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받은날 : | 201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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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 06:00 |
장 소 : | 탑립동 청벽산 |
음 성 : | 음성화일을 준비중입니다. |
2010.11.18 06:00 탑립동
오늘 치러지는 시험에서 우리 자녀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게 하소서
나의 딸아 모든 사람이 일등만 하면 꼴찌는 누가 하냐. 어차피 일등이 있고 꼴찌가 있게 마련인데 모두 학업 잘하는 자녀만 있으면 누가 다른 분야 일을 하려할 것이냐. 꼴찌도 있어야 세상에 험하고 어려운 일을 감당할 것 아니냐.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고 사회에 진출하여 모두 잘 살더냐. 공부의 달란트가 중요하지만 공부에 뒤지는 학생도 자기 분야에서 잘하는 달란트를 가지고 사회에 유익을 끼치며 잘 살고 있는 것을 너는 보고 있지 않느냐. 너는 시험을 잘 치러 일등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지혜를 다해 힘을 다해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기도해라.
※ 위 기도의 해설- 김원장이 수능시험일 새벽 인근 청벽산에 올라 김사장과 여러 동역자들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에 주신 메시지이다. (수능시험을 위한 특별기도는 아니었고 G20 정상회의와 기업을 위해 기도하는 주간이었다). 기업에 박사들만 있다면 그 기업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한다. 박사 석사 학사 기능사가 분담하여 일해야 능률적으로 일하는 조직이다. 일등 학생들이 법대에 가서 일년에 배출되는 법조인이 1000명에 이르고 대부분이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사회에 배출되나 오늘날 변호사 자격만으로 대우받는 시대는 지났음을 실감하고 있다. 오히려 학업 수능성적에 매달리지 않고 전문대와 공고에서 기술을 배운 학생이 취업에 유리하고 후한 대우를 받는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