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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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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사로서 많은 종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요즈음 들어 고달픈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서 정치적인 밝은 전망이 사라지면서 경제적인 불황의 그늘이 깊게 드리워진 탓이지요. 환자들이 보기에는 진료하는 의사가 대단한듯하겠지만 의사인 제 자신도 요즘에는 정신적으로 몹시 피곤한 하루를 보내면서 그럴 때마다 미가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제가 방문하는 이유는 이것은 하늘의 소리라는 확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는 누구나 글의 진실성과 글을 쓴 사람의 성품을 읽을 수 있다고 봅니다. 미가의 메시지에는 결코 사람이 했다고 할 수 없는 엄숙한 하늘의 뜻이 담겨있으며 그것은 읽는 사람만이 스스로 양심적으로 영적으로 알 수 있는 영역이지요.

요즘에는 사회적인 지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극단적인 사상의 대립속에서 더 많은 자괴감과 상실감에 빠져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혼란한 국가적 상황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묵시가 있다면 그것은 매우 중요한 해결의 열쇠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여러사람에게 미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편은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미가의 메시지를 보고 새로운 비전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극단적으로 분렬되어 나아갈 방향을 상실한 사회는 개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제목을 바꾸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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