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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북한을 계륵처럼 생각한다. 닭갈비처럼 버리기는 아까우나 뜯어먹을 것도 별로 없다고 여긴다. 북한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망설임을 보여주는 말이다. 사실 북한을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따지자면 아무 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 산과 들은 헐벗었고 땅은 메말랐다. 그 황폐한 곳에서 대를 이어 독재자의 압제에 시달려온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서 통일을 하게 되면 우리 경제가 거덜 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겉만 보고 진짜 속은 모르는 소리다.

 

오늘 아침 동아일보는 첫 머리 기사로 북한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했다. 국가과학기술회의 산하 DMR연구단의 연구에 의해 북한 광물자원의 가치가 발표된 것이다. 무려 10조 달러, 우리 돈으로 11700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한 지하자원의 20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특히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 금과 희토류가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고 우라늄은 2600만 톤이나 된다고 한다. 함경남도, 양강도, 황해북도 등 북한의 모든 지역이 남한에는 없는 희귀한 광물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북한 땅은 그야말로 보물의 땅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남한사람들이 그토록 우려하는 통일비용을 최대로 계산해도 30년간 5천조를 넘지 못한다. 그렇다면 통일비용은 북한의 광물자원 한 가지로도 간단히 해결될 수 있지 않겠는가? 게다가 북한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은 어떠한가? 아직 정확한 평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화산지형이 만들어낸 온갖 자연의 경이가 세계적 관광자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뿐만 아니라, 더 큰 자원이 있다. 그것은 2천만의 북한 동포들이다. 영리하고 용맹하고 지혜가 넘치는 이들이 만들어낼 가치는 정말 무한하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북한 땅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어둠과 고통의 땅이 아니라 무한한 보물창고라고 할만하다. 잠시 북한 땅을 뒤덮은 먹구름을 헤치고 참된 북한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 보물들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현실적 가치로 만들어가자면 반드시 건너가야 할 요단강이 있다. 우리가 넘어야 할 시련의 강물이다. 그것은 바로 통일이다. 그러므로 통일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담대함을 가져야 한다. 저기 가나안의 사람들이 아무리 장대해도 우리의 밥일 뿐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9567 (북한 붕괴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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