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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미가 예언을 이해하기 어려워 서점에서 예언에 관련된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윌리스 헤플린이 지은 [이제는 예언사역시대]라는 제목의 책을 구입하여 생각보다 쉽게 재미있어 순식간에 독파했지요.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하여 내용이 충실한 책이어서 미가의 독자들께 소개해 드리면 좋을 것같아 메일을 띄웁니다.
그중에 좋은 내용 하나를 인용합니다.

< 몇몇 현대판 영어 성경본에서 예언(prophecy)이라는 단어를 설교(preaching)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우선 설교는 예언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해야겠다. 설교가 본질상 예언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설교자체를 예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대개 다년간에 걸쳐서 경험하고 학습한 것을 가지고 설교한다. 반면에 예언은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거나 배운 적이 없는 것을 미리 준비할 새도 없이 완전히 순간적으로 즉석에서 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언할 때 말하는 사람은 성령님이 감동하신 것만 전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예배시간에 성경본문을 읽거나 인용하면서 그것이 예언을 대체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예언일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계시의 기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경의 계시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 개별적으로 친히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며 좀더 자세하게 삶의 방향을 지시해 주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예언이라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개별적으로 응답하신다. 예언과 기록된 성경 말씀은 서로 다른 것이므로 혼동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예언이라고 하면 다분히 장차 벌어질 일을 미리 알아 맞추는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예언은 장래 일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일 모두를 총망라한다. 우리는 예언의 목적에 관한 일반적인 지침을 바울이 기록한 고린도전서에서 찾을 수 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고전14:3). >

- <이제는 예언사역시대> 15~1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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