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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北核) 문제가 국제사회의 긴급현안으로 떠올랐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를 쏘아올린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 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정찰 위성이 관측한 바에 의하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여러 개의 갱도가 준비되었고 소형핵폭탄 여러 개를 폭발시킬 의도가 엿보인다. 북한의 기술로 소형화된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렇다면 이것은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과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

 

6자회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 심각한 도발이 장차 북한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다며 한미군사 전문가들의 선제타격 주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하여 쏘아 올릴 기미만 보여도 발사에 앞서서 모조리 폭파해버리겠다는 전략이다. 북한 핵시설과 군사시설에 대한 이러한 강경한 태도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더구나 북한의 혈맹인 중국마저 이번 핵실험에 대해 등을 돌리고 있다. 중국 내부에서는 경제원조와 원유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7년간이나 북한에 성경공급을 추진해온 한 선교단체가 최근 세미나에서 2015년경 북한의 현 체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북한의 난민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내부사정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 선교사들이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2015년은 북한 땅이 공산화 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지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는 구약의 고사(古事)를 생각하며 그 상징성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미가의 묵시도 2003년경부터 북핵 문제를 과장된 위협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메시지는 북한의 체제붕괴 또는 변화가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바 있다. 그러므로 북한의 패망여부를 뛰어넘어 남북통일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의 자유통일은 기정사실이고 오히려 그 통일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감당할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북한 체제는 이제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듯하다. 북한 동포의 생명을 담보로 핵위협을 하며 마지막 발악을 해대는 모습이다. 어느 역사에도 북한과 같이 비극적인 고통이 여러 대에 걸쳐 지속된 예가 없다. 이 세기적 고통과 인권말살의 고통을 이제는 마무리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북핵 실험은 북한이 파멸의 때를 자초하는 자충수에 불과한 셈이다. 우리에게 남은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심판의 날이 북한 땅에 앞당겨 오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2천3백만 북한 동포들이 하루 빨리 자유세상을 맞이하도록 소리쳐 기도하자.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search_keyword=%EB%B6%81%ED%95%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2632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search_keyword=%EB%B6%81%ED%95%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3294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search_keyword=%EB%B6%81%ED%95%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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