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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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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 충북 옥천으로 5월 18일 센터를 이전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곳으로 이전했느냐?" 미가 사역자들에게 물을 때에 때로는 매우 난처해집니다. 보통은 사업상, 직업상, 교통 편의를 이유로 혹은 자녀 교육을 이유로 이사 한다고 답변해야 변변한 이유가 될 터인데, "성령님께서 이전을 지시하셨다"라고 대답하면 누군들 쉽게 이해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솔직히 인간적으로 머뭇거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이유가 없고 여종의 입술을 통하여 성령께서 "속히 이전하라" 하시니 그 지시를 따라 이전한 것뿐입니다.

지난 4월초 이전을 지시받았을 때에 아무런 준비가 없는 빈손이었으므로 이전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믿느냐?" 물으시며 "도마처럼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막상 계약은 하였으나 또 다시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차라리 이대로 머물리라 갈등하고 있을 때에 5월 5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앞으로 가야 될 길에 있어서 해야 될 일이 있기에 그곳으로 이전(移轉)시켜 주심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으매 하나님의 준비된 상황이며 지금에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반드시 준비된 물질이 있느니라"하셨습니다.

그러나 5월 10일까지도 물질이 준비가 되지않아 낙심하고 있을 때에 다시금 역사하시어 "너는 나를 믿지 못하는구나.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약속을 하면 믿고 기다리거늘 어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지 못하느냐?"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 결국 기적과도 같은 은혜를 체험하며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4.19일에 계약하여 5.18에 이전하도록 진행되었던 센터이전이 어찌 미천한 저희 사역자들의 개인적인 행복을 위해 계획되었겠습니까? 이 나라를 향한 하늘의 계획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세상에 전하시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믿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센터이전 관련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4-20-lord-will.htm
http://www.micah608.com/5-5-5-micah-center.htm
http://www.micah608.com/5-5-10-promis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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