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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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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목사님은 해외선교현장에서 현지 지도자를 양성하시는 소명을 감당하시는 젊은 지도자이다. 현재 미국 뉴저지 베다니 교회에서 시무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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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와 New Religions from Other Worlds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인간의 과학적인 안목으로 풀리지 않는 많은 현상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 한가지인 UFO (Unidentified Flying Objects)에 대하여 현재 어느 수준에까지 이해되고 있으며, 또 크리스챤으로서 이 문제를 성서적인 접근을 통하여 설명하는 일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1. 일반적인 개괄    

       UFO는 일명 비행접시(Flying Saucer)라 불리우는데, 1947년 6월 24일 미국 조종사 Kenneth Arnold가 와싱톤 주에서 그 모양을 담배, 정방형, 공, 트라이앵글, 고리, 그리고 모자 모양으로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물체를 추적하면서 묘사하기를 “수면 위에서 껑충 껑충 뛰어다니는 접시“라고 묘사하면서 비행접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Unidentified Flying Objects," Grolier Electronic Encyclopedia, 1996.
 
A. UFO에 관심하는 그룹의 사람들    

    일반적으로 UFO에 관심하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다: . John A. Saliba, Religious Dimensions of UFO Phenomena, pp. 15-64, "The gods have landed: New Religious From Other Worlds" Edited by James R. Lewis, Albany:State Univ. of NY Press, 1995. pp. 14-26.

    첫째로 자연과학자들(Natural scientists; physists, chemists, astronomer)
    둘째로 사회과학자들(Social Scientists; psychologists, psychiatrists, and sociologists)  
    셋째로 정부관리들과 군사전문가들(Government Officials and Military Experts)
    넷째로 모험가들과 도락가들(Adventurers and Hobbyists)  
    다섯째 종교인들(Religious individuals)로 초자연적인 존재들과의 심령접촉을 통해 외계인을 만난 사람들과 전통적 기독교의 계시신학적인 틀에서 그들의 현상을 해석하는 사람들 
 
B. 종교적인 모임들 

   UFO와 관련한 종교적인 모임(UFO cults and movements)은 세 가지로 
    첫째는 신지학적 전통(the Theosophical tradition)을 따르는 The Neo-I Am Traditon 그룹이다. 이들의 지도자들은 신지학적인 사회의 Master들인 우주의 형제와 자매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초월적인 존재들은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를 방문하거나 지구를 관망하기 유리한 우주의 어느 지점에서 지구인들을 관찰하며, 그들은 그들의 메시지를 규칙적으로 “마술적인 행위”라는 매개를 통하여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예수를 인간채널을 통해 말하는 금성(Venus)으로부터 온 진화된 존재라고 말하기도 하고, 예수와 다른 우주의 존재들은 비행접시를타고 여행하면서 지구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인간들에게 임박한 재난을 대비하도록 경고하기위하여 공중을 떠돌고 있다고 주장한다. . Ibid., p. 28.

    둘째는 강신술적 전통(the Spiritualist Tradition)을 따르는 Mark-Age나 Universarium Foundation등의 그룹으로 이들은 비행접시를 다른 행성에서 과학기술적으로 발전된 존재들에의해 건축된 물체(Physical objects)가 아니라 천상의 영역에서만 존재하는 것(ethereal) 이라고 보았으며, 외계인들이 지구에 있는 인간을 의식의 보다 높은 영역으로 진보하도록 돕기 위하여 인간을 인도하기위하여 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Occult에서 강조하는 주제들, 예를 들면 명상, 퇴수 등의 가르침과 다양한 extraterrestrial walk-ins을 실행하고 있다. . Ibid., pp.28-30.

    셋째의 그룹은 1970년대 중반 기독교적 이단의 새로운 조류를 형성하면서 나타나 소위 “비행접시 복음(Flying-saucers gospel)”을 전하기 시작한 the Human Individual Metamorphosis라는 Cult이다. 

C. 비행접시복음

    이들은 성경을 자기의 식대로 해석하면서 전하는 소위 비행접시복음은 어떠한 내용인가? . Ibid., pp. 30-36.

    가. 임박한 하나님의 왕국의 도래

       비행접시복음에 따르면, 우주선이 지구에 오는 이유는 인류를 다음 단계의 레벨로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보냄을 받아 온 요원(Prospective members)들이다. 이들은 비행접시의 출현과 함께 예고된 하나님의 왕국의 임박한 도래를 강조하며, 가까운 장래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UFO가 출몰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종교적인) 운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문자적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왕국의 도래를 위해 자신을 준비하여야 한다. 또 구원받을 사람들은 비행접시에서 쏘는 광선에 비추이어 부활한 사람들의 몸처럼 Higher Level로 변형될 것이며, 다음으로 비행접시에 의하여 Pick Up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사람들은 그들의 몸을 정결하게하고 구원받기위하여 준비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차용하여 비행접시에대한 현대적인 신화의 언어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나. UFO와 성서

       이들은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구원적인 행위를 강조하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외계로부터 온 존재는 바로 하나님의 메신저를 가르킨다”고 덧붙이고 있다.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이 활동은 천사처럼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는 우주생물체에의해 수행된다고 한다.  

