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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김옥순 원장을 처음 만난 것은 “장세동을 세워 나라를 살리라”는 신문광고를 본 직후였다. 2002년 6월 중순, 당시 전남 여수에 있던 미가센터에서였다. 이날 이승재 소장도 만나 가졌던 대화를 지금도 즐겁게 추억한다. 대한민국이 좌익의 세상으로 기울어가는 위기의 시점에 장세동과 같은 인물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주장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감하는 바가 컸다. 당시엔 도대체 어떤 분들이기에 이런 담대한 주장을 광고로 게재할 수 있었는지 몹시 궁금했었다.

 

하나님은 김대중의 집권에 때를 맞추어 1998년 무렵부터 국가의 장래를 위한 묵시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면서 사역현장을 준비하고 김 원장과 이 소장을 부르셨다. 이 시기에 정치적으로 잘못된 지도자들이 국민의 생각을 흔들고 있었고 종교적으로 타락한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간섭과 섭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때를 위해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선택된 사람들을 준비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도록 하셨다. 그들이 바로 김옥순 원장과 이승재 소장이었다.

 

지도자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폭풍이 휘몰아치듯 두 사람은 세상의 거리로 쫓겨나면서 세상의 조롱거리와 비난거리가 되고 말았다. 외견상 두 남녀가 어느 날 온다간다는 말도 없이 인천 은혜기도원을 떠났으니, 당연히 불륜의 사건으로 소문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여기에 준비된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신 계획을 누가 알았겠는가? 장차 대한민국의 정치와 종교를 개혁하기 위한 엄청난 하늘의 프로젝트가 가동될 줄이야 누가 짐작조차 했겠는가? 게다가 서울을 떠나 느닷없이 미얀마로, 다시 진주로, 여수로, 홍천으로, 옥천으로 그리고 현재의 대전에 오기까지 지난 13년의 영적 여정을 우리가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미가의 사역에 있어 우리가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민족이 비상한 위기에 처하게 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북 분열시대에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시고 위로하시던 음성을 이 나라 백성에게도 들려주시려 하신다는 사실이다. 이 나라를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선진강국으로 세워서 제2의 제사장 국가, 제2의 이스라엘로 세우시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치가 개혁되어야 하고 종교가 개혁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거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름도 없는 남녀 두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불렀으니 그들 자신도 크게 당황했을 것이다.

 

영적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겪어야 했던 두 사람의 연단을 몇 마디로 소개하기는 어렵다. 가정 속의 연단, 인간관계의 연단, 인격적 연단, 물질과 질병의 연단 등을 지나면서 두 사람은 요나처럼 피하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이를 허락지 않으셨다. 험난한 과정 속에 두 사람은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만나게 되었다는 고백과 간증을 듣는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은 참으로 깊고 오묘하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362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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