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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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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치의 병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당하여 심신이 피로해졌습니다. 원장님의 능력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편지를 씁니다. 원장님 답장을 기다립니다.

(답변) 그처럼 믿음의 가지고 서신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희 사역에 성령께서 강한 권능을 부어 주셔서 갖가지 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병자들을 치료해 왔습니다. 개인의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사역이 매우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를 미쁘게 여기시고 맡겨주신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의 메시지를 받아 세상에 전하는 일에 주력하다보니 개인적인 상담이나 질병의 치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메시지를 전하는 외에도 저희 사역 가운데 일어나는 많은 질병치료와 이적의 놀라운 사건들을 전해드리는 코너를 만들고자 하는 계획도 세웠지만, 개인적인 간증이 자칫하면 인간적인 자랑에 흐르기 쉽고, 나라에 전하는 메시지를 등한히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삼가하고 있아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절망적인 질병을 통하여 중요한 협력자를 만나는 기회로 삼으신다는 것을 그동안 경험했습니다. 메일이나 전화를 통하여 연락을 주시면 성심껏 기도하겠습니다. 많은 사연들을 놓고 기도할 때에 응답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허락되면 대면하여 좋은 만남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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