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은혜의 메아리


새민련의 국회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등 7명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일이 연일 지면을 뜨겁게 달군다. 한 마디로 자식이 죽어간 상가 집에서 술 취한 상주가 문상객 멱살을 잡고 한풀이를 하는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세월호 참사의 원통함과 온 국민적 온정의 마음이 이처럼 피해 당사자들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혔으니, 사람들은 세월호라고 하면 넌더리 치게 생겼다. 이 나라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가? 법치와 양심을 내던지고 몰상식과 행패가 전횡하는 비논리적이고 비인격적 정치 현상이 오래 방치되었기 때문이다.


흔히 국회 정치를 논할 때, 야는 이렇고 여는 이렇다면서 반드시 여야를 동시에 비난해온 하나마나한 언론의 비판을 그동안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이제 국민은 국회가 식물국회가 된 까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사태의 발단은 좌익 통치자의 생각을 추종하는 강성 좌파 정치인들의 반정부적이고 반국가적 정치이념 때문임을 잘 안다. 이 사실을 정정당당하게 지적하고 이를 개혁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나 이를 수수방관하고 무사안일과 웰빙 정치에 빠져 의원의 책임을 내던진 여권도 그만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모두가 우려했듯이 세월호에 이어 국회가 침몰 직전에 내몰렸다. 5천만 국민을 태운 대한민국號가 기우뚱거린다. 선원의 직무를 맡은 의원들이 승객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리고 있으니 앞날이 걱정이다. 야당 대표는 당을 들락거리며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소속 의원들은 저마다 나리 행세를 하며 승객들을 우습게 여긴다. 참 어수선한 형국이다. 게다가 저 건너편에는 김정은 두목을 앞세운 해적선단이 대한민국호가 난파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세계 강국들이 충돌하며 경제물살이 드세게 울부짖는 울돌목 소용돌이 파고 위에서 패망으로 끌려가는 이 대한민국號를 누가 구할 수 있는가?


이 판국에 누구나 이순신 같은 영웅을 기대하지만, 가장 긴급하고 현실적 방법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모든 사정을 아뢰고 우리 운명을 맡겨드리는 길이다. 온 국민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하면 우리 가운데서 사즉필생(死卽必生)의 각오로 전장에 나아간 이순신 장군도 나올 것이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 같은 인물도 나올 것이다. 문제는 간절히 구국의 기도를 하며 무도한 정치 패거리들을 몰아내는 일에 이 나라 국민이 얼마나 나서느냐에 달려있다. 다행히 보수 일각이기는 하지만 뜻있는 인사들이 국회해산과 정치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그간 정치인에게만 맡겨두었던 정치개혁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우리 국민이 직접 감당할 때가 왔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6561 (이것은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279 사라진 애기봉 성탄절 등탑 2014-10-23 김필립
278 중국의 추락, 북한의 소멸 2014-10-20 김필립
277 대한민국이 천국이다 2014-10-19 김필립
276 풍선삐라의 아버지, 이민복 단장 2014-10-19 김필립
275 원칙의 경영, 원칙의 통치 2014-10-18 김필립
274 에티오피아 국립경기장을 설계한 이상건축 image 2014-10-10 김필립
273 부도덕성의 극치 2014-10-07 김필립
272 목회자의 이중직 현실 2014-10-02 김필립
271 하나님이 부르신 우리 국군 2014-10-01 김필립
270 북한체제 붕괴의 조짐을 주목하자 2014-10-01 김필립
269 따뜻한 북한사람 이야기 2014-09-28 김필립
268 한 탈북 형제의 감사 2014-09-20 김필립
» 침몰 직전의 국회를 보며 2014-09-19 김필립
266 준비하시고 응답하시는 주님 2014-09-14 김필립
265 고향교회에 관한 소식 2014-09-11 김필립
264 153교회 2014-09-11 김필립
263 국민이 결론을 내릴 차례 2014-09-10 김필립
262 고향 가는 날 2014-09-06 김필립
261 고통을 이기는 국민의 모습 2014-09-05 김필립
260 우리 사회를 불신하는 청소년들 2014-09-04 김필립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