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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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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 6월에 하겠다는 방북은 해방후 김구 김규식의 방북과 궤를 같이한다. 해방후 유엔의 총선거 결정을 거부하는 김일성과 이에 동조하는 김구 김규식의 견해에 맞서서 대한민국 건국을 주도하는데 이승만은 홀로 투쟁해야 했다. 신문기자들은 이승만을 극우이며 부유한 지주들을 대표하는 인물일뿐이라 보도하여 타격을 주고 있었다. 오늘 우리는 60년전 당시의 한반도 상황으로 다시 회귀하는 것 같다. 이승만이 고뇌하며 세운 대한민국의 번영된 나라에 살면서도 김구를 존경하며 김일성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이 권력의 중심에 서 있다. 열린당의원 대부분이 김구를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오늘날 극우라 분류되어 보도되는 애국단체의 지도자 김상철 조갑제 지만원 서정갑 ...인사들은 당시 기자들로부터 이승만이 받았던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머지 않아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날 진정한 애국자라 바른 평가를 받을 것이다. 반면, 열린당을 위시한 친북 지도자들은 남한이 북한에 접수된다면 김규식과 같이 그들에게 납치되는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극우 부르조아로 매도당한 이승만
사실에 있어서 이 선거 문제에 관한 의견 불일치는 해방 후 가장 중대한 문제였다. 문제의 초점은 간단한 것이었다. 억지로 남한만이라도 독립을 회복하기 위해서 계획을 추진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소련의 심경이 변해서 협력하게 될 때까지 계획을 보류할 것이냐 하는 데 있었다. 이승만은 당시 크레믈린 당국이 쉽게 합리적으로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고 예상하는 것은 한낱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미 단정을 내리고 있었다. 1948년 4월 5일 그는 이렇게 쓰고 있다.
<두 김씨의 평양행 결정은 평양에서 여러 가지 이용물이 될 것이라고 일반은 관측하고 있다. 이미 공산신문은 그들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공산당은 김구씨를 협상회의의 부위원장으로 하여 북한에 체류시킬 작정이다. 그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김구씨가 조국을 구하기 위해 북한에 들어오리라는 선전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잠시 동안 만사는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그러나 결국 공산당은 모스크바 결정인 신탁통치를 받아들이게 하든가, 아니면 북한의 인민정권이야말로 한국의 유일한 정권이며 남한까지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게 만들 것이다.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사상의 준비는 이 때문이다. 김규식씨는 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 과거에도 요구한 것처럼 그리되면 소련군도 철수하겠지만 미국의 반응을 주시할 것이며, 미군이 철수하고 보면 그 이후에는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김규식씨는 명석한 사람으로 자기로서는 소련쯤은 뒤통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즉각 우리들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은 남한에서만이라도 우리의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수일 후 평양에서는 협상회의가 열렸다. 4월 26일에 이승만은 다시 이렇게 썼다. 만약에 하지 장군이 찬성하지 않았더라면 두 김씨와 추종자는 이북에 가지 않았음이 틀림없다. 김규식 씨는 38선까지 한 미군 병사의 호위를 받으며 보호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첨가하였다.
<정보에 의하면 남한 선거를 연기시키기 위해 반대자들은 협상 회의가 통일된 한국 정부의 수반으로서 김규식씨를 임명할 것을 바라고 있다.>
결국 북한공산당이 지명한 사람들이 이북에 가서 그들의 통제하에 4월 19일부터 가졌던 회의는 남한의 선거와 정부수립을 반대하는 운동으로 이용되었다. 그리고 5월 5일 이 회담에서 돌아온 김구와 김규식은 공산당과 합의한 이른바 4.30성명이라는 공산정권 수립안에 대하여 설명한 다음, 북한당국이 단독정부를 수립하지 않을 것과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북한은 결코 대남 송전을 단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언명하였다. (남한의 전기는 당시 거의 압록강의 수풍발전소에서 송전돼 오고 있었다. 그런데 5월 14일에 돌연 북한으로부터의 송전이 절단되었다. 그후 김규식은 6.25동란 때 공산군이 서울을 점령하였을 때 서울에 잔류하고 있다가 이북으로 납치되었다.)