    성경에 나타난 UFO접촉경험으로 강조하는 구절들은 아래와 같으며, 하나님이 자신을 인간들에게 계시할 때 UFO 라는 매개를 통해 신적인 현현을 드러내었다고 주장한다.

    창세기 15:12-17과 28:12 - 아브라함과 야곱이 깊은 잠(비몽사몽)이 든 사건 
    에스겔 1장과 10장 -에스겔이 본 비젼
    출애굽기 13:21-광야에서 나타난 불과 구름기둥
    누가 2:9-주님의 출생시 목자들이 보았던 천군천사들
    마태 3:13-17 예수님의 세례시에 묘사된 장면
    사도행전 2:9 주님이 구름 속으로 승천한 장면  

    다른 주장은 하나님과 초자연적인 존재들은 은하수의 어떤 지역에 거주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로서 인류의 창조와 발전에 책임을 지고 있는 존재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주장은 성경을 해석할 뿐 아니라 성경의 초점까지 변경시키고 있다.
     
    하나님은 우주인으로 태양계가 속한 은하수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다른 은하수의 아주 진보된 문명에 사는 Superior Being이다. 계시라는 것은 다른 우주의 생명체로부터 오는 가르침에 지나지 않으며, 기적이라는 것은 인류보다 월등히 발전한 고도의 기술과 문명을 소유한 우주인들의 두려운 간섭일 뿐이라고 말한다.

     Erich von Daniken은 인류의 기원에대한 기상천외의 설명을 늘어놓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오랜 옛날, ... ...은하수의 중심에서 우리와 같은 두 우주인들 사이에 큰 전쟁이 있었으며, 전쟁에서 패한 사람들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도착하여 추격자들에게 발견되지 않기 위하여 터널시스템을 지하에 만들었다. 결국 그들이 터널에서 나와 이미 현존하는 원숭이들을 인공 수정하여 자기들의 모습을 닮은 인간으로 개량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그들은 진화의 과정이 늦쳐지면서 생물학적인 법칙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쓸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러자 인간들은 지하에 자신들을 위한 은신처를 만들고 신의 심판을 두려워하여 숨기 시작하자, 결국 우주인들은 신선하고 새로운 땅을 찾아 지구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실험의 결과가 궁금하여 인간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귀환”이란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래전에 읽은 UFO에 관한 책으로 그 책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아주 오랜 옛날 문명이 아주 발달한 어느 행성이 있었는데, 이 행성은 엘로힘이라는 추장이 다스리고 있었다. 그 때 지구는 생명체가 없었으며, 엘로힘은 지구를 방문하여 단세포 동물을 뿌리고 돌아갔다. 그 후 수억년이 지난 후에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를 방문했을 때에 원숭이가 발견되었는데 엘로힘과 그 추종자들은 이 원숭이에게 외계인의 정액을 인공수정을 통해 교배시키고 돌아갔다. 그 후 수십만년이 지난 후에 현대인간이 지구에 나타났다. 엘로힘은 그 후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팔레스틴에 방문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엘로힘의 정액을 마리아에게 수정시켰으며,  그녀에게서 엘로힘의 아들인 예수가 태어났다. 엘로힘은 구름에 싸여진 비행접시를 보내 최면술을 통하여 사람들을 다리가 절게 하기도하고, 눈이 멀게도 하며, 사람이 죽게 되도록 때를 조절하였다가 그 정해진 시각에 예수가 정해진 각본대로 최면을 풀면서 소위 기적행위를 창출하였다. 예수는 죽은 것이 아니고 기절하였다가 다시 회생되었으며, 그가 승천한 것은 비행접시의 흡입하는 힘을 통하여 빨아들여진 것이다. 역사의 종말에 비행접시 군단이 나타나 엘로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나타나 그들을 공중으로 휴거시킬 것이며,그 후 지구에는 커다란 심판을 행할 것이다. 휴거된 사람들은 엘로힘이 다스리는 행성으로 옮겨져 영원히 살게될 것 이라고 말한다.”

    다. 묵시적인 징조로서 UFO

       외계로부터 온 외계인들(the aliens in the vehiles)은 만일 인류가 민족이나 국가 간에 분쟁을 해결하는 지금 보다 좋은 방법을 찾지 아니하면 임박한 종말과 대재난이 있을 것임을 경고하는 사명을 가졌으며, 대재난의 결과로 인간이 멸망에 직면하게 되면 비행접시군단(galactic fleets)이 나타나 소위 게몽된 영성을 소유한 사람들을 지구로부터 다른 행성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독교인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UFO를 Angelic manifestations 또는 Demonic Manifestations으로 보고 있다. 어떤 이들은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인을 기독교의 수호천사와 같은 의미에서 인간을 곤경의 때에 돕고 안내하며 가르치도록 보냄을 받은 존재라고 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사단의 활동의 하나의 양상이라고 보고 있다.. Opcit., pp.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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