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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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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의 메시지를 보면 역사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우리는 "역사(歷史, history)"는 많이 쓰지만 "역사(役事, work)"라는 말을 일상에서 흔히 쓰지 않기에 그러할 것입니다. 후자는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므로 미가 메시지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역사"의 의미는 "성령의 역사"의 준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령의 역사도 있으며 사단의 역사도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役事, work)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역사(歷史, history)를 배후에서 주도하시는 동인(動因) 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마음과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계획하신 일을 현실의 세상에서 다스리시는 사역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다음의 예를 참조하십시요.

1999.10.7
마침내 에스더와 같은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딸이 되기를 원하노라. 무엇을 염려하며 근심하느냐? 살아가는데 너무나 염려하지 말라. 이제 여종은 하루 하루 생활 가운데 우리 주님께서 역사하리라. 주님 앞에 많은 영혼들이 내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구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며 지금의 되어질 일을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수고한 종들이 있지만, 지금의 나의 쓸 것과 나의 할 것과 나의 것 때문에 너무나 애쓰고 수고한 것을 보았지만, 이제는 이 나라의 처한 모든 상황을 볼 때 이 나라의 어려운 것을 보면서 어찌 편안하다 편안하다 할 수 있겠느냐?

2001.1.2 20:00
주님께서 이 나라를 참으로 사랑하시고 좋은 환경을 주시고 좋은 기후를 주시고 사계절을 주셔서 오늘까지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나라에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오늘까지 역사하여 주셔서 많은 것으로 좋은 머리를 주시고 좋은 생각을 해낼 수 있는 기술을 주셔서 오늘에 모든 것을 이끌어 가기 위함도 있지만 한 개인의 욕심과 내 개인의 욕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며 남을 더 좋게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좋게 하시기로 약속하였지만 .... ~

여종을 주님의 이름으로 쓰임 받기 위해서 그것을 전하라고 이렇게 역사하여 주었건만 그것을 전하지 못하고 망설임은 어찌 주님께서 하라고 한 책임이 주님 앞에 또 약속(約束)하고 또 약속하고 ‘주여 이제는 하겠나이다’하는 제목이 어찌 그 사람과 다를 것이 무엇이랴! ~

생명 다하기까지 감당하라 하였으면 마지막은 우리 주님이 책임져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믿으라. 그럴 때 우리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리라. 너희들이 아무리 말로는 생명을 다하기까지 감당한다지만 이거 염려하며 저거 염려하며 앞으로 되어질 것을 염려하며 또 어떻게 해야 할 일을 염려한다면 우리 주님이 원하는 자세가 아니라. 오늘까지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며 오늘에 죽기까지 내일을 준비하는 자들을 우리 주님이 기뻐 쓰시는 그러한 자세가 아니겠느냐? ~

사람을 바라보지 말며 이 책자 속에 쓰여있는 모든 글들이 어찌 인간의 글로 쓰여질 수 있으랴! 우리 주님께서 강권으로 역사하여 주시어 한 자(字) 한 자(字)를 기록케 하심으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가 한 날에 기록하기 위해서 되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만세 전에 이미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실 때 그 일을 감당하려 20년 전에 세워서 지금까지 오게 하셨고 오늘까지 주님의 뜻을 전하라고 이 시간까지 역사해 주었건만 어찌하여 하나님의 뜻을 그렇게 남용하느냐? 어찌하여 사람을 두려워하느냐? 네가 어디에서 산들 무엇이 그리도 두렵느냐? 너의 살 것을 생각하니 앞으로 되어질 일을 이렇게 염려하는 것이지 네가 죽기까지 주님 앞에 다짐했던 그 다짐이 있었던들 어찌하여 이렇게 염려할 수 있으랴! 앞서간 주님의 순교적인 사명을 감당한 선지자들을 보아라. 너처럼 두려워하고 염려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전에 말씀 속에 있었던 선지자들처럼 그 일을 감당한다 한들 무엇이 그렇게 두렵고 이 땅에 사는 것들이 복된 것으로 생각하느냐?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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