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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경험한 한국 국민성 
  
-Chaplain Choi, 캘리포니아에서, 

나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70년대 중반에 이민을 온 재미 교포인 
동시에 미 해군에 입대를 하여 7년전 일본 사세보 에 있는 미 해군기지에서 3년간 
복무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 미 해군 장교이기도 하다. 

3년간 일본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의 질서, 준법 정신, 예의 바름은 미국 사람들 
보다 낫다고 하는 것을 일본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의 입을 통해 들었고 또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언제나 일본 사람들처럼 선진국 수준의 질서있는 삶을 
살수가 있을까하는 안타까움을 늘 가지고 살며 살아가고 있다. 

다음 적은 일들은 후쿠오까 공항에서 약 3시간 동안에 일어난 작은 일들이었다. 

한번은 일본에서 고국인 한국을 방문 하게 되었다. 후쿠오까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후쿠오까 국제 공항쪽은 건설한지 얼마되지 않는, 한국의 인천 
공항과 같이 깨끗한 공항이었다. 공항에 도착을 하였으나 비행기 출발 시간 
까지는 아직도 약 세시간 쯤 더 있어야 했었다. 

1. 
공항내 한 곳에 약 40대 초반으로 되어보이는 여인 세사람이 바닥에 주저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공항내 의자들도 많이 있고 한데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분들은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국분들 이었다. 그중에 한 여인이 
일어나더니 그옆에 공중전화기 있는 곳에 가서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하나 가지고 
와 그것을 깔고 앉아서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외국 공항에서의 그 모습이 
좀 교양이 없어 보이기도 하였다. 약 20분쯤 지나서 세 여인이 일어나더니 그 
전화부를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지도 않고 그냥 다른데로 걸어가 버린다. 

2. 
조금후에 티켓팅을 하러 줄을 서게 되었다. 내 앞에는 한 백인 여자가 서 
있었다 갑자기 어떤 여인이 두사람을 밀어 제치고 그 사이로 빠져 나간다. 백인 
여인이 너무 어이가 없어 “O my God!! 이라고 하였다. 그여인은 바로 옆에 짧은 
줄에 가서 선다. 그러나 직원이 여기는 “business class line” 입니다. 라고 
설명을 하니까 그것을 깨달은 이 여인이 얼굴을 붉히면서 다시 우리쪽 줄 
뒤로가서 선다. 알고보니 한국 여인이었다. 

3. 
티켓팅후 한 데스크 에 일본인 직원이 사무를 보고 있는데 한 오십대 중반쯤 되 
보이는 한국여자가 일본인 직원을 들으라고 흥분된 어조로 뭐라고 이야기를 한다 
‘나도 이제 이 정도면 김 박사를 충분히 눌르고도 남았어…’ 라고 하면서 
흥분된 어조로 계속 이야기를 한다. 내용을 잘 들으니. 자기가 아는 김박사라고 
하는 사람이 세계 여행을 많이 해서 기가 죽고 부러웠는데 자기도 이많큼 외국 을 
다녔으니까 이젠 김박사 부러울께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다 . 일본인 직원이 
물어본것도 아니고. 한국어를 이해할것 같지도 않은데 남 들으라고 작지도 않은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 

4. 
그 옆에 두 사람 정도가 앉을수 있는 평평한 의자가 있었다. 두 사람이 벌써 
앉아 있었고 두 사람의 공간은 약 20센티 정도 였었던것으로 기억을한다 . 
그런데 어데서 60세 초반으로 보이는 한국 할머니 한 사람이 오더니 두사람이 
앉아 있는 그 작은공간으로 아뭇소리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들이대고 비벼서 
안기 시작을 한다. 그 할머니의 엉덩이가 양쪽 사람 허벅지 위에 닿았는데도 
말이다. 

5. 
대합실에 앉아서 비행기가 오길 기다렸다. 1시에 비행기가 출발예정이었다. 
비행기는 아시아 어느 도시를 떠나 후쿠오카를 들러서 서울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이었는데 출발지에서 무슨일이 있어서인지 한시간 반가량 늦게 
후쿠오카에 도착을 하였다. 출발예정시 보다 약 40분가량 늦어졌을때 
대합실에서 갑자기 어느 한국 노인이 큰 목소리로 공항직원을 향해 ‘ 이넘들아 
비행기가 왜 이렇게 안와, 이것 다 장사속으로 늦어 지는 거지.’ 하면서 
노발 대발을 하며 호통을 치기 시작한다. 외국 공항내에서… 

6. 
약 150 명 정도가 대합실에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한국 승객 이었던 것 같았다. 
직원 한사람이 와서 비행기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티켓을 한장씩 나누어 주었다. 비행기가 좀 늦을것 같으니 이 
티켓을 가지고 가면 공항내 cafe에서 공짜 드링크를 한잔씩 마실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 티켓을 받자마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일어나 
우르르 까페 쪽으로 몰려 가는 것이었다. 공짜 콜라 한잔씩을 마실려고.. 혹시 
한발 늦으면 못마실까봐… 그러다가 한 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가 큰 소리고 
삿대질을 하며 고함을 치며 싸운다. 한국말로… 이유는 모르겠으나 콜라 
마실려고 내가 먼저 줄을 섰는데 왜 당신이 와서 새치기를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이 이유였었던 것 같았다… 

나는 일본에 3년을 살면서 일본인끼리 고함치며 싸우는것을 꼭 한번 본일 이 
있었다. 동경에 같을 때 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던 젊은이가 세워져 
있는 차를 살짝 긁어놨는데 차 주인이 나와서 미안해 어쩔줄 모르는 젊은이를 
심하게 야단치는 것을 목격 한 일이 있었다. 나중에 내 사무실에 와서 일본인 
여비서에게 그 일을 이야기 하면서 자동차 주인에 대해 설명을 하니까(스포츠 
머리, 외제 승용차, 옷차림등) 그 사람은 거의 100% 야쿠자(일본인 깡패) 라고 
하였다. 

일본에서 3년을 살면서 꼭 한번 동경에서 일본인의 큰소리를 들은 것과 일본 
공항에서 불과 몇시간 동안 몇번씩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한국인들의 모습을 
봤을때… 

나는 한국사람들의 약점과 일본사람들의 우수성을 이야기 하는 소수의 한국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들은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며 또한 솔직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며 그리고 그들은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는 우리 한국도 일본과 같이 선진국가가 되기 원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무조건 내 새키가 최고야 하는 사람 보다는 자기 
자식에게 ‘이녀석아 옆집 아무개는 이러 이러한데 왜 너는 늘 그모양이냐’ 
안타까워 하며 야단을 치는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는 까닭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그렇다. 
-www.systemclub.co.kr/ 05-04-23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4-11-28-gloomy.htm
http://micah608.com/5-1-9-resolu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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