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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친북.반미세력의 성장으로 피해본건 탈북자들”
「자유북한」 창간기념사 통해 통렬한 비판
2005-02-02 11:16:47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남한의)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으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우리 탈북자들”이라며 “기만과 위선의 범죄는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성토를 가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북한민주화동맹 기관지 「자유북한」 창간 기념사를 통해 “탈북자들이 (비극적인)북한의 실상을 말하고, 친북세력의 기만술에 동조하지 않아 집중공격의 대상이 됐고, 고립무원과 역경에 빠져 들어가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한 주민의 20% 이상이 ‘만일 북-미간의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편에 가담하여 미국을 반대하여 싸우겠다’고 응답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어떻게 이렇게 까지 정신이 돌 수 있는가”라며 “그 책임은 바로 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에서 이익을 본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그 같은 정치인들은 북한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세계의 눈먼 평화주의자들의 찬양으로 굉장한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면서 “친북반미 세력의 장성을 대가로 그들의 정치적 기반은 강화되고, 득세를 장기화하는 정치적 밑천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민주주의 혜택을 깊이 체험한 많은 애국인민들은 갑자기 득세하여 판을 치는 사람들의 궤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 예로 기독교인들과 해외교포들을 거론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자유북한´이 국내의 모든 애국적 민주주의 수호 역량과 애국적 해외교포들을 결합 시키는 단결의 기치로, 민족 반역적이며 반인류적인 북한독재체제를 불사르는 횃불로 될 것을 바라는 바”라고 글을 끝마쳤다.
[윤경원 기자] kwyun715@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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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친북.반미세력의 성장으로 피해본건 탈북자들”
「자유북한」 창간기념사 통해 통렬한 비판
2005-02-02 11:16:47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남한의)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으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우리 탈북자들”이라며 “기만과 위선의 범죄는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성토를 가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북한민주화동맹 기관지 「자유북한」 창간 기념사를 통해 “탈북자들이 (비극적인)북한의 실상을 말하고, 친북세력의 기만술에 동조하지 않아 집중공격의 대상이 됐고, 고립무원과 역경에 빠져 들어가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한 주민의 20% 이상이 ‘만일 북-미간의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편에 가담하여 미국을 반대하여 싸우겠다’고 응답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어떻게 이렇게 까지 정신이 돌 수 있는가”라며 “그 책임은 바로 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에서 이익을 본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그 같은 정치인들은 북한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세계의 눈먼 평화주의자들의 찬양으로 굉장한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면서 “친북반미 세력의 장성을 대가로 그들의 정치적 기반은 강화되고, 득세를 장기화하는 정치적 밑천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민주주의 혜택을 깊이 체험한 많은 애국인민들은 갑자기 득세하여 판을 치는 사람들의 궤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 예로 기독교인들과 해외교포들을 거론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자유북한´이 국내의 모든 애국적 민주주의 수호 역량과 애국적 해외교포들을 결합 시키는 단결의 기치로, 민족 반역적이며 반인류적인 북한독재체제를 불사르는 횃불로 될 것을 바라는 바”라고 글을 끝마쳤다.
[윤경원 기자] kwyun715@independent.co.kr
「자유북한」 창간기념사 통해 통렬한 비판
2005-02-02 11:16:47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남한의)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으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우리 탈북자들”이라며 “기만과 위선의 범죄는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성토를 가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북한민주화동맹 기관지 「자유북한」 창간 기념사를 통해 “탈북자들이 (비극적인)북한의 실상을 말하고, 친북세력의 기만술에 동조하지 않아 집중공격의 대상이 됐고, 고립무원과 역경에 빠져 들어가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한 주민의 20% 이상이 ‘만일 북-미간의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편에 가담하여 미국을 반대하여 싸우겠다’고 응답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어떻게 이렇게 까지 정신이 돌 수 있는가”라며 “그 책임은 바로 친북, 반미세력의 장성에서 이익을 본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그 같은 정치인들은 북한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세계의 눈먼 평화주의자들의 찬양으로 굉장한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면서 “친북반미 세력의 장성을 대가로 그들의 정치적 기반은 강화되고, 득세를 장기화하는 정치적 밑천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민주주의 혜택을 깊이 체험한 많은 애국인민들은 갑자기 득세하여 판을 치는 사람들의 궤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 예로 기독교인들과 해외교포들을 거론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자유북한´이 국내의 모든 애국적 민주주의 수호 역량과 애국적 해외교포들을 결합 시키는 단결의 기치로, 민족 반역적이며 반인류적인 북한독재체제를 불사르는 횃불로 될 것을 바라는 바”라고 글을 끝마쳤다.
[윤경원 기자] kwyun715@independen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