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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에 망할 것이며(에스겔 7:15)” 예루살렘이 멸망에 이를 것이니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두려운 경고로 다가온다. 전염병 메르스의 창궐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은밀하고 완만한 또 하나의 재앙이 닥쳐오고 있다.


그것은 이 땅에 200년 만에 닥치는 큰 가뭄이라는 재앙이다. 전문가들에 의해 이미 경고된 이 가뭄은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될 재앙으로 관측된다. 식수가 부족해지고 농사가 불가능하여 식량난이 도래할 것으로 본다. 소양강 수위가 최하위에 도달했고 강화 지역은 농지 25만평 가운데 20만평이 이미 농사 불가능지역이 되었다. 이런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다.


메르스와 가뭄. 다시 말해 전염병과 기근이 이 땅에 찾아왔다. 6월과 7월이 목마른 여름으로 예고된 지금, 수돗물은 물론 농업용수와 산업용수가 고갈된 심각한 물 부족이 우려된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역사적으로 정조 시절과 대한제국 말기에 닥친 최악의 가뭄이 지금 우리에게 닥쳤다는 것이다. 대한제국의 멸망은 이 가뭄이 가져온 결과라고 말한다.

 

이번 가뭄의 피해는 북한주민에게 더할 수 없는 고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측된다. 곡창지대로 알려진 황해도와 평안도가 특히 예상되는 가뭄 지역이라고 한다. 지난 1995년 고난의 대행군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다. 이 가뭄은 북한체제를 무너뜨릴 대재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최근 대두된 백두산의 폭발만큼이나 큰 피해가 예상되는 이 가뭄이 북한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닥친 가뭄의 재앙은 단기적 피해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에 걸친 지속적인 재앙의 성격을 지녔다는 점에서 두려움은 크다. 이제는 물 부족 문제를 국가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로 삼아야 할 뿐 아니라, 북한체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

 

전염병과 기근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다스려지는 자연재해의 하나이다. 그동안 이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큰 풍요와 사랑을 받아왔으나, 그러한 축복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응답은 그동안 감사의 제사가 아니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욕되게 하였으며 교회를 배척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비난했다. 지금은 우상숭배를 표현하는 최악의 범죄인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서울시민의 배교를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메르스와 가뭄이 가져온 경고를 우리는 너무 안이하게 대하고 있다. 그 결과, 은밀하고 완만하게 닥치는 하늘의 대재앙이 저기 몰려오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809 (믿는 사람 많은데 어찌 이리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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