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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HID 특수임무 청년동지회´가 28일 밤 10시 30분 올림픽대교 교각 위 조형물을 점거하여 지금까지 ‘이해찬 총리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청년동지회’가 내건 명분은 
“대한민국의 국기와 국호는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최후의 순간까지 지켜야 한다. 
때문에 국기와 국호를 부인하는 이해찬은 국민 앞에 사죄를 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동지회는 지금 90m 높이의 주탑 위에서 이틀째 목숨을 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시위 중단 설득과 진압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해찬의 `사퇴서`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올리지 말라"면서, “이해찬 총리가 사퇴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결의를 표하고 있다.

오늘 저녁 비가 내리고, 90m 높이를 감안, 강풍이 불고 밤에 기온이 급강하할 가능성이 높아, 동지회원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 현지를 방문했던 소설가 오정인 여사의 말에 따르면, 밧줄로 물이나, 음식물 그외 덮을 것 등을 공급해주고 있다는 것인데, 경찰이 한 때 물 공급을 못하도록 하여 실랑이가 벌어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강력한 항의 끝에, 물 공급은 재개되었으나, 내일부터 경찰이 각종 음식물과 의류 등을 통제하겠다고 하니, 지난 9.11 인천에서 불법-이적단체는 공원 입장을 허용하고, 자유-애국 세력은 기습적으로 분산 포위했던 경찰의 행위가 상기되어, 큰 우려가 앞서는 것이다. 

올림픽대교 주탑 점거 시위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청년동지회’ 오복섭 단장은 “현존 인류 최악의 살인집단으로 우리 민족의 원수인 북한 김정일 정권의 상징인 인공기를 훼손.소각하는 행위를 범법자로 간주 처벌하겠다는 이해찬 총리의 발언에 경악 한다”며 “이번 시위는 대한민국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시위”라고 강조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청년동지회’ 회원 3명은 ‘국호 대한민국을 쓰지 못하게 하고 태극기 사용을 탄압하는 이해찬 국무총리는 국민들에게 사죄후 대한민국을 떠나라’는 20미터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盧무현 정권은 이번 사태를 가져 온 소위 `8.15축전` 기간 동안의 대한민국 정통성과 국체 파괴 공작을 전면 회개.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함은 물론 사태의 책임을 물어, 李해찬을 총리직에서 사퇴시켜야 한다. 만약 이번 사태에서 人命 피해가 발생한다면, 노무현 정권은 전 국민적 저항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홍관희, 미래한국  2005-09-30 오후 12:49:00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6-19-people-ang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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