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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집회를 준비하면서 동맹국 미국과 다른 목소리를 내려는 배경과 이유가 궁금하다. 많은 군중이 모인다해도 "이편도 아니요 저편도 아닌 성명서"와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반대하는 외침"은 공허한 낭독에 불과하다. 한국만의 힘으로 북한 김정일에게 영향을 주겠다는 자주의식은 가상하나 북한 김정일을 이해하는 현실 인식이 너무나 안이하다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미동맹이 견고할 때에 우리가 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에도 민족자주를 내세우며 반미사상에 물든 자들이 한기총에 잠입하여 더욱 교묘하게 한미간을 이간질하는 듯하다.

시청앞 기도회 성명, ‘밋밋하다’ 지적 잇따라
한미동맹 강화, 한차례 언급..참석자들 “주적개념 미비하다”우려표명
▲북핵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시청앞 대규모 기도회가 계획되고 있으나 성명은 주 적개념이 미비한 내용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한 참석자가 성명안의 입장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교계 지도자들이 시청앞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마음을 모았으나 이번 기도회에서의 성명은 지금까지 보여 왔던 시청앞 기도회의 입장보다 더욱 중립적인 내용으로 작성될 전망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소속교단 대표자들은 ‘한국교회연합 비상시국대책협의회’를 21일 앰베서더에서 갖고 이번 기도회에서 발표될 성명안을 검토했다. 성명안은 최성규 대표회장과 서경석 목사 등 준비위원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북한의 핵보유에 대한 강력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선제공격 반대입장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을 한 차례 언급하고 있다. 성명안은 “북은 조금이라도 파키스탄처럼 핵실험을 강행하여 끝내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남북관계는 파국을 맞고 한국은 남북공조도, 교류협력도, 인도적 지원도 다 중단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북핵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또 미국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한 핵협상의 모습을 견지해야 한다”며 “북에게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아 북이 강경책 외에는 다른 길이 없도록 내몰아서는 안되며 대북 선제 공격 만큼은 어떠한 경우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국정부에 대해서도 “현실회피적 태도를 반성하고 북핵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정부는 정동영 장관의 평양방문으로 희희낙락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한국정부의 나약한 대응은 북의 핵보유 및 핵실험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질타하고 있다. 특히 성명안은 “한국이 일체의 6.15 5주년 행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한국은 결코 북핵을 용인할 수 없음을 북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북핵에 대한 위기감 표명과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이날 토론 결과 성명내용은 집행부의 의견을 조합, 최종 작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에 대한 입장과 관련,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이 한 차례만 언급되고 오히려 대북강경책 완화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우려를 표명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천 목사는 발언에서 “한기총은 과거 정부의 어용단체였지만 지금은 강력히 대항해야 될 때”라며 “지금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어용이다. KNCC는 과거 군사정권에 맞서 목숨걸고 투쟁했고 지금 변화된 시대에 들어 오히려 침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총회 전총회장 김동권 목사는 “입장이 왔다갔다하면 안된다. 과연 이런 양비론적 성명에 한국교회가 호응할까 우려된다”며 “수십개 교단과 기관이 협조하는 성명이라면 기독교신앙에 따라 작성돼야지 이사람 저사람 입장을 반명하다보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 것”이라고 입장을 확고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 김 목사는 미국의 대북 강경책과 북한공격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부시의 정책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김 목사는 “선제공격 반대 입장이 오히려 부시의 정책을 막을 수 있다”며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김정일은 마귀집단인데 성명은 주적개념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사렛교회 조문경 목사는 부시 정권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행하는 정책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에 따른 정책들”이라며 “김정일은 사탄의 화신이기 때문에 하나님 정권이 부시를 통해 김정일을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석 목사 “지위를 걸고 성명내용은 변경하지 않을 것” 그러나 이같은 교단 관계자들의 입장과 달리 최성규 대표회장과 서경석 목사는 이번 기도회가 한편의 입장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성규 대표회장은 “우리가 보수적인 목소리를 냄으로 중간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없어 작은 소리 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며 성명내용을 고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서경석 목사도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서 목사는 “한기총이 과거와 같은 목소리를 낼 경우 기독교와 한기총은 또다시 골통보수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라며 “인권위원장의 직위를 걸고 성명의 수위를 지금에서 변경하지 않겠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고직한 선교사도 이같은 입장에 동조했다. 고 선교사는 “북한 인권과 북핵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우리 민족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도라든지 좌파적인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기총이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경석 목사와 고직한 선교사는 10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명내용 고수 입장이 지켜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기총은 3시 기도회 이후 4시부터 일반시민들도 참여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민대회 개최시 재향군인회 등의 보수단체들의 참여도 예상되고 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rs_6445.htm/

2003.9.29
우리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중립을 지키는 것, 이것도 저것도 아니며 하나님편도 세상편도 이것도 저것도 세상도 하나님도 같이 겸비하여 자기 편리한대로, 자기가 편리한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한 가지로 자기의 중심을 지키는 자를 우리 주님은 제일 기뻐하나니 어떠한 유익에 따라 이리갔다 저리갔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참으로 제일 제일 우리 주님이, 우리 하나님이 참으로 중립(中立), 중간에서 자기 편리한대로 자기중심(自己中心) 없이 하나님 중심도 아니고 세상의 중심도 아닌 그러한 것은 제일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한 가지로 어떠한 중심(中心)의 바로 자기 고집을, 자기 생각을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러한 자를 우리 하나님께서는 쓰시나니, 이렇게 자기가 편리한대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며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은 사람이 어찌 큰일을 감당할 수 있으랴. 하나님은 한 가지로 끝까지 자기중심을 가지고 외고집으로 가는 것이... 고집(固執)이라고 해서 나쁜 고집도 있지만 선의 고집은 하나님이 참으로 인정하시는 고집이라. 이 땅위에 참으로 너무나도 사람들 중심이 왔다갔다 왔다갔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이 나라의 잘못 흘러가는 이러한 사람을 다 다 제해시켜 주리라. 고르리라 고르리라 고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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