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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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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는 자신의 개인적 삶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라는 공동체적 환경과 역사적 흐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국가 위정자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와 관계를 가진 이웃국가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가를 묵상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태도이고 또 최소한의 도리이다.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할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태도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가 메시지는 우리에게 보다 폭넓은 시각을 열어주고 시대를 조망하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은 개인적 유익을 중심으로 매우 협소하고 이기적인 시각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기도의 제목이 개인과 자기 가족의 축복만을 바라는 사적인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기도에 대해 답답하다고 지적한다. 이것은 우물 속 신앙일 뿐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또 고통 받는 내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곧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기도가 됨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나라 없는 국민에게 "나"라는 존재는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개인주의를 벗어나 교회를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미가 메시지는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라는 거대담론을 다루면서 기존 신앙의 틀을 깨고 나 중심의 은혜의 영역을 넓혀주는 직접적인 성령의 불씨가 되어 준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노무현의 시대를 지나가면서 잠자는 백성을 깨우는 시대적 소명의 메시지를 부지런히 전했다. 그 결과, 선택하고 결단하고 행동하는 변화된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새로운 기도제목을 부르짖었으며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서 지난 10년에 걸쳐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미가 메시지에는 그때마다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시대적 기도제목들이 들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이를 전해들은 미가의 영적 가족들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처에서 한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해 왔다. 잿더미에서 부르짖었던 이스라엘 민족의 회개가 지금 우리에게도 요구된다는 절박함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래서 시대의 흐름을 조망하면서 이 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묵시를 전하는 미가선교센터를 가리켜 “시대의 전망대”라고 불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참고자료>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659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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