이른바 「양극화」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같은 개념은 1~2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한국 사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 결국 정치 지도자들은 선한 의도에 의해서든 악한 의도에서든 근본적으로 대중의 마음의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바로 멋진 개념을 유행시키는 일이라 하겠다. 양극화란 개념 자체는 매력적인 면이 있다. 「세상이 이렇게 양극화되어야겠습니까? 여러분 이런 현상은 왜 발생하는지 익히 아시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겠습니까?」 이런 세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양극화란 개념을 유권자들에게 세일즈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거둘 수 있는 효과는 참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부 정치권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양극화 개념을 판매하는 데 열과 성을 보이게 될 것이고, 그 반대편에서는 이를 저지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
- 실업高를 찾은 여권 고위인사의 발언
지난 3월6일에 여권의 고위직에 계신 한 인사가 실업高를 방문한 내용을 읽으면서 학생들 앞에서 양극화를 세일즈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난감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대로 가면 옛날처럼 귀족계급이 생기고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 부자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로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가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부자 부모를 못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를 못 해서 좋은 학교에 못 가고 계속 못살게 되는 현상이 양극화이다. 잘사는 사람은 계속 자기들끼리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사회는 잘못된 것이고, 결국 망하게 된다』 만일에 양극화를 세일즈하는 사람들이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양극화가 정치적인 의도로 대중화되기 이전에 과연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의 빈부 격차 문제가 그렇게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거론되는 양극화 문제는 객관적인 사실보다 주관적인 판단과 의도가 짙게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
-지니계수가 말하는 진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양극화에 대한 정의 그리고 그 실상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공개될 필요가 있다. 경제학자들은 전통적으로 「지니계수」라는 것을 갖고 한 사회의 소득 분배 정도를 판단해 왔다. 최근 한국경제신문은 우리나라의 지니계수 실상에 대한 자료를 보도한 바가 있다. 〈빈부격차 정도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지니계수(0~1 사이의 값으로, 낮을수록 소득분배가 잘 된 것) 추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지니계수는 1982년 0.31 수준에서 1990년대 중반에 0.28까지 낮아졌다. 이 때문에 한국은 경제발전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분배가 개선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곤 했다. 그러던 한국의 소득분배가 급속히 악화된 것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1997년 0.283이었던 지니계수는 1998년 0.316으로 수직상승한 뒤 1999년엔 0.32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니계수는 이후 등락을 거쳐 2004~ 2005년 연속 0.310을 나타냈다〉 또한 유엔이 발표한 「2005년 인간개발보고서」를 참조함으로써 국제 간 소득 분배 정도를 비교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니계수는 낮은 순서로 따져서 조사대상 111개국 가운데 25위에 속한다. 다시 말하면 소득 불평등이 작은 순서로 따지자면 111개국 가운데서 25위에 위치하고 있음을 뜻한다. 동시에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30개국 가운데서도 중간 이상인 13위에 속해 있다. 굳이 이런 통계자료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다른 나라들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한국의 실상이 혹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심각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상대적인 격차를 그렇게 과장해서 표현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점이다. 양극화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절대적으로 잡을 것인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잡을 것인가」라는 점이다. 세계화와 지식 중심의 세계로의 전환은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소득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의 차이를 벌어지게 하고 있다.

-공병호, 월간조선 4월호에서 발췌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11-6-commuism-perish.htm

 (요12:3-8)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 할 날을 위하여 이를두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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