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인류의 평화를 깨뜨리는 실제적 위협으로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사 소니 픽쳐스가 야심만만하게 준비해온 484억짜리 영화 “인터뷰”의 성탄절 개봉을 취소했다. 김정은의 암살을 코믹하게 다룬 이 영화는 북한이 배후로 확인된 사이버 집단에 의해 영화 원본을 해킹 당하면서 손을 들고 말았다. GOP라는 해킹 집단이 제2의 9.11 테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협을 가해왔다. 이제 이 영화는 대북인권단체들에 의해 북한 내부로 직접 전달될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또 한기총은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애기봉 성탄 트리의 재건을 포기했다. 북한의 포격 위협을 두려워한 김포 주민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이 국내외에서 그 효력을 강하게 발휘하는 현장을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굴하지 않고 정의를 앞세워 용기 있게 대응하는 그룹도 있다.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북한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담은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됐다. 북한인권 결의안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안전보장이사회가 ICC에 회부해 인권 유린 책임자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헌법재판소가 북한의 대남전략과 연계되어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북한식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종북 정당인 통진당의 정당 해산 결정을 판결했다. 북한의 정치적, 이념적 위협을 이 땅에서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역사적 심판을 내린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종북과 좌익세력이 저들의 천국인양 판을 쳤다. 그러나 이념의 악들이 사라지고 있다. 악에 맞서는 하나님의 뜻이 차근차근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이 곧 다가온다. 악의 집단에 의해 아무리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고 위협을 가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섭리, 평화를 위한 계획은 조금도 흔들림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구세주의 강림을 기다린다. 로마의 탄압과 헤롯의 폭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평화의 소식을 세상에 선포하시고 천사들의 찬양 가운데 아기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신다. 아무리 악이 넘쳐도 북한 땅은 암울하지 않다. 이 땅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나라이기 때문이다. 결국 대한민국과 함께 자유 해방되는 구원의 빛이 전해질 것이다. 아기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915 (선택받은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