평양에서 열린 협상회의에서 돌아온 김구와 김규식은 이전과 같이 유엔 감시하에서 실시될 남한 선거에 반대하고, 추종자에 대해서는 이 선거를 보이코트하라고 지시하였다. 이런 뉴스는 급속히 전해져서 신문은 이 보이코트가 5월 10일에 실시할 예정인 총선거를 무효화하는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공산주의자들도 바로 이에 덩달아 남로당 자신들도 이번 선거를 보이코트할 작정이라고 언명했다. 그전부터 신문기자들은 이승만을 극우이며 소수의 부유한 지주들을 대표하고 있을 뿐이라고 보도해 왔으므로, 좌익과 중간파의 이 보이코트 성명은 유엔의 남한 단독정부 수립안에 치명적인 타격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은 긴급회의를 열고 이 선거안을 취소할 것인가 그 여부를 토의했다. 계획을 이제 와서 중지하기에는 너무나도 진행되어 있었으나 선거 당일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리라는 것에 대해서는 당국에서도 예측할 수가 없었다. 이때 이승만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여 그의 굳은 신념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아직도 총선거에 대하여 이해를 잘못하는 동포들이 있는 듯한 데, 임군이 있는 시대에는 임군이 모든 국사를 다스려 왔으나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는 민의대로 대표를 선출하여 그들로 하여금 국회를 구성하여 국법을 만들고 치국을 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국권을 회복한다면 우리 일을 간섭할 리도 없고 간섭을 하려고 하더라도 간섭을 받을 한인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선거를 간섭한다는 것은 특히 공산주의자들이 자유를 구속하고 공산파에만 투표하도록 조작하려는 것을 감시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자기정파에만 투표하라고 권하는 정당을 주의하시오. 우리는 정식적으로 법리적으로 또 대규모적으로 이 선거를 시행해야겠다. 지금 남들은 우리를 40년간 정치를 못해 본 국민이라 능력이 없다는 욕스러운 말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금차선거를 모범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의 면목을 회복시켜야 하겠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면 한편에서는 독립을 찾겠다고 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이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때 또 중간파는 독립을 안 해도 좋고 해도 좋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또 일부에서는 남북통일선거가 아니면 대의명분이 서지 않는다는 구실로 금차선거를 반대하나, 그러면 남한 선거만 원하는 사람은 누가 있단 말인가. 북한이 막혀 통일선거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해서 이것도 저것도 말고 내버려 두자는 말인가. 이런 대의명분은 공산화를 기도하는 방법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옛날 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데 고양이를 피하는 방법을 토의하였다고 한다. 그래 그 자리에서 어느 쥐가 고양이의 목에다 방울을 달고 방울소리가 나면 도망치자 하였다. 그러면 그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 자는 누구인가 하니 하나도 대답을 못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마치 그 쥐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사람들도 독립을 할 때에 형제가 싸우고 부자가 싸우며, 서로 나는 영국의 충신이 되겠으니 형은 미국의 충신이 되라고 하는 시비가 많았다 한다. 우리의 독립을 이루는 데 있어서도 이와 같이 삼천만이 일심일치될 수는 없다. 이런 현상은 어느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족적 양심에서 독립을 위하여 싸우는 자는 마음이 변치 않고 일관하여 투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오로지 애국애족 불타는 여러분은 정신을 차리시오. 이번 선거에 실패한다면 방해하려는 자들에게 언질을 주게 되며 우리 국운은 실로 한심스럽게 되고 말 것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보자 난립을 주의해 주시오.>
-이원순 편저 ‘인간 이승만’ 289쪽-292쪽

되새겨보는 `金大中 訪北`의 不當性
낮은 단계 연방제 추진하려는 것 아닌가?  金대중 前 대통령(DJ)이 오늘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해 訪北을 6월로 연기했다”면서, 그동안 “통일 1단계에 들어섰다”며 訪北 의지를 불태우던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섰다. 오늘 鄭동영 열우당 의장이 방문한 자리에서다. 친북세력과 김정일 정권이 함께 벌이는 남북 `좌파` 간 `연방제 음모`에 대한 국민들의 들끓는 반대 여론을 의식한 때문일까?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최근 대북 지원이 "북한의 중산층을 만들어 내 민주주의 발전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허황되고 공허한 말들을 계속하고 있다. 제발 국민을 기만하는 言行을 이젠 좀 중단했으면 한다. 오늘 李회창 前 한나라당 후보가 오랜만에 한반도와 남북관계에 대한 중요한 時局觀을 드러냈다. "북한 핵무장을 가져 온 장본인이 무엇하러 평양에 가려 하는가? 낮은 단계 연방제 추진하려는 것 아닌가?" 등 오랜만에 국민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언급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대체로 5·31 지방선거 차원에서 DJ 방북에 접근하고 있으나, 이는 지엽적인 문제요 협소한 접근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김정일 정권에 대한 인식의 문제요, 대북정책 기조에 관한 문제다. 다시 되새겨 본다면, DJ방북이 부당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의 訪北이 ‘범죄 집단’으로 코너에 몰리고 있는 김정일 정권과 야합하려는 자세를 克明(극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효력을 발휘하려는 시점에 미국의 이러한 노력에 공조하여 동참하지 않고, 김정일을 단독으로 만나 무엇을 기대하겠다는 것인가? ‘범죄집단’과 마주 앉아 논의하겠다는 자세 자체를 이해할 수 없고, 金정일을 신뢰할 만한 대화나 협상, 합의의 상대로 보는 시각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金정일에 대한 `독재자` `범죄자` 인식이 없는 金대중의 沒가치적, 非도덕성.非윤리성이 개탄스러운 것이다. 다음, 그동안 많이 언급되었으나, 만의 하나 DJ가 ‘연방제 통일론’을 중심으로 金정일 집단과 어떠한 형태의 비밀 合意나 음모를 시도한다면, 이는 지난 2000년 5억달러 이상의 不法 송금, 6·15 선언 합의를 통한 反민족·反민주 행위와 함께, 또 다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반역하는 罪過(죄과)를 더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홍관희, 미래한국 2006-02-24

2002.1.22 9:30
* 전날 소제목을 인쇄하여 성령께서 첨삭(添削)할 내용을 골라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였을 때 ‘역대 대통령들의 행적을 정확히 역사해 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기록하라’ 하신 약속대로 금일 역사해 주시다
<역대 대통령들의 행적을 보여주노니 정확히 기록하라!>
할렐루야! 오늘까지 우리 주님께서... 지금까지 이 나라에 되어진 대통령들의 업적을 또 하신 일들을 다시 한번 강권으로 역사하나니 일찍이 우리 주님께서 믿음이 있는 이승만 대통령을 이 나라의 초대 대통령으로 허락하시고 오늘의 이 나라를 복음의 나라로 믿음의 나라로 우리 주님께서 세워주신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알지만 오늘에 와서 이 나라의 모습들이 어찌된 모습일까요? 그 미국 영부인을 통하여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로 복음화 시키니 오늘에 이렇게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주었지만 오늘의 이 모습이 어찌된 모습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최고의 책임자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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