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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즉시 해체하라" 
시민단체 ´과거사 진상규명´ 비판 

전직 국정원 직원들이 이른바 현 정권의 소위 ´과거사 진상규명 작업´을 비판하며, ´과거사위원회´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대중 정권 시절 강제 퇴직당한 국정원 직원들의 모임인 ´국가사랑모임´(회장 : 송영인, 이하 국사모) 회원 등 전직 국정원 직원들과 자유개척청년단(대표 최대집)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28일 오후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혈세 1,800억 낭비, 과거사위 즉시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국사모 측은 성명에서 "노 정권의 과거사 진상규명은 실은 사법절차를 통해서 이미 확인된 사실이거나 평양 당국과 친북세력들이 정치선전으로 주장한 가당치 않은 내용들"이라며 "야비한 정치공작, 푸닥거리 놀음"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최근 국정원 과거사위의 ´동백림 사건´에 대한 진상 발표와 관련, "동백림 간첩사건은 정보당국의 수사로 밝혀진게 아니라 67년도 해외교포 초청시 Y 박사가 유럽 유학생 사회에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북한 간첩의 공작실태를 밝혀 개가를 올린 것"이라며 "그런데 평양 왕래와 금전수수는 인정하지만 간첩 사건이 아니라니 무슨 말인가"라고 반문, "그렇다면 76년 이응노 화백의 처 박인경이 윤정희씨 부부를 납치하기 위해 유고의 자그레보로 유인한 사건과 당시 김일성이 유고정부에 보낸 사과문을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 국가사랑모임 송영인 회장(중앙)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도 "이 사건의 진상조사도 하기 전부터 공중매체를 통해 날조했다고 대대적 선전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1차 인혁당 사건의 주모자 김배영이 북의 지령을 받고 내려온 것이 분명한 사실이고 관계자들이 지하 전위조직 「경락연구회」를 통해 이른바 변혁운동을 했다고 자인하고 있는데 무슨 망발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인혁당 사건에 가장 동정적인 시노트 신부도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량형의 부당에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사건 당사자들 스스로 통일 운동가(?)라고 자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민청학련 사건´ 발표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체제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당사자들 스스로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고, 인혁당 관계자의 평전에 여정남을 통해 지원을 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며 "이를 재규명 하자고 한다면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대중 납치 사건´도 언급됐다. "30년간 떠들썩하게 하며 이를 자산으로 대통령이 되고 노벨 평화상 수상까지 했다"며 "그런데 또다시 납치사건 진상을 규명하자고 한다면, 당시 김씨(DJ)가 사법처리 면제를 받았던 한민통 결성과 이른바 배동호·곽동희 일파를 통해 김일성과 거래했다는 X파일의 실재 여부와 73년 동경에서 발표한 ´국가연합 통일론´의 원적지를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KAL858 폭파 사건´에 대한 일부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2003년 평양회담시 김정일이 고이즈미 일본수상에게 김현희의 일본어 선생인 다부치 아헤꼬의 납치를 시인해 분명한 사실로 들어났는데 진상규명을 하자니 무슨 뜻인가"라며 "KAL 858기 사건에 이의를 단 것은 사건 직후 평양방송과 조총련 기관지 ´민주시보´, 그리고 평민당 총재 김대중씨와 정의구현사제단 뿐이었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명백한 진실을 왜곡하려드는 그 음모의 저의와, 다부치 아헤꼬를 일본에서 납치하고 남파간첩으로 내려왔다 체포된 신광수를 북으로 돌려보낸 김대중 정권의 의혹부터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독립신문]http://www.independent.co.kr/  06-02-28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3-3-9-revol.htm
http://micah608.com/5-10-15-foolish-bastar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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