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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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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의 설교는 책임을 맡은 목자가 본인이 받은 영감을 따라 준비하므로 좋은 설교 나쁜 설교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설교와 적절하지 않는 설교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초상집에 가서 결혼의 기쁨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듯이 설교는 시의적절 하지 않으면 비웃음을 당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회는 때를 따라 다가오는 절기에 맞추어 설교를 준비한다. 기쁜 성탄일에 십자가 고난을 설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이다. 어린이날에 어버이 중심의 설교는 적절하지가 않을 것이다. 전쟁의 위기의 날에 평화를 노래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이다.

다음은 6.25를 맞는 주일에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의 설교 제목들이다. 상위 두 교회가 설교의 모범을 보여준데 반하여, 많은 강단에서 6.25를 북침이라 생각하며 미국이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6.25를 맞아 그리도 당부하고자 하는 말이 없는 것일까? 이땅에 위기를 공유하고 있지 못하고 마치 천상에 존재하고 있는 듯한 교회의 목자들이 있다. 자기 교회의 번영에 감격하여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현실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교인들의 항의를 받을까 두려워 목자가 옳다고 믿는 바를 말하지 못한다면 비굴한 것이다. 강단에서 정치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때에 위기를 바로 말하지 않는 벙어리가 되지 말자는 것이다. 오늘 한국의 사상적 가치 혼란은 5萬餘의 교회가 분별력을 잃고 바로 외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신다. 미천한 여종의 입술을 통하여 성령이 교회에게 주시는 음성은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 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금란교회 (김홍도) - "국가의 위기와 금식기도"

사랑의 교회 (오정현) - "구원받은 자의 마땅히 할 말"
소망교회 (김지철) - "이기는 자의 비결 - 절제"
온누리교회 (하용조) -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
삼일교회 (전병욱) - "아나니아를 통해서 본 바른 영성"
지구촌교회 (이동원) - "웰빙가족의 열가지 법칙"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 "삶의 목적"

* * *

이수영 목사 “주체사상이란 우상 버려야”
"사립학교법" "교회건축법" 등 정부의 기독교 박해 정책 비판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설교 중 "원수 같은 공산주의자들에게 그렇게 당하고서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주체사상이니 민족주의니 하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던 자들, 6.25가 북한공산군의 남침이 아니라 우리 쪽의 북침으로 시작되었다고 우기던 자들 등이 권력을 틀어쥐고 있다"며 정부 당국에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목사의 이같은 주장은 한국전쟁이 발발된 지 55년째를 맞이했던 25일에 초점이 맞춰진 설교라 눈길을 끌고 있다. ~ 한편 이날 이 목사는 "일당천의 백성 되는 길"(수23:1~11)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특히 우상숭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시 민족의 장래가 보장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목사는 여호수아 23장 13절 성경 말씀을 인용, "하나님을 부인하고 우상을 섬기는 민족들을 가까이하며 그들과 서로 왕래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돌어서게 되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 목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평양에 가서 김일성 동상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돌아왔습니까?"라며 정부 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아예 김일성과 김정일이라는 북한의 태양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따라 주체사상이니 민족주의니 하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던 자들, 6.25가 북한공산군의 남침이 아니라 우리 쪽의 북침으로 시작되었다고 우기던 자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라는 말을 줄여 "위수김동"을 구호처럼 인사말로 나누던 자들이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와 여권의 요소요소에서 권력을 틀어쥐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과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이 목사는 "국민을 속이며 몰래 퍼다 준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지구상에 가장 포악한 독재정권을 붕괴직전에 살려주고 그 대신 수없이 많은 동포들을 죽게 하고 인권이 짓밟히게 했을 뿐 아니라 북쪽을 향해 쏟아 부은 햇볕은 핵폭탄과 미사일이 되어 우리를 향해 돌아오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 당국의 "퍼주기식" 대북 정책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이 목사는 "그러고도 모자라 기독교학교들이 그 설립이념에 따라 신앙교육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법제화까지 강행해왔으며 최근에는 또 교회건축을 아주 힘들게 하는 법을 만들려고 열을 올리면서 하나님의 원수들이 제일 좋아할 일들만 골라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 당국의 기독교 박해 정책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수십 년 동안 성탄절이면 점등해오던 휴전선의 성탄탑도 현 정권에 의해 꺼지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목사는 "공산독재정권을 비판하는 말만하면 "예수 믿는 사람이 원수도 사랑해야 하지 않느냐?"며 싸우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개인의 원수들을 사랑하라 하셨지 하나님의 원수를 사랑하라 하지 않으셨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위기에 처한 한반도 외교 정세를 설명하며 이 목사는 "우리가 일당천의 백성이 되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나라들(북한,중국,러시아,일본)"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난해 54주년 6.25 기념설교에서는 <북조선 김정일의 지시사항>이란 문건을 일부 공개해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 교계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www.chtoday.co.kr/ 05-06-27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9-26-arise-church.htm
http://www.micah608.com/4-10-4-foolish.htm
http://www.micah608.com/4-12-6-root.htm

(사56:10)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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