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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도 읽었다는 "평양의 수족관"이라는 책명도 오늘에야 들었으니 북한 인권유린의 참상을 외면하고 있는 나와 우리 한국인의 무감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구약성경 에스더書를 보면 기원전 5세기경에 유대민족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당시의 강대국 페르샤의 아하수에로 왕은 어느날 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뒤척이다가 비서관에게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오라 하여 유대인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음모를 고발하여 자기의 목슴을 구해준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그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대인들이 학살당하는 위기에서 구원을 이룬 극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링컨이 "엉클톰스캐빈" 책을 읽은 사건이 남북전쟁 노예행방의 역사적인 사건이 되었듯이 부시가 읽었다는 "평양의 수족관"은 북한인민의 해방을 가져오는 하늘의 간섭이라고 믿는다. 오늘 "평양의 수족관" 책을 서둘러 구입해야겠다.

타락한 한국인이여 정신 차려라!
일이 이렇게 급히 돌아갈 수가 없다. 우선 6백여명이나 되는 남한의 정동영, 친북좌익들과 뭘 모르는 한나라당 머저리 둘러리들이 대한민국 국치일인, 6월 15일, 평양으로 몰려가서 김정일에게 머리를 조아리겠다고 발광들이다. 나라가 망하려니까, 별 잡것들이 다 설친다. 그런데 부시 대통령이 불렀는지, 자신이 먼저 가겠다고 졸라댔는지, 노무현은 반대로 6월 10일 워싱턴에를 오겠다 한다. 그것도 14시간 비행기 타고와서, 단 한 시간이나 길어야 시간 반, 부시 대통령과 면담하러 오겠다 한다. 노무현이 태평양 건너와서 부시 대통령에게 이상한 말(김정일 못살게 굴지 마라! 우리는 美日北中 사이에 균형자가 될 것이다! 나도 김정일이 불러주면 다음 주. 6월 15일에 평양에 가고 싶다!)을 되풀이 할 건지, 아니면 부시에게 야단을 톡톡히 맞을런지 (김정일이 네 형이냐? 왜 감싸고 도냐? 김정일이 핵실험해도 계속 퍼줄 것이냐? 얼마전 나는 탈북자 수기를 한 권 읽었는데, 너는 남한의 대통령이란 자가 탈북자 수기 한 권이나 읽어 봤냐?), 남한 신문과 인터넷에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워싱턴에서는 노무현이 온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 같이 모두 잠잠하다. 그러나 엊그제까지 서울에서 駐韓대사를 지냈던 미국 국무부의 고위관리 크리스 힐 차관보는 이제 내놓고 6자회담에서 김정일을 기다리기에 지쳤다고 떠들어 대며, 김정일이 핵무기 실험을 감행하면 그건 빨간불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얼러댄다. 민주당 패거리들의 발악적 저지운동에도 불구하고, 부시 대통령은 김정일의 天敵 존 볼턴 국무부 차관을 유엔 대사로 보낼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와 괌 섬에서 북한공격을 열 번하고도 남을 병력 포진을 마감한 상태라는데, 남한에서는 고등학교 아이들이 전쟁이 나도 군대에는 못가겠다고 내놓고 깽판을 칠 작정이란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탈북자 강철환 씨의 “평양의 수족관”을 다 읽고 측근들에게 한 번씩들 읽어보라고 권했다 한다. 강철환 씨의 “평양의 수족관”은 나탄 샤란스키 씨의 “민주주의를 위한 변, The Case for Democracy”과는 비교가 안 된다. 샤란스키 씨가 갇혔던 모스코바의 감옥과 시베리아 굴라그도 지독했겠지만, 강철환 씨가 갇혔던 북한의 요덕 정치범 수용소와는 비교도 안 된다. 이제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지옥을 탈북자 수기로 간접 체험한 폭이 된다. 하필이면 노무현이 워싱턴 오기 바로 전에 부시 대통령이 이런 끔찍한 수기를 읽게 되었나?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것은 우연이라고 불 수 없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당시, “톰 아저씨의 오두막”를 쓴 해리엣 비처 스토우 여사를 백악관에서 만나, "당신 때문에 이 남북전쟁이 났군요!" 라고 말했다 한다. 부시 대통령이 강철환 씨의 “평양의 수족관”을 읽고 큰 일을 낼지도 모르겠다. 링컨은 스토우 여사의 톰 아저씨를 읽고 남부의 흑인노예를 해방시켰는데, 부시는 강철환 씨의 요덕 수용소 수기를 읽고 북한의 우리 동포 노예들을 해방시켜 줄지도 모르겠다. 지금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고 안 나고는, 좀 심하게 말하자면, 副次的인 일이다. 전쟁이 나면 사람들이 많이 죽겠지만, 지금도 북한에서는 매일 1천여명 동포들이 굶어죽거나 맞아죽거나 공개처형 당해서 죽는다. 이것은 확인된 진실이고 사실이다. 그런데 남한의 두 毒蛇와 그 추종세력 친북좌익들이 한 지난 10여년간의 최면 세뇌공작으로 남한 사람들은 김정일이란 독사가 얼마나 무서운지, 김대중 노무현이 얼마나 간사한지, 정신들 못차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남한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면, 전쟁이 안 나더라도, 우리 한민족은 가파른 自滅의 길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다. 전쟁이 나면, 혹시라도 정신이 퍼뜩 들어, 이 민족 자멸의 비탈 길에서 뛰쳐나올지도 모른다. 남한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어때서? 자신들하고 이름도 똑 같고 생긴 것도 똑 같고 걷는 것도 똑 같고 말하는 것도 똑 같은 사람들이 수백만 명 죽었다는데도, 나만 살아있으면 전혀 상관이 없고, 그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죽이게 도와준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를 남북한의 지도자라고, 6백명이나 되는 머저리들이 평양으로 몰려가는데도, 이 모든 깽판을 坐視하는 국민이, 이 한심한 나라가, 전쟁이 안 난다 해도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국민이 바뀌지 않으면, 전쟁이 나지 않더라도 우리 나라는 서서히 망한다. 국민이 바뀌면, 전쟁도 나지 않고 우리 나라 살아날 수 있다. 남한이 反김정일로 철저히 돌아서고, 미국을 친구 맹방으로 붙잡아두면, 김정일이 핵무기가 아니라 핵무기 할애비를 갖고 있어도,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런 自明한 사실을 우리 국민들이, 김대중 노무현 이종석 정연주 고영구 정동영 같은 이들 때문에, 모르고 있거나 모르고 싶어들 한다. 이런 역사적 민주적 인간적 진실을 잘 아는 사람들이 바로 부시 대통령이고 라이스 장관이고 미국연방국회이고 미국민들이다. 왜냐? 부시도 링컨을 진짜로 존경하고 라이스도 링컨을 진짜로 존경하고, 미국회 미국민들이 링컨을 진짜로 존경하기 때문이다. 미국을 위해서, 그리고 150년 후 한국이란 보도 듣도 못한 먼 나라 백성들을 위해서, 미국이란 나라를 살리고 흑인 노예들을 해방시킨 미국의 진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때문이다.
-남신우, chogabje.com 05-05-29

<내용요약>
http://www.koreaheute.de/spiegel/Spg1391.htm

에스더 6장 1절-5절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 지킨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왕을 모살하려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가로되 이 일을 인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시신이 대답하되 아무 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4 왕이 가로되 누가 뜰에 있느냐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 뜰에 이른지라 5 시신이 고하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왕이 가로되 들어 오게 하라 하니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3-5-12-nk-christian.htm
http://www.micah608.com/5-1-9-proces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